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D9 기획 ( ) ( ) ( ) - 핒믖훟맒 픦팓픒펂쎉멚쫂빦 . “간접고용 노동자들의월 평균 임금 이192만원수준 ( 2020년8월기준·통계 청 ) 으로 최저 임금을 조금 상회한다. 직 접고용되었다면, 우리나라 최저 임금기 준인월220만원이상을받을수있다. 아 웃소싱 ( 외주 화 ) 과정에서하청기업 은통상부가세 ( 10% ) ,일반관리비 ( 5% ) , 이 윤 ( 10% ) 등을책정받는다. 직접고용 을한다면단 순 하게는 10 ~ 25%내외비 용이절감 될 수있다. 바 꿔말 하면노동 자들에게돌아 갈 수있는 몫 이, 파견·용 역업체들에게돌아가는 형 태이다. 따 라 서우리사회에서상시·지 속 업무는해당 기업 ( 원청 ) 이운영을하고, 특 별한사유 나일시·간 헐 적인업무만예외적으로간 접고용을운영하는방 향 으로해서중간 착취근절을모 색 해 야 한다.” - 몋믾솒쁢 4 풢쭎 푷펻 · 멺뽆솧핞훟맒 킲 혾칺읊킲킪몮핖몮 ,4~6 풢뽆 솧핞캏샂솒힒삲 . 힎믖밚힎팓 줆헪헞픎줂펕핆많 . “용역업체 소속 노동자들은 업체가 설 정한 ‘용역비산정내역’을전 혀 알 수 없어문제제기를할수없을뿐아 니 라 불공정한임금 수준을 해 소 할 ‘기초자 료’도없다. 설령 노동조합이있더라도 이러한문제를해결하기어 렵 다는문제 점 을확인할수있었다. 중간착취를근절하기위해서는무 엇 이중간착취인지, 그 기준을 설 정하는 것이무 엇 보다 중 요 하다. 앞으로 공공 기관부터용역계약서내용에일반관리 비 및 이 윤율 을명확 히 하고 소속 노동 자가 공개를원할경우에는 최소 한 ‘노 무비 ( 인건비 ) ’산정내역이라도공개하는 방 안 을검 토 해 볼필요 가있다.” - 힎핞 핳픊옪컪킪솒폶훟맒 믊 헖짷팖픒컲졓삺않 . “경기도는파견·용역노동자 1,16 4 명 에 대 해정규직전환을 완 료했다. 또경 기도가공공건 설 에 대 해시행하고있는 ‘시중노임단가이상지급의무 화 ’도도급 계약시책정한노임을중간착취하지못 하도록한조치이다. 성 남 시를비 롯 해서 울 , 경기, 광주 등 에서실 험 적이고 선 제적인정책들이있 었다.외부민간위탁이나파견·용역업무 를공공이직접운영 ( 경기도 120 콜 센터 ) 하거나 별도 산하기관을 설립 ( 서 울 시 120다산 콜 센터 ) , 혹 은기 존 산하기관에 편 입해운영하는 형 태도있다. “용역업체에뺏기는 노동자 몫$임금 전용계좌 도입이해결책” 이재명지사가본중간착취현실 중간착취의 그후 섢쭖펂짊훊샇픦퓮엳 샎컮훊핞핆핂핺졓몋믾힎칺쁢 묻핊쫂많헪믾폶핒믖 훟맒 줆헪펞샎 “ 맒헟몮푷뽆솧핞슲픦풢 믗펺쁢 헎핒믖픒혾믖 캏쁢쿦훎 ” 핂않젾믆 폂팓픒힎헏몮 , “ 뽆솧핞슲펞멚솚팒맖쿦핖쁢 졹핂멺 · 푷펻펓 슲펞멚 솚팒많몮핖삲 ” 몮찒삲 . 핂힎칺쁢쏞 “ 풞 핂힎믗쁢 뽆줂찒퐎킲헪뽆솧핞슲핂짩쁢 믗펺많캏핂칺헏줆헪많 쇞삲 ” 젾 “ 멂컲쭎줆펞컪 푷몮핖쁢핒믖힎믗 짷킫 ( 풞 핂헒푷몒홚 핒믖 힎믗 ) 픒 ( 펓 헒짦펞 ) 푷졂멾쇮줆헪 ” 않몮 잞삲 . 묻핊쫂많헪팖핒믖 헒푷몒홚솒핓펞 컿픦씉픒 짫멑핂삲 . 핂힎칺쁢힎빪 1 풢쫆쫂 잖핂뻖읺핂쫂솒 ‘ 훟맒 픦힎폳솒 ’ 킪읺흖펞 많핳 뫎킺픒쫂펺폶 헣 핆핂삲 . 