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A5 길에서아이를혼내는한인아빠에게인종차별 적위협을가한백인부부. 종합 백인커플,인종차별욕설도 아이들꾸짖는한인‘아동학대’로몰아 도로변에서 아이를 혼내고 있던 한인 남성을아동학대로몰아가며인종차별 적발언과위협을한백인커플이소셜 미디어에 영상에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오후 1시40분께한인마이클김 (42)씨가뉴욕주파이어아일랜드라이 트하우스에서하이킹을마치고돌아오 던길에자신의 5세와 9세아들들을혼 내는모습을본한백인커플로부터인 종차별적발언과위협을겪었다는내용 을틱톡에올렸다. 김씨에 따르면 당시 하이킹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아들 둘이 움직이는 대형 트럭 앞에서 싸우며 뛰기 시작해 차에 치일뻔했고, 그가너무놀라아들둘을 혼내기시작했다. 그는“아이들이 차에 치이는 줄 알고 너무 놀라 소리를 질렀고, 이후 길가에 서위험한행동을바로잡으려아이들을 혼냈다”고전했다. 이때자전거를타고지나가던한백인 커플이 김씨에게 말을 걸어왔고, 아이 들과이야기를하고있는김씨가그들의 말에반응을하지않자이백인여성이 지나가던 경찰차를 불러 세워 김씨가 아동학대를하고있다고신고했다. 그러나 김씨의 아들들이 아동학대가 사실이아니라고설명하자경찰은이내 자리를 떠났고, 이후 백인 커플의 위협 과인종차별발언이이어졌다고김씨는 전했다. 백인 남성은 김씨에게 위협적으로 다 가오며“여기는중국이아니다”라고했 고, 백인 여성은“왜 여기 있느냐, 너희 타운으로돌아가라”는말을했으며위 협을 느낀 김씨가 이를 동영상으로 촬 영했다. 구자빈기자 ‘접종률최저’앨라배마 사망급증대비임시영안실설치 병원에이동식영안실·냉동트레일러 백신접종률이최저수준으로코로나 19가재유행하는앨라배마주가사망자 급증에대비해임시영안실과냉동트레 일러설치에나섰다. 25일‘알닷컴’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 사망자 급증 에 따른 영안실 부족 사태에 대비한다 며 이같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모바 일카운티에위치한앨라배마법의학부 에이동식영안실1대가,폴에있는사우 스볼드윈지역의료센터에냉동트레일 러1대가각각설치된다. 모바일카운티 는 지난주 49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는2주전28명에비해거의배로늘어 난것이다. 볼드윈카운티는최근2주간 주마다17명의사망자를기록했다. 코로나사망자급증에대비한임시이 동식영안실설치는앨라배마주사상처 음이라고보건부라이언에스털링대변 인은밝혔다. 주정부는현재이동식영 안실4대,냉동트레일러10대를보유하 고있다. 에스털링대변인은“볼드윈카 운티의영안실규모가작아지역병원에 이동식 영안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주전역의영안실부족현상에대비하 고있다”고밝혔다. 모바일 카운티 보건부의 전염병학자 랜디 머프리 박사는“그동안 허리케인 등자연재해에대비해임시영안실을설 치한적이있지만, 이런상황은처음”이 라고말했다. 볼드윈 카운티 브라이언 피어스 검시 관은“최근몇주간각지역장의업체로 부터시신처리능력이한계에달했다는 전화를받고있다”고밝혔다. 반백신 정서가 퍼져있는 앨라배마주 는지난주백신접종률 40%이하를기 록했다.이번에임시영안실이설치되는 모바일과볼드윈카운티의백신접종률 은 34%에 불과하다. 연방 보건부는 지 난주 볼드윈 지역의 코로나19 환자 급 증현상에대처하기위해의료인14명으 로구성된대응팀을파견했다. “코로나 걸렸다”며 마트제품에 기침한 여성, 징역 2년 마트3만5천달러어치물건폐기처분 여성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소리를 지 르며 대형 마트의 음식물을 향해 기침 을했다가징역형을살게됐다. 25일뉴욕포스트, 데일리비스트등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에 거주하는 여 성마거릿앤시르코(37) 씨는전날법원 에서협박혐의로징역1∼2년형과보호 관찰 8년을 선고받았다. 또 손해배상 3 만달러와벌금 1만5,000달러도부과받 았다. 시르코는작년3월펜실베이니아하노 버타운십의 대형마트인 게리티수퍼마 켓에서“나는 바이러스 보균자고 이제 너희들은 모두 병에 걸릴 것”이라고 소 리치며진열대의신선식품과빵, 고기들 을 향해 기침하고 침을 뱉었다. 시르코 때문에당시마켓에있던직원들과손님 들은매우놀랐고코로나19에감염되는 것이아닌지걱정해야했다. 수퍼마켓주인조파술라씨는시르코 의갑작스러운행동으로3만5,000달러 어치의물건을폐기했다고밝혔다. 시르코는사건당일신고를받고출동 한 경찰에 체포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음성판정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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