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1일 (수요일) A5 종합 낙스,전문성갖춘한국어교사배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김선미)와 미외국어교육협의회(ACT- FL)가공동주최하는한국어교사인증 제프로그램‘제3기NAKS-ACTFL수 료증’수여식이지난 28일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3기를 맞은 NAKS-ACTFL 한국어 교사 인증제 프로그램은 전문 성을 갖춘 한국학교 교사 양성을 위해 마련된맞춤형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 1~8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미국내 6개지역협의회 소속 10명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참여 했으며, 참여 교사 전원이 과정을 완수 하여수료증을받았다. 김선미 총회장은“훌륭한 교사들이 오랜시간각고의노력끝에얻어낸귀 한 연구의 결실이 지역협의회는 물론 개별한국학교에서도실제적인적용이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 다. 박선욱기자 제3기NAKS-ACTFL수료증수여식 제3기NAKS-ACTFL 수료증수여식이지난28 일온라인으로개최됐다. GSU교직원·학생마스크의무화요구시위 마스크의무화강력히요구 학생감염자수계속증가세 약20명의조지아주립대학교(GSU)교 직원과 학생들이 지난 30일 애틀랜타 캠퍼스에서코로나19확산을막기위한 마스크의무화를요구하는시위를벌였 다. “확산을 멈춰라!”는 구호를 외치며 GSU 관계자들에게 마스크 의무화를 강력히 요구한 이 시위는, 학생들이 마 스크를착용하지않는다면수업을거부 하겠다고 한 코디 멀린스 뤼트케 교수 가 해고된 지 며칠 만에 이뤄진 것이라 고 AJC는보도했다. 이대학에서 25년 이상사회학및노인학을가르치고있는 웬디 시몬즈 교수는“마스크나 백신을 의무화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안전하 게 보호하는 다른 조치를 취한다는 것 은이치에맞지않다”고말했다. 의학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 애쉬톤 핸슨은 백신과 마스크의 효과에 대한 수많은연구결과들을시연회를통해발 표하며, 백신접종과마스크착용을원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자신뿐만 아니 라주변사람들에게도피해를주는것” 이라고강조했다. 같은시간, 수십명의학생과직원들과 공청회를개최했던이대학브라이언블 레이크 신임 총장은 방역 지침에 대한 질문에“대학 시스템 정책은 분명하고 학생들에게마스크착용을권장하는학 교의노력을강조하고싶다”고답했다. 한편, 30일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 사는대학캠퍼스에서의마스크나백신 의무화를신뢰하지않는다는자신의입 장을되풀이했다. 수천 명의 대학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의무화을요구하는청원서에서명했다. GUS조셉푸교수는이번학기시작후 학생들에게마스크착용을요구하고있 는데, 이에 대해 대학으로부터‘당신은 그럴 권한이 없으며 계속 마스크 착용 을요구할경우징계를받을수있다’는 서신은받았다. 푸교수는“자신의요구 에아직불만을보인학생이없으며계 속해서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위에서는해고된뤼트케교수의재고 용요구도나왔다. 작년 GSU는 가장 높은 등록률을 기 록하며 약 5만4,000명의 학생이 등록 했다. 대학에서 온라인으로 보고한 코 로나19감염자수를보면, 8월14일~20 일사이 39건으로, 8월 7일~13일사이 의11건에비해3배이상증가했다.이는 자가보고한다른조지아대학보다휠씬 더높은수치이다. 시위대는다음주또다른시위를계획 하고있다고말했다. 이지연기자 시위중인조지아주립대교직원과학생들. <사진=AJC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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