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25일 (수요일) A4 종합 임신부들,코로나감염후사망속출 CDC,임신부백신접종촉구 플로리다한식당에서 1만달러팁을적은한 남성고객.<사진=와후시푸드그릴> 태아걱정에백신안맞은임신부 코로나19으로아이와함께사망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 데백신을맞지않은한임신부가코로나 에걸려태아와함께숨지는안타까운일 이발생했다. 24일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펜서콜라의한병원에서근무하던간 호사헤일리리처드슨(32)은임신7개월 째에코로나에감염됐다가바깥세상빛 을보지도못한아이와함께눈을감았 다. 태아 걱정에 백신을 맞지 않았던 리처 드슨은 지난달 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처드슨은 기저 질환자가 아니었지 만, 코로나 감염 이후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하며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3주 만 에 사망했다. 그의 남편 조던 리처드슨 은“아내가둘째아이임신계획을세운 뒤백신을맞지않았다”며“아내는백신 접종이태아에게미칠부작용을걱정했 었다”고전했다. 이어다른사람들이자 신과똑같은고통을겪지않기를바란다 며임신부들의백신접종을당부했다. 리처드슨 가족의 안타까운 사례처럼 최근미국에선백신을맞지않은임신부 가코로나로숨지는일이속출하고있다. 텍사스주에선코로나에걸린 30대임 신부페이지루이스가아이를출산한뒤 사망했다.루이스도아이걱정에백신을 맞지않은임신부였다. 앞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을 맞지 않은 임신부의 코로나 감염 사 례가급증하자지난11일임신부의백신 접종을촉구하는성명을발표했다. 144달러식사후1만달러팁 가족과식사한남성1만달러적어 “열심히일해줘감사하다”인사 지난17일밤플로리다게인스빌소 재음식점와후(Wahoo)시푸드그릴 한남성고객의깜짝선물에입을다 물 수가 없었다. 남성은 아내와 아들 과함께식사를마쳤다. 평일저녁식 당은두테이블밖에손님이없었다. 음식값 144달러를 지불한 그 남성 은 종업원 10명을 불러모으고 열심 히 일해줘 감사하다며 계산서 팁 부 분에1만달러를적었다. 10명의 종업원이 1인당 1,000달 러씩 가져갈 수 있었다. 음식값 대비 7,000%의팁이었다. 음식점 요리사인 브라이스 대니얼 은 이 남성이 투박하고 강인하며 근 육질이었다고설명했다. 부인은순박 해보였고,아들은수줍어보였다. 식당 주인인 숀 셰퍼드는 9시15분 경 종업원으로부터 커다란 팁에 관 한전화를받았다. 믿기지않아그는손님의신분증을 확인하고카드뒷면의이름도확인하 라고지시했다. 식당의포스(POS) 시 스템은 거래를 승인했고, 다음날 아 침주인은계좌에돈이있는것을확 인했다. 셰퍼드는“종업원들에게체크를나 눠주는 것을 보는 것은 마치 크리스 마스 아침처럼 좋아보였다”고 밝혔 다. 셰퍼드는 팬데믹 기간에도 열심히 일해준종업원들에게감사의마음을 전했다. 애슐리 그린은 딸이 병원을 입원과퇴원을거듭하는어려운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밤 식당에 나 와일을했다. 와후는 지난해 봄 팬데믹이 발생하 자3월28일문을닫았고, 3만달러값 어치의식재료를버려야했다.컵사이 드,배달및테이크아웃등은알지못 했고, 심지어 음식을 담을 컨테이너 도준비가안됐다. 어려운과정끝에식당협회와상공 회의소의도움으로 5월에다시문을 연 이 식당은 종업원들의 헌신 덕분 에정상적영업을할수있었다. 박요셉기자 파워볼 복권 주 3회 추첨 수·토에더해월요일에도 파워볼복권의추첨일이 1주일에 3회 로늘어났다. 전국파워볼그룹은이번주부터월요 일 추첨이 추가돼 주 3차례 추첨을 한 다고발표했다. 이에따라파워볼복권의월요일추첨 은 23일 오후 7시59분에 처음으로 이 뤄졌다. 복권국측은파워볼추첨이주 3회로 늘어나도 당첨 확률이나 당첨금에는 변동이없다고설명했다. 파워볼 복권의 기본 당청금은 2,000 만 달러에서 시작하며,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금이 누적돼 늘어난 다. 23일추첨파워볼의 1등잭팟당첨금 은2억9.300만달러였다. 광고문의 770. 622. 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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