믆쁢묻핊쫂 쫂솒읊핂큲쭏펞뫃퓮젾 “ 뽆솧핞훟맒 칺큺픒 짦슪킪븘펂퍊삲 ” 몮 힎헏몮 , 몋믾솒펞컪쁢 맒헟몮푷뽆솧핞킲 혾칺솒 힒몮핖삲 . 묻핊쫂쁢핂 줆헪픦킺맏컿픒많핳핦팚몮 핖쁢헣 핆픊옪컪힎빪삺핂 힎칺읊컪졂핆 쮾삲 . 맏샇픦샎컮훊핞많헣쇦졂 삲읆쫂슲펞멚솒힖픦읊 핂펂맖폖헣핂삲 . 삲픚픎핂힎칺픦핆 쮾뺂푷픒 푢퍋핊줆핊샃 . 전북도청전경. 한국일보자료사진 성 남 시장시절 엔 생 활폐 기 물 등업무 를사회적기업 형 태로운영했다.성 남 시 내18개생 활폐 기 물 수 집 ·운반 대 행업체 모두‘시민기업’으로전환했다.시민기업 전환으로 4 26명청 소 노동자들은그동 안 용역업체가중간에서취하던이 익분 을 직접가 져 가게되어실 질 적인임금인상 효과가있었다.이런방 식 들이중간착취 를막은하나의모 델 로 볼 수있다.” - 묻핊쫂쁢풞 핂푷펻뽆솧핞펞멚힏 헟뽆줂찒읊힎믗쁢핒믖헒푷몒홚솒 핓 , 멺쿦쿦욚헪슿픦짷팖픒헪팖 픊빦 , 묻픦뫎킺핂 힎팘삲 . “ 현 실에서하청간접고용 노동자들 에게적정임금 ( 원청의발주 설 계내역상 임금 ) 이지급되지않고, 제 대 로 된임금 이책정되지않는상 황 이발생하는것 같 다. 발주원청의예정가 격 에서의노무비 와실제노동자들이받는급여가상이해 서사회적문제가 됐 다.이 미 건 설 부문에 서 활 용하고있는임금지급 방 식 ( 전용 계좌이용 ) 을 채 용하면 될 것 같 다. 파견수수료는동일·유사업무에 대 해 적정수수료 가이드라인 ( 고시 ) 이 필요 한것 같 다. 매 번해당기업들의반발이 크 고,정부부처나국회에서도자유시장 경제논리나시장 활 성 화 규제법 안 이라 고반 대 가있었다. 산업 안 전과 같 은문제들도국회법 안 처리과정에서 녹 록지않았다.앞으로중 간착취문제가 구 체적인실태조사와 대 안 들이제시된다면 진 전된논의가있을 것이다.국제노동기 구 ( ILO ) 의권고사 항 이나논의도 살펴 보고,유 럽 연합 ( EU ) 이 나경제 협력 개발기 구 ( OECD ) 회원국의 정책들도면 밀 하게검 토 하면서우리 현 실과 특 성에 맞 게해나가면된다.” - 묻핊쫂쁢핂줆헪읊몮푷뽆솧쭎펞힖 픦픊빦푷펻 , 뽆줂솒믗 , 퓒핒슿픦맪뼞핂 쭖쭒졓삲젾샎 잖엶펞픦헏핂펖삲 . “과거부터그 렇 지만적 극 적행정이부 족 한 것을 많이 느낀 다. 법 령 개정이 필 요 한 것은입법과정을 통해해결하고, 행정지 침 이나 고시개정으로 충분 이가 능한것은그 렇 게 풀 수있다. 용역, 도급,위임,위탁등은계약의 형 태에 따 른 다 양 한 용어이다. 통상 공공 과민간부문에서‘ 소속 외인 력 ’으로 구 분 되는노동자들이파견법상 허 용업종 ( 파견계약 ) 이면 파견직이고, 그이외는 도급계약을통해일하는용역직인것으 로알고있다. 공공부문에서는 민간위 탁으로 ‘시 설 위탁’과 ‘사무위탁’으로 구 분 하여, 사회복지시 설 이나청 소 년수련 관,어 린 이 집 부터 콜 센터,환경 미화 업무 까 지다 양 하다. 민간부문에서는법 률 과시행 령 , 규칙 과지 침 ,고시등으로가능한범위에서제 도적,정책적개 선 방 향 을찾으면된다.공 공부문에서는자치법규 ( 조례 ) 나행정지 침 등으로전용계좌를고민할수있다.” - 힏펓훟맪쿦쿦욚뫊삲힣쿦맧픎줆헪슲 솒헪샎옪삶콛핂팖쇦쁢멑맧삲 . 