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1년 9월 2일(목)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진실은때로는좀불편하지만그만큼큰힘이있잖아요. 그진정성이작품속에녹아들어있기때문에좋은반응 이나올수있었다고생각합니다.” 넷플릭스오리지널드라마‘D.P.’에서주인공안준호를 연기한배우정해인(33)은1일화상인터뷰를통해작품의 인기비결에대한생각을밝혔다. 탈영병을잡는군무이탈체포조의이야기를통해군대 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 내재한 부조리를 조명한 드라마 ‘D.P.’는공개1주일도되지않아뜨거운반응을얻으며넷 플릭스국내순위1위를유지하고있다.“안준호라는인물 이이작품에서돋보이면안된다고생각했어요.저와한호 열의이야기가아니라탈영병들의이야기인거죠. 그래서 연기를하면서는어떻게하면최대한표현을절제하면서 이인물을표현할수있을까고민을많이했습니다. ” ‘군 필’배우로서군대소재의드라마에참여한소감을묻자 “사실재입대가가장끔찍하다고하는데‘D.P.’를촬영하 면서실제다시군생활을하는기분이었다”고말했다. “시즌2대본을기다리고있다”고밝힌정해인은“작품에 서디데이가나오는데그게‘D-1’이될때까지가야한다. 시즌2에서는일병, 3에서는상병, 4에서는병장에서전역 하는모습까지나왔으면좋겠다”며기대감을드러냈다. 넷플릭스 ‘D.P.’ 정해인 “탈영병이 주인공인 작품, 돋보이지 않으려 했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의 배우 정해인<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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