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31일 (화요일) 종합 A2 한미장학재단남부지부2021수상자발표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이영진) 는 2021년제31회장학금수상자 62명 의명단을발표했다. 장학금수여식은오는9월11일오후5 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에릭 남(가 수)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시상식 은당일유튜브에서‘2021 KASF SRC ScholarshipAwardCeremony’를검색 하여시청할수있다. 재단은 이날 대학생 31명(장학금 각 2,000달러), 대학원생 5명(각 2,000달 러),고교생8명(각500달러), UGA석좌 교수인 주중광 박사 부부가 기부하는 참전용사 후손 학생 12명(각 2,000달 러)의장학생을선정발표했다. 참전용사후손장학금은지난 2014년 남부지회에서처음도입된이후현재다 른지부에도확산되고있다. 올해장학금수상자에는음악콩쿨입 상자대학생2명과고교생4명도포함됐 다.다음은장학금수상자명단이다. ▲대학생-고예진, CaraMiles,엘리자 베스리, 임채희, 정겨울, 김선우, 김시연, Alessandra Davis, 신익준, Laura Lutz, 김에스더, 김인성, 택세찬, 로이든길, 김 유빈,김모세,김펄,김티파니,이시영,김 호정, 캐틀린 이, 이동재, 오샤론, 조하 나, JordanLane,김성은,조엘리자, Zoe Mills,박안젤리카,김유빈,NoraTuck ▲대학원생- 김수련, 오연하, 박승연, Rae Ra, 조데보라 ▲고등학생- 전제 나, 이이지, 김글로리아, 이한나, 오유진, CoreyConzett,서에린,윤폴 ▲참전용사 후손(AKWVD)- Jared Jones, Colson Board, Lana Aromato- rio, Macey Harbin, Brittney Waldheim, Mary Van Brackle, Evan Kraft, Haley Diaz, Cole Blanchard, Breigh Camp- bell,GabrielWhite,ArwenMarsa ▲음악콩쿨- 대학생-박엘리세(1등), 김플로리아(2등), 고등학생- 박사라(1 등), 김안나(2등), 김에밀리(3등), 주강진 (3등)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 관 한 문의는 이메일(2020KASFSRC@ gmail.com)로하면된다. 박선욱기자 수여식-9월11일오후5시온라인생중계 29일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의 구 시가지인 프렌치 쿼터의 거리에서 허리케인‘아이 다’에 찢겨 나간 건물지붕이나뒹 굴고있다. 일상·의료서비스·경제활동등마비 허리케인아이다에뉴올리언스100만곳정전 귀넷흑인학생높은정학비율 허리케인아이다가기습한루이지애나 주가심각한재난지역으로돌변했다. 언론에 따르면 29일 아이다가 강풍과 함께도착한루이지애나에는대규모정 전사태가발생했다. 단전추적사이트인파워아우티지는정 전된 가정과 기업이 이날 늦은 밤 현재 100만곳이넘는다고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 비상이 걸린 지역의료기관들은설상가상위기에직 면했다. 루이지애나 서남부 티보도 지역보건 병원에서는환자이동때산소호흡기를 손으로돌리는사태가빚어진것으로전 해졌다. 강풍과 함께 상륙해 북진하는 아이다 는 현재 최고 풍속이 시속 168㎞로 잦 아들어 1등급으로 3계단 강등됐다. 초 강력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16년 전인 2005년 같은 날에 가한 고통을 기억하 는이들은다시몸서리를쳤다. 카트리나는 3등급허리케인으로상륙 해뉴올리언스,미시시피주해안마을에 서제방을무너뜨리고홍수를일으켜무 려1,800여명의목숨을앗아갔다. 지역 경제는 사실상 마비됐다. 근해에 있는석유생산시설은모두가동이중단 됐고멕시코만에접한루이지애나, 미시 시피주의해상운수도마비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루이지애나, 미시 시피주를 중대 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복구에연방자원을투입하기로했다. 지난 학년도 귀넷카운티 학교에서 흑 인 학생들이 불균형적으로 정학을 많 이당했다고AJC가보도했다. 최근교육위원회에제출된자료에따 르면, 지난 2020~2021 학년도 귀넷카 운티 공립학교의 흑인 학생들이 받은 교내외정학횟수는지나치게많다. 전국적으로 오랫동안 흑인 학생들은 전체등록학생중흑인학생이차지하 는비율보다더많은수의징계를받아 오고있다. 하물며코로나19로인해학 생들이 절반 정도만 학교에 출석한 지 난 학년도의 교육청의 통계는 사실상 비교가불가능하다. 귀넷교육청 학업지원국장인 에릭 티 그펜은 경미한 위반이나 중급 위반에 대한교내정학및심각한비행으로인 한교외정학은모두 2019~2020 학년 도에비해약 3분의 2 정도감소했다는 자료를제출했다. 이자료에따르면, 교 육청 학생들 중 흑인이 차지하는 비율 은 33%인데, 교외정학을받은학생의 44%와 교내 정학의 경우 39%가 흑인 학생이다.또한귀넷공립학교에서같은 33%의 비율인 히스패닉계 학생들은 교내정학학생중41%를차지한다. 올해 초 귀넷 교육위원회는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교육청의 징계 관행에 대 한광범위한변경을권고한바있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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