묻뺂 힏펓콚맪콚픦몋푾힎핞 펞삶콛뭚핂핖 쁢섾 . “유료직업 소 개 소 는지자체에등록하 도록 돼 있으며직업 안 정법7조에 따 르 면중 앙 정부와 협 조할수있다. ( 중 앙 정 부의 ) 근로감 독 이증가 됐 다고는 하지 만아직 미흡 하다.경기도는중 앙 정부와 지방정부의근로감 독 공유 및 협력 을 추진 해왔고, 연 구 용역을 통해효과적 이고합리적인정책모 델 을준비중이다. ( 현 재근로감 독 권이없는 ) 지방정부에 근로감 독 권공유가실행된다면,직업 소 개 소 에서 벌 어지는중간착취문제를 포 함 해그동 안 중 앙 정부가 미 처 챙 기지못 했던사 각 지 대 가 크 게줄어들것이다.” - 핊쭎펞컪훟맒 믊헖짷팖픊옪 멺쩣힎슿픦졷콚읺솒핖삲 . 샎 컮뫃퍋펞펂썲 픦샎 슲픒캫맏 몮핖빦 . “파견법 폐 지가 100%해법인지는의 문이다. ILO 에서도그 렇 고스 웨덴 , 독 일 같 은 노사관계가 제도 화 된 나라들도 파견법 폐 지를이 야 기하고있지는않는 것으로알고있다.파견법은법이지 켜 지 지않는문제가있지만, 그나마위반시 시정명 령 이가능하다. 그러나용역은그러한규정조차적용 받지않는 것이 현 실이다. 주 요 업종과 사업장 ( 대 기업 ) 의공시제도 ( 공개 ) 가 현 재 진 행되고있으 므 로이를 통한 제도 적,정책적모 색 이합리적이라생 각 한다. 고용정책과조세정책등을연결해서파 견·용역등의비정규직 남 용, 위법· 편 법 활 용사업장문제등의해법이다 양 하게 모 색 되어 야 할것이다.” 전혼잎기자 본보 ‘중간착취의지옥도’ 시리즈(작은사진)에큰관심을보여온이재명경기지사는중간착취근절방안으로임금전용계좌도입,파견수수료가이드라인설정등이필요하다고밝혔다. 배우한기자 간접고용노동자최저임금맴돌아 원청, 일시적업무만간접고용하고 공공기관부터나서용역계약서에 최소한‘인건비산정’공개해야 경기도, 파견·용역1164명정규직화 공공건설시중노임이상의무화 파견수수료적정가이드라인필요 ILO권고·선진국사례등검토 고용·조세정책연결해해법모색을 앞으로국회진전된논의있을듯 6 2021년8월27일금요일 ꅿ 투기의혹공개후폭풍 더불어민주당대선주자인이재명경 기지사는인화성이큰사안에서도명쾌 한입장을 밝혀명성을얻어왔다. 그런 데최근언론중재법과 조국 전법무부 장관 관련이슈에선입을 굳게다물고 있다. 반면이낙연전대표는특유의엄 중함을 벗어둔 채해당 사안에분명한 입장을밝히며강성지지층구애에몰두 하고있다. 이지사는 26일 오후 SBS 인터뷰에 서언론중재법개정안 논란에대해“명 백히고의적으로 허위사실임을알면서 언론의이름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건 민주주의 자체를 위협하는 것”이라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과실에 대 해입증되지않는데 추정해서 판단하 는 것들은 충분한 논의를 해봐야 되 지 않겠느냐”고 했다. 오는 30일 국 회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하는지에대해서도즉답을 피했다. 법안취지에는동의하나언론계·학계 에서문제삼는 과실·중과실추정에대 해서는논의의여지가있다는뜻으로읽 힌다. 