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20일(금)~ 8월 26일(목) 연예 ‘부산행’ ‘킹덤’ 무술팀총동원…역대급뮤직비디오 매번파격적인콘셉트와새로운도전을펼쳐온선미에게 이번앨범은또다른도약의기회가될것으로보인다. ‘유캔트시트위드어스’의뮤직비디오는노래에서표현 하고있는사랑하는연인에대한분노와서운함같은부정 적인감정들을‘좀비’라는캐릭터를통해풀어내무더운 여름을잊을수있는,한편의재미있는공포영화같은영상 을선보인다. 화면에서그녀는사랑스러운스타일링과는대비되는좀 비와의총격신, 와이어액션으로대반전을선보인다. 그동 안수많은콘셉트들을선보여왔지만‘하이틴좀비활극’ 이라고불린처음선보이는콘셉트까지완벽하게소화해 낸선미의모습에역시‘콘셉트장인’이라는평이이어지 고있다. 좀비와함께떠오르는대표작인‘킹덤’과‘부산 행’의무술팀이함께한소식은큰화제였다. 선미는최근진행한기자간담회에서“준비할수있는시 간이너무없었기때문에연기를완벽하게소화하지못해 아쉬웠다”면서도“총을‘빵’쏘면정말멋있게날아가주 신덕분에액션이완성된것같다. 재미있는도전이었다”고공을돌렸다.그러면서“짧은신 이었음에도체력이많이필요하더라. 처음해보는액션신 이었는데힘든것보다즐거운마음이컸다”고도전을즐기 는모습을보였다. “코로나아픔도 ‘1/6’” 선미의스토리담았다 무엇보다이번앨범은선미의이야기와생각이녹여져있 다.‘유캔트시트위드어스’를비롯해‘써니(SUNNY)’, ‘1/6’,‘콜(Call)’,‘나르시시즘(Narcissism)’,‘보더라 인(Borderline)’등총6곡의수록곡중전곡에작사,총4곡 에작곡자로참여하여자신만의색깔을담아냈다. 먼저앨범명인‘1/6’은“중력이6분의1인달에서는,근심 의무게도6분의1일까?”라는의문에서시작돼선미의음 악에비해자유로운분위기를가볍게즐길수있다. 선미는“코로나19로인해무기력하고지친사람들이이 앨범의곡을들으시고, 조금이나마가볍고신나고위로가 되었으면하는마음”이라며“2000년대초반의곡분위기 를통해기존나의콘셉트보다더욱밝고무겁지않게풀어 냈다”고설명했다. 또수록곡‘1/6’의가사인‘오늘바람은선선히여유롭기 까지해/또다른내바람은지나치리만큼서두르려해’에 대해서는“항상왜이렇게마음이급할까스스로생각하는 편이다. 가수로서활동하는과정들과모든것이익숙하다고생각 을했는데, 컴백마다조급하고서두르려고하는지모르겠 다”며자평하기도했다. “‘선미팝’ 더널리알릴것” 지난2007년원더걸스로혜성처럼데뷔한선미는걸그룹 의멤버로서, 나아가솔로아티스트로서독보적인행보를 개척해가고있다. 선미는“후배분들이‘롤모델’이라는이야기를종종해 주셔서부끄럽고너무감사하다”며“모든곡에의미를둘 순없지만,본인만의이야기를만들어가면좋겠다는조언 을해주고싶다.음악안에서표현할수있는비주얼적인콘 셉트는한계가있지만, 어떤이야기를하느냐의문제는한 계가없는것같다”고전했다. 스스로에대해서도“선미답다는이야기를가장많이듣 고싶다. 쉽게흉내낼수없는아티스트가되고싶은마음 이크다”며“‘선미팝’이라는단어가‘사이렌’활동당시처 음쓰여졌는데그게널리퍼져서장르가곧선미라는이야 기를더많은사람들에게알리고싶다”고포부를드러냈다. 김두연스포츠한국기자 사진=어비스컴퍼니 역대급새미니앨범 ‘1/6’로펼칠 ‘선미팝’ 가수선미가3년만에미니앨범을발매하며글로벌음악 팬들을매료시켰다.매번컴백마다새로운콘셉트와본인만 의독보적인분위기로‘선미팝’이라는새로운장르를개척 했던만큼,이번에도기대를저버리지않았다.지난6일발표 된선미의미니앨범‘1/6’의타이틀곡‘유캔트시트위드 어스’(YOUCAN’TSITWITHUS)는국내실시간차트1위 로진입한이후최상위권에계속해서머물고있다.멜론Hits, 지니실시간,네이버바이브국내급상승차트에도차트인되 며상승세를이어갔다.폭발적인인기는해외에서도마찬가 지다.아이튠즈톱앨범,송차트에서는8개지역에서1위를, 20개지역에서TOP10안에진입했다.특히컴백이전부터 궁금증을자아냈던‘유캔트시트위드어스’의뮤직비디오 는하이틴과좀비의만남으로엄청난화제를불러모았다.지 난6일공개된뮤직비디오는유튜브에서공개된지6일만인 12일3494만뷰를돌파하며뜨거운인기를과시하고있다. 특히5개월전선보였던‘꼬리’의유튜브조회수가이날현 재3413만뷰인것과비교하면‘유캔트시트위드어스’의 조회수는파격적이다. ● ‘써머퀸’의귀환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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