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25일 (수요일) 종합 A2 의료진들은 질병의 확산을 늦추기 위 해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과 여러 예방 조치를취하도록촉구하고있다. 24일AJC보도에따르면,조지아주코 로나19확진또는의심환자는전체입원 환자의 34%이다. 주전체에 5,349명이 코로나19로입원한상태로이러한빠른 상승세는지난 1월에세운기록에접근 하고 있고, 사우스 조지아의 일부 병원 은이미이전정점을넘어섰다. 켐프 주지사가 질병 퇴치를 위해 방위 군에도움을요청한것은이번이처음은 아니다.작년수백명의‘지원팀’을전염 병으로어려움을겪고있는장기요양시 설,요양원등에파견했다. “마스크ㆍ백신접종의무화안해 나와내가족건강위해결정” 노스조지아대학강사일부,대면수업거부사직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조지아의 대학에서일부강사진이대면수업을거 부하고나섰다. 23일AJC에따르면노스조지아대학 교 강사들인 코넬리아 램버트(45)와 러 레인보크바인더(69)는이날개강첫수 업을앞두고사표를던졌다. 이들은“대학측의코로나19안전조치 가 불충분하다”며“(사임은) 어렵지만 필요한결정이었다”라고말했다. 노스 조지아 대학교는 최근 2주간 학 생 57명, 교직원 16명이확진판정을받 았다고이날발표했다. 그러나이수치는 자진 신고한 사람만 계산한 것으로, 실 제확진자는더많을수있다. 이 대학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 및 백신 접종을 권장할 뿐 의무화하고있지는않다. 두강사는대학측이원격수업을허용 하거나,강의실및실내에서마스크착용 을의무화하길바랐다고밝혔다. 2015년부터 이 대학에서 전염병의 역 사에관해강의해온램버트강사는“대 면수업은학자및교육자로서내신념과 일치하지 않는다”며“20일 트위터에서 사임결정을밝혔고, 많은사람이내의 견에찬성했다”고말했다. 20여년간이대학에서강의해온보크 바인더는“원래 대면 수업에 동의했으 나,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 면서마음을바꿨다”며“나와내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 했다. 이에대해대학측은“우리대학은교직 원및학생들에게백신을권장하고있으 며,가을학기에도백신접종행사를개최 할예정”이라고해명했다. 지난 19일에도 애틀랜타의 전통적 흑 인대학인스펠만대학의일부교직원이 대면수업을거부한바있다. 이들은“대 학측이명확하고실행가능한안전조치 를 시행하기 전에는 수업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개강과 대면 수업 시 작을앞두고마스크제공및교실내세 정제비치등의조처를했다. 13세학생조지아텍최연소입학 케일럽앤더슨우주항공학전공 최근생일을맞이해13세가된케일럽 앤더슨( 사진 )이 올해 가을학기 조지아 텍우주항공학과에신입생으로입학했 다. 앤더슨은미국최고공립대학중하 나인조지아텍에서이번학기에적분학 과화학II등의과목을수강한다. 앤더슨처럼 어린 학생이 대학교에 입 학하는 일은 드물지만 아주 특별한 일 은아니다. 마틴루터킹주니어는15세 에조지아먼로대학에입학했다. 초등학교때부터상급반수업을듣고 IQ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앤 더슨은 2년 전 집 근처 차타후치텍 대 학에입학했다. 작년앤더슨이조 지아텍에 입학을 문의하자 조지아 텍 총장 앤젤 카브 레라가 바로 관심 을보였다. 앤더슨은 조지아 텍에 훌륭한 우주 항공 프로그램이 있으며, 대학이 집에 서멀지않은곳에있어가족들을떠나 지않아도돼서조지아텍을선택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연령기준미달로조지아주 의 성적기반 장학금을 받지 못했는데, 코미디언이자방송인인스티브할비가 그의 사정을 알고 재단을 통해 학자금 을후원해주었다. 앤더슨은 가을학기에 12학점을 수강 한다. 그가 차타후치텍 대학에서 이수 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서 2~3년 내에 조지아텍 학사학위를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 후 조지아텍에서 석 사 과정을 공부하고, MIT에서 박사학 위를 취득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의 목표는 SpaceX에서일하는것이다. 그 는 또한 미래에 자신과 같은 학생들에 게교육기회를제공하는일을하고싶 다고전했다. 한편 조지아텍에서는 우주항공학과 2명의대학생을앤더슨을도와줄멘토 로배정해주었다. 박선욱기자 26일 스와니 시청서 백신접종 귀넷 보건국은 26일 오전9시부터 오 후2시까지스와니시청에서백신클리 닉행사를개최한다. 예약이나 보험증은 필요없다. 참가자 는 백신 접종카드를 받게되며, 그 안에 는2차백신접종일시와장소가적힌다. 보건국직원은“더건강한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널리 알려달 라”고당부했다. 박요셉기자 켐프, 주방위군의료진 병원배치 ◀1면서 계속 누적확진자1,041,512·사망자19,275명 귀넷94,962·풀턴95,304·캅70,406명 하루확진 5,251 ·사망32·입원375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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