이지사는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관련질문에“제가의원도아닌데”라며 거리를뒀다. 조전장관의딸조민씨의 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입학취소결정 에대한질문에는손사래를치고있다. 이는중도층을겨냥한전략이다.여권 1위주자인그는 당내 경선 이후에 초 점을 맞추고 있다. 때문에 당내 지지 층과 중도층의표심을 의식해찬반이 첨예하게 갈리는 현안에 대해 ‘전략적 침묵’을 택한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다만 위헌 요소가 다분한 법안의 강 행 처리 움직임에 대해 지적하지않는 모습은 과도한 ‘부자 몸조심’이란 지 적도나온다. 이지사를추격해야하는이전대표는 당내경선승리를위해친문재인계구애 에올인하고있다. 최근지지율답보상황이지속되자강 성지지층의요구에적극화답하면서다. 국무총리시절보여줬던신중한모습과 대조적이다. 그는이날국회에서열린민주당의원 워크숍에참석해기자들과 만나 “언론 피해구제제도가한번도제대로마련된 적이없다”며“ ( 언론중재법개정안처리 는 ) 새로운역사가 시작되는 것이기때 문에발전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 다.기자출신이지만국내외언론단체들 의반대목소리에는크게개의치않는모 습이다. 그는조민씨에대한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에대해서도 “한 청년의 창창한 삶을 송두리째무너뜨릴 수 도 있는일”이라며“부산대의결정이성 급 했다”고 비 판했다. 강진구기자 짊훊샇 “ 뺂쭎헣쫂 ^ 졓먾앦픦킺 ” ( ) ( ) 핂훎컫 “ 뭚핃퓒 쫂칺팖뫊줂뫎 ” 칺힏컪헟쿦 … 쫆픦멾킪맒멆잂슽 ( ) ( ) 언론중재법^조민앞에선이재명‘엄중’이낙연‘사이다’ 국민의힘대통령후보자선거관리위원장으로임명된정홍원전국무총리가 26일국회에서열린임명장수여식 및제1차회의에서참석자들에게인사를하고있다. 오대근기자 청년특별대책주요내용 코로나극복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신설 14만명 - 마음건강바우처1.5만명 20만원 ¯ 3개월 - 코로나졸업반고졸청년패키지지원강화 청년세대격차해소 - 국가장학금 중산층까지지원확대 - 주거취약청년월세지원 최대20만원,1년 - 3대맞춤형자산형성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청년희망적금·청년장기펀드) 미래도약지원 - 청년창업활성화 3대패키지지원 - 청년우대형청약통장 23년까지연장 유승민전의원이26일서울여의도자신의선거사 무소에서대선출마를선언하고있다. 오대근기자 < 혾묻핳뫎쌆 > 이재명, 與 1위불구과반불확실 당내지지^중도층의식‘무실점전략’ 이낙연, 경선통과위해친문올인 “언론법은새역사”“부산대성급” < 쭎 켆홓킪뽛힎 > 인사하는정홍원 ꅿ 선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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