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24일 (화요일) A3 종합 2021 연방 인구 센서스 한인 중간소득 7만4천달러 ◀1면서 계속 누적확진자1,036,304·사망자19,243명 귀넷94,731·풀턴95,048·캅70,136명 하루확진 16,915 ·사망71·입원669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K-바비큐페스티벌코로나로연기 오는 10월9일 예정됐던 미동남부 한 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 주최 코리 안 바비큐 페스티벌이 최근 창궐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행 때문에 방역 당국의 권고를 수용해 내년 4-6월로 연기됐다. 김종훈 회장은 23일“코리안 바베큐 페스티벌준비작업은수월하게잘진행 되고있지만델타변이유행으로다시건 강과안전에대하여우려가높아지고있 다”며“귀넷보건국과논의한결과연기 하기로최종결정했다”고밝혔다. 귀넷카운티 보건국장 오드리 아로나 박사는“9월20일 이후에 부스터 예방 주사가나오지만,먼저노인들과의료진 들이맞을것이기에 10월9일행사는가 능하다면연기하라”고외식업협회에권 유했다. 또한 협회 법률자문인 새라 해 밀톤 변호사(조지아 한인 변호사 협회 회장)도“원래대로진행을해만약에확 진자 발생이 된다 해도 법적으로 큰 문 제는없을것이나건강안전을위해서일 단 연기하는것을 조언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귀넷카운티도 내년 4-6월 사이 같은 장소에서페스티벌을개최할수있도록 협조해줄것을약속했다.구체적인일정 은추후발표될예정이다. 협회는또“참가하고싶거나참여하는 식당들이 현재 코로나 질병만큼 어려 움을당면하는것은인력난”이라며“인 력난상태가해결되지않으면참여하는 데많은어려움을호소하고있는상황” 이라고밝혔다.아울러예정대로진행을 하더라도 입장자 체온검사, 마스크 착 용, 백신완료 증명서 등을 요구한다면 전체적인참가자축소와축제분위기위 축을감안하지않을수없었다고협회는 전했다. 이에 외식업협회 이사회와 집행부는 이같은상황을고려해내년같은장소 인귀넷플레이스몰에서4-6월사이개 최하는것으로결정했다. 한편애틀랜타한인회가 9월24-26일 개최할예정인코리안페스티벌은코로 나대유행에도행사를강행한다는방침 이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한인사 회일각에서는한인회도건강과안전을 위해올해축제를취소해야한다는의견 이강하게대두되고있다. 박요셉기자 FDA,화이자백신정식승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코로나19백 신이정식으로승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 식품의약 국(FDA)이긴급사용승인상태에서유 통됐던 화이자 백신에 대해 정식 승인 결정을내렸다고보도했다. 긴급사용 승인은 공중보건 위기가 닥 쳤을때의약품의활용도를높이기위해 내리는일시적조치로정식절차보다승 인요건이상대적으로엄격하지않다. 화이자는지난해12월FDA로부터긴 급사용을승인받았다. NYT는화이자가코로나19백신중최 초로 FDA의 정식 승인을 획득함에 따 라피고용자에게접종증명을요구하는 기관및사업체가늘어날것으로전망했 다. 정식승인을받을경우회사나정부 기관등이피고용자에게백신접종증명 을요구하는행위에대한법적인근거도 마련되기때문이다. 현재는 코로나19 백신이 정식 승인이 아닌긴급사용승인을받은상태이기때 문에 각 기관이 피고용자에게 백신 접 종을요구하는것을꺼리는경우가적지 않다는것이다. 재닛우드콕FDA국장대행은화이자 백신에대한정식승인조치가코로나19 대처에기념비적의미를지니고있다면 서“백신에대한신뢰감을제고해줄것 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최근미국내여론조사에따르면백신 미접종자10명중3명은코로나19백신 이 정식 승인을 받으면 접종을 고려할 수있다고답했다. FDA의정식승인은16세이상성인에 게만 해당하고, 12세부터 15세까지는 현행처럼긴급사용상태가유지된다. 화이자는 12세부터 15세에 대해서도 정식승인획득을추진중이다. 방역당국권고에내년4-6월개최 코리안페스티벌도연기의견대두 미국내의사의 9%가인도계였고, 이 들중절반이상이이민자였다. 한인은 뉴욕타임스가 분류한 아시아 계20개민족가운데학력수준은상위 권이었지만 소득 수준이 10번째로 정 확히중간에위치했다. 한편뉴욕타임스는30년전에는미국 해안가 도시 일부 지역에 아시아계 인 구가 몰려있던 반면 현재는 남부 교외 와 중서부 시골 지역까지 아시아계 인 구는다양한곳에거주중으로파악됐 다고전했다. 전체 인구에서 아시아계 출신이 5% 이상인 카운티는 1990년 39곳에서 2020년176곳으로늘어났다. 긴급사용승인→정식승인으로 의무접종조치잇따를듯 화이자백신 <AFP=연합뉴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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