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21일 (토요일) A4 종합 미국의코로나19 일일사망자가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 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 에 따르면 18일 미국의 일일 사망자는 1,055명을 기록, 1,000명을 돌파했다. 미국의 일일 사망자가 1,000명을 돌파 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의일일사망자최고기록은약5,000명 이다. 지난 1월 12일 미국의 일일 사망 자가 4,889명에달해사상최고를기록 했다. 이로써미국의누적사망자는모 두 64만1,346명을 기록해 세계 1위다. 2위인브라질은57만명수준이다.이날 일일확진도15만명을돌파해지난1월 이후최고치를기록했다. 최근미국에서코로나19확진및사망 자가급증하고있는것은‘델타변이’가 창궐하고있기때문이다. 코로나 사망자 1,000명 돌파 델타변이에3월이후최고 부모동의자원자대상 이달말부터일부학교 마스크착용을의무화하는대신선택 사항으로지정한캅카운티공립학교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 직원이급증하고있다. 교육청웹사이트에게시된 20일현재 코로나19감염자는936명이다.지난주 말13일당시의551명에서대폭늘어난 것이다. 초등학교463명, 중학교216명, 그리고고등학교 257명이감염된상태 다. 학생 수 10만7,000명으로 조지아주 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학생을 보유한 캅 교육청은학부모및의로전문가로부터 마스크 의무화 요구를 받고 있지만 이 를수용하지않고있다. 크리스랙스데일캅교육감은19일교 육위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은 계속 선 택사항이지만“걍력하게 권고한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또 교육청은 주민들 에게백신접종을권장하지만접종여부 는 개인의 선택일 뿐이라는 입장을 나 타냈다.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4번째 많은 어 린이 코로나19 감염 입원자 수를 기록 하고있다. 12세에서17세사이다섯중 한명만이백신접종을완료했다. 마스크 착용을 선택사항으로 지정한 교육청은체로키, 패옛, 포사이스, 뷰포 드시등이다. 하지만마스크착용을의 무화한 교육청은 애틀랜타시, 클레이 턴, 디케이터, 디캡, 더글라스, 풀턴, 귀 넷,헨리등이다. 지난 2일 개학한 이후 캅교육청의 누 적코로나19감염자수는1,764명이됐 다. 지난 주말의 822명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적용될 캅교육청 의새규정은확진자와밀접하게접촉한 자는 3일간 의무적으로 집에서 자가격 리를해야하며, 이후증세가없으면학 교에 돌아와도 되지만 첫 노출부터 10 일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자가격리기간은결석으로처리되 지않는다. 박요셉기자 마스크 착용 ‘알아서’… 캅 학생 감염 급증 치료 중 감염자 936명, 전 주 대비↑ 교육청 마스크 의무화 계속 거부 캅교육청학부모들이19일열린교육위원회모임에서마스크착용의무화를요구하고있다. 귀넷,학교에서코로나19검사실시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귀넷카 운티 공립학교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귀넷교육청은 자원하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 혔다. 이번 시범 코로나19검사는 노크로스 고교와 폴듀크STEM고교 그리고 8개 의 초등 및 중학교에서 이달 말부터 시 행될예정이다. 지난 19일 알 테일러 부교육감은“코 로나19검사를원하는교직원과학부모 의동의를얻은학생을대상으로검사가 진행될것”이라고밝혔다. 이번 코로나19 PCR검사는 학교에서 주중2번시행되며,자원자중무작위로 선택돼 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결과는 24시간내에확인할수있다. 코로나19 증상을보이는학생은부모 법적동의하에 신속한 항원검사(Anti- gen test)를 받을 수 있으며, 결과는 15 분내에확인할수있다. 테일러 부교육감은 이번 코로나19테 스트는정부보조금으로시행되며,추후 에귀넷의다른학교로확대될예정이라 고전했다. 한편 보건데이터에 의하면 조지아주 는 코로나19로 입원한 어린이 환자 수 가전국에서4번째로높다. 조지아 청소년 12~17세 중 백신접종 을완료한이는약20%가량이다. 12세 이하어린이는아직백신접종대상이아 니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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