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20일 (금요일) A4 종합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앨라배마주의 한 의사가 백신 미접종자를 환자로 받 지않겠다고선언했다. 17일 현지언론‘알닷컴’에 따르면 앨 라배마주모바일의의사제이슨발렌틴 박사는자신의페이스북에“2021년10 월1일부터코로나19백신을맞지않은 환자는 진료하지 않겠다”고 적힌 안내 문사진을올렸다. 자신의 환자들에게는 이 같은 방침을 알리는편지를보내겠다고밝혔다. 그는 안내문에서“최근 유행 중인 심 각한 질환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나,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백 신접종을강요할수는없지만, 내환자 들이예방가능한병때문에죽는모습 을더는볼수없다”고밝혔다. 또“코로나19는 비참하게 죽음에 이 르는길”이라며“이방침을밝힌후백 신미접종자환자3명이백신접종방법 을문의해왔다”고덧붙였다. 앨라배마의사 백신미접종자진료거부 백신2차접종시감염돼도경증 효과최소6개월은지속 몽고메리한인회는 지난 13일 저녁 페 스티벌드라이브소재셰익스피어파크 에서제76회광복절기념행사를개최하 고 정기총회를 통해 조창원 현 회장을 제26대회장으로인준했다. 이날행사는광복절기념식과함께총 회보고, 몽고메리 한글학교 개교식 및 기금전달식,김기항박사장학금전달식 등의순서로진행됐다. 천선기선거관리위원장은“현25대조 창원 회장이 26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됐다”고 발표했고 참석자들은 이를 인 준했다. 자동차 도장 전문업체인 J&C엔터프 라이즈를운영하고있는조창원회장은 몽고메리골프협회를 창설해 매년 골프 대회를성대하게개최했으며, 특히올해 에는몽고메리한국학교기금마련행사 를개최해1만달러의기금을모았다. 조 회장은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몽고메리 한인들은 팬데믹 시기에도 힘을 합쳐 코로나19 극복에 힘썼으며 한국학교재건에도뜻을모았다”며“한 인들을위해2년더봉사할수있어매우 기쁘고한인들을돕는한인회가되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 다. 조창원 한인회장은 이날 한국학교 남 경희이사장과구기용교장에게임명장 과 함께 1만달러의 발전기금을 전달했 다. 이어진 김기항 박사 장학금 전달식에 서김명자여사는장학생으로선발된김 찬민, 정윤서, 구남호 학생에게 각각 상 장과장학금을전달했다. 박요셉기자 몽고메리 한인회 조창원 회장 연임 13일 광복절 기념식 및 정기총회 개최 한국학교 이사장 남경희, 교장 구기용 13일몽고메리한인회광복절기념식및총회직후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CDC“델타변이백신효과줄지만중증예방엔탁월” 미국에서 전염성 강한 변이 바이러스 인‘델타변이’가무섭게퍼지면서코로 나19백신효과가기존70%대에서50% 대로줄어들었지만중증예방효과가커 서맞아야하는것으로조사됐다.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질병통제 예방센터(CDC) 연구진은‘질병 발병· 사망률주간보고서(MMWR)를통해미 국에서코로나19신규감염의대부분이 델타변이로이뤄지면서요양원및장기 요양시설거주자들의코로나19백신효 과가떨어졌다고밝혔다. CDC연구진은 델타변이로백신의감염예방효과가감 소했지만, 중증을 예방하는 데 여전히 효과적이라며접종을권고했다. CDC연구진은델타변이가퍼지기전 (3월 1일~5월 9일)과 델타 변이가 대세 가 된 시기(6월 21일~8월 9일)를 나눠 요양원 및 장기 요양 시설 거주자들을 대상으로코로나19백신효능을검증했 다. 모더나와화이자백신을2차접종한 이들대상자의감염예방효과는이기 간74.7%에서53.1%로떨어졌다. 이처럼델타변이가기승을부리자미 국은9월20일부터코로나면역력강화 를위해부스터샷(추가접종)을할예정 인데요양시설거주자,고령자등에먼저 제공할계획이다.또다른연구에선델타 변이에도코로나19백신접종이중증예 방에탁월하다는점을보여줬다. 뉴욕주의경우지난7월까지성인시민 의65%가2차백신접종까지마친가운 데지난 5월초부터 7월말까지백신예 방 효과는 91.7%에서 79.9%로 떨어진 반면입원이필요없는경증은91.9%에 서95.3%로올라갔다. 아울러백신을2차접종까지마친경우 감염되더라도입원이필요없는경증에 그치는 효과가 최소 6개월은 지속되는 것으로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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