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24일 (화요일) A5 종합 세자녀남기고사망 www.HiGoodDay.com 폭염속 차내 유아방치 아시아계 부부 체포 지난 11일 앨라배마주 보아스의 병원에서 치료 를받고있는타이드모어의생전모습. 백신미접종앨라배마30대남성코로나로사망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고 젊은이 들의감염이급증하고있는앨라배마주 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30대 남성이 자 녀셋을남기고코로나19로사망했다. 조시 타이드모어(36)가 지난 11일 북 앨라배마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 다. 지난달 20일직장에서퇴근후가벼 운기침증상을보인지한달도되지않 았을때다.자녀셋을둔그는21일37번 째생일을앞둔상태였다. 그의아내크리스티나(35)역시코로나 19에걸렸으나현재회복중이다. 타이드모어 부부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 비교적 젊은 나이로 코로 나19 위험군이 아니며 소셜미디어에서 코로나19및백신에대한의견이엇갈린 다는이유였다. 그의아내크리스티나는“백신을둘러 싸고정치적논쟁이일어나면서누굴믿 어야할지몰랐다”며“지금이라면백신 을맞는쪽을선택할것”이라고말했다. . 그는“조시는건강에아무런문제도없 었고활동적이었으며담배도피우지않 았다”며“여러분은나같은후회를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백신접종을 촉구했다. I-85귀넷구간체증해결책제안받아 I-85연구팀여러개선책제안 내달3일까지주민의견수렴 시도 때도 없이 막히는 I-85 남쪽 방 향귀넷카운티구간교통문제를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에 대해 귀넷 카운티와 조지아주 교통국(GDOT)이 고심하고있는가운데주민들의의견을 수렴하는시간을갖는다. I-985부터 I-285가 만나는 18마일 구간의 교통 흐름을 해결하기 위해 카 운티와주교통국은여러가지방안을내 놓고있다. 여기에는유료차선추가, 인 터체인지 재건설, 인근도로 개선은 물 론연결교통,자전거및보행자도로,기 타개선사항설치등이포함된다. 최종안이나오려면아직몇년이더걸 리겠지만우선당국은주민들의의견을 듣기를원한다.귀넷플레이스CID의조 알렌의장은 I-85 인접도로의보도확 장에더관심이많다. 주교통국은 메트로 애틀랜타의 교 통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해 유료차선을 신설하는가 하면 I-285 와 GA.400 인터체인지 재건, I-20과 I-285교차지점의진출입로공사등을 진행하고있다. 또 I-85 유료차선을해 밀턴밀로드까지연장했다. 또 I-85를 가로지르는 플레즌힐 로 드와 지미 카터 블러바드 교량에는 다 이아몬드형 교차로를 신설했다. 하지 만 지난 8년간 교통량은 7%나 증가해 여전히체증문제는남아있다. I-85 귀 넷구간을통과하는차량은하루 30만 7,000대 가량이며, 이 가운데 16% 이 상이 화물적재 차량이며, 이들 차량의 2/3정도가이구간에서정차한다. 특히월-금요일사이의남쪽방향정 체는 심각한 상태다. 이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카운티와 주교통국은 2019년 I-85구간연구팀을출범했다. 현재까지 제시된 해결책으로는 ▶하 나혹은그이상의양방향유료차선추 가혹은유료및트럭전용차선혼합▶ 지미 카터, 인디안 트레일-릴번 로드, 비버루인 로드, 스티브 레이놀즈 블러 바드인터체인지구간의보조차선추가 ▶지미카터 및 플레즌힐 로드 구간의 다이아몬드 교차로 재설계 및 I-285 스파케티 정션 진입로 통합 ▶지미카 터, 스티브 레이놀즈, 슈가로프 파크웨 이, 로렌스빌-스와니 로드 등 인근 도 로확장및개선▶연결도로의환승시 설신설및자전거, 보행자도로개선등 이다. 하지만 귀넷 주민들은 주민투표 를통해환승시스템증설및전철구간 도입에 반대해 당국의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 I-85 귀넷 구간에는 53만명이 살고 있고, 3만개의비즈니스와34만개이상 의일자리가관련돼있다. 당국은 I-85 구간 연구를 통해 안전개선, 체증감소, 화물이동 촉진, 지역 커뮤니티 지원의 목표를갖고있다. 귀넷과 주교통국은 여러 통로를 통해 내달 3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오전 11시30분부 터는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 자세 한 안내는 www.85study.com에서 정 보를얻을수있다 . 박요셉기자 폭염 날씨 속에 1살배기 아기를 차에 남겨두고샤핑을한아시안부부가체포 됐다. 뉴욕주낫소카운티경찰에따르면퀸 즈 플러싱에 거주하는 부부 징카이 조 우(34)와 루루(28)는 지난주 대낮 오 후 1시30분께 이 지역 한 샤핑몰에서 2019년형벤츠차량에1살아들을남겨 두고샤핑에나섰다. 부부가 샤핑을 가고 1시간 후에 땀에 흠뻑 젖은 채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한 샤핑객들이 황급히 경찰에 신고를 했 다. 이후현장에도착한경찰이차량의 창문을깨부순뒤아이를구조했다. 조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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