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16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8월 25일(수) A 105명주방위군약24개병원배치 4차대유행속최전선의료진지원 켐프,주방위군의료진병원배치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으 로 인한 확진 사례와 입원이 급증 하는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조지 아 주지사는 24일 주 방위군 의료 진을 코로나 환자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24개 병원에 배치했 다. 주지사의 명령에 따라 105명의 의료진이애틀랜타의그래디메모 리얼 병원과 알바니의 피비 푸트 니병원등 20개병원에파견되어 4차코로나19대유행에직면해싸 우고 있는 직원들을 지원하게 된 다. 켐프주지사는“주방위군이최전 선 의료 종사자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제공하도록지원할것”이 라고말했다. 주지사는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 해보다적극적인조치를취해야한 다는 요구에 직면해, 병원 수용력 확대와 1,500명의주정부지원인 력의 추가 고용을 위해 새로운 자 금을발표했지만,여전히백신요구 사항과마스크의무사항은반대하 고있다. 한편, 조지아주는현재코로나19 로 응급실과 중환자실이 포화 상 태로 일부 구급차를 돌려 보내야 하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 고, 간호인력은심각한위기상황 이다. <2면에계속·이지연기자> 파우치소장밝혀 “압도적다수가백신맞으면 내년봄코로나통제가능”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러지·전염 병연구소(NIAID) 소장이 압도적 인 다수의 사람들이 백신을 맞으 면 내년 봄 무렵에는 미국이 팬데 믹(세계적 대유행)을 통제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23일CNN에출연해이같이말한 뒤“우리가거기에도달할수있기 를 바란다”며“하지만 보장은 못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에게 달렸기때문”이라고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식당이나 영화관 에 안전하게 가는 등 정상으로 복 귀할 수준의 면역에 도달하려면 인구의 어느 정도가 백신을 맞아 야 하는지에 대해 보건 전문가들 도아직잘모른다고설명했다. 따라서앞으로할최선의방책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맞히는것이라고그는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의 발언은 예전처럼 안전하게 여행·외식을 하는 등의 정상적인생활을할때까지는훨씬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한다 는전제아래앞으로반년이상이 걸린다는의미로풀이된다. 또화이자백신이정식승인됐지 만 12세 미만 어린이는 여전히 백 신을맞을수없다. 화이자는 가을 중반, 모더나는 그보다 조금 늦으면 충분한 데이 터를확보할것이라고파우치소장 은말했다. 남아있는여름휴가와다가오 는노동절연휴를맞아여행계 획을 세우는 미국인들이 델타 변이 확산으로 고민에 빠져 있 다. 휴가계획을취소하는게나 은지, 많은가족과친구들이함 께모일때어떤예방조치가필 요한지, 아직백신접종을못한 가족 구성원은 어떻게 해야하 는지 등 궁금한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가장 안전한 시나리오 는 여행을 떠나는 모두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고 백신 미접종자가함께간다면3~5일 자가격리 후 음성 결과를 확인 해위험을줄이는것이다. 응급의학전문의이자조지워 싱턴대학 밀켄 공공보건 연구 소 방문교수인 리나 웬 박사가 CNN과함께여행및코로나안 전에대한궁금증을풀어봤다. -여행계획을취소해야할까 ▲가장먼저가족의의학적인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가족 모 두가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라 면감염시가벼운증상에그칠 수있다. 그러나백신미접종혹 은 면역이 저하된 구성원이 있 다면 결정은 달라진다. 직계 가 족과 함께 자동차 캠핑을 가거 나 하이킹을 하는 것은 괜찮다. 그러나 마스크 없이 백신 미접 종자들과실내에서많은시간을 보내는여행이라면취약층을배 제해야한다. 또, 여행에서돌아 와최소3일자가격리를하고코 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취약층 을만나야한다. -여행지에따라다르지않나 ▲그렇다. 여행지의 코로나19 감염률을 고려해야 한다. 차를 타고 국립 공원을 찾아 대부분 의 시간을 야외 하이킹에 보낼 계획이라면 위험은 매우 낮다. 공원 주변 지역 사회의 감염률 이 높다 해도 실내 교류가 없다 면 실제로는 중요하지 않다. 그 러나1주간박물관을방문하고 콘서트에참석하고극장에가고 실내 식사를 할 경우는 다르다. 감염 위험은 누적되며 백신 미 접종자로둘러싸인고위험환경 에서는 돌파 감염이 일어날 가 능성이높아진다. -해외여행은어떤가 ▲방문국가에따라다르다.자 신과 가족의 의학적 위험을 확 인해야한다. 연방질병통제예방 센터(CDC)는 국가별 코로나19 에대한정보를4단계위험수준 으로나누어업데이트한다. <3면에계속·하은선기자> ‘델타변이’확산여행시즌 ‘고민’ ■ ‘여행가도되나’ 전문가조언문답풀이 가족모두백신필수…여행후검사필요 실내결혼식, 혼잡한호텔로비등피해야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