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3일 (금요일) 종합 A2 5개주의5가지테마도로여행 노동절연휴를맞아어디론가떠나고싶은 데 코로나19로 비행기 여행이 망설여진다 면, 조지아주에이웃한 5개의타주로자동 차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 AJC에서는 주별로테마여행을제안하고있다. ▲앨라배마:해산물요리맛보기 뉴올리언스의 독특한 요리를 경험 하고싶다면루이지애나까지먼길을 나설필요가없다. 앨라배마주 걸프 연안의 쌍둥이 도 시 걸프 쇼어(Gulf Shores)와 오렌지 비치(Orange Beach)에 가면 브레드 푸딩, 검보, 포보이등을어디서나먹 을수있다. 특히멕시코만의깊은바 다 속에서 잡히는 랍스터 맛의 대형 로얄레드새우는별미가될것이다. 걸프쇼어의더랏지앳걸프주립공 원은 친환경 해변 호텔로, 주립공원 부두를제외하고는인접개발시설없 이단독으로자리잡고있다. 해변과부두를둘러본후주변식당 에서로얄레드새우와여러신선한생 선요리를즐길수있다. 그외걸프주 립공원과휴 S 브래이년백컨트리트 레일에서산책과자전거를타며해양 숲을탐험하는것도추천한다. 오렌지 비치에서는 마을의 많은 정 박지 중 한 곳에서 낚시를 예약하고 물고기를 잡아오면 닥스 시푸드에서 직접요리를해준다. ▲플로리다: 아름다운해안가에서즐기기 수상스포츠를즐기는팬이라면플 로리다 팬핸들(Floria Panhandle)을 추천한다.지난달전국에서아름다운 길(National ScenicByway)로선정된 시닉하이웨이30A를따라드라이브 하는게이도로여행의묘미이다. 해 안으로 가는 길에 잠시 내륙으로 들 어와 폰스 데 레온 스프링스 파크의 수정같이맑은샘에서수영을즐길수 있다. 웨스턴 레이크옆 소나무 숲의 오두 막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뒤로 넓은 모래언덕이있는개발되지않은 1마 일 정도의 부드럽고 하얀 모래 사장 을거닐어보자.스탠드업패들보드나 카약을 빌려 모래 언덕 호수를 둘러 볼수도있다. 해안을따라포트세인트조(Port St. Joe)까지73마일남쪽으로이동하면, 인공암초가우거져사냥감물고기가 많은멕시코해변과이웃한최고의스 포츠낚시터가걸프해안을따라펼쳐 진다. KC 스포츠 피싱은 점심식사와 다양한장·단거리낚시및볼거리를 제공한다. ▲노스캐롤라이나:골퍼천국에서티샷 타힐 스테이트(Tarheel State)의 골 프장들은매우다양한풍경, 지형및 도전적인플레이를제공한다. 산악지대에서 시작하여 미국 중부 샌드힐스지역까지 전설적인 골프 리 조트에서티샷을즐길수있다. 산악호수를중심으로한베어레이 크리저브리조트는멋진산악풍경과 다양한놀이로유명한 9홀, 파 29 산 악 정상 코스를 갖추고 있다. 투숙객 은 하루 종일 드라이빙 레인지(골프 연습장)를무료로이용할수있다. 다음 동쪽으로 270마일 이동하면, 파인허스트가 나온다. 1895년에 설 립된 이곳은 미국 최초의 골프 리조 트이며,역사를지닌여관에서현대식 콘도에이르기까지다양한숙박시설 을제공한다. 미 중부 샌드힐스 지 역에 위치한 이곳은 의 심할 여지 없이 북미에 서 가장 전설적인 골프 장중하나이다. 단순히 숫자로만이름붙여진9 개코스가있으며,그중 에서도 US오픈 앵커사 이트인파인허스트 2번 과 정교한 플레이가 요 구되는9개의작은그린 중 가장 짧은 파인허스 트 3번이하이라이트이 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도 심속자연오아시스 주말을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보내 고싶다면,애팔라치아산기슭에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북부 지역으로 가서과수원, 포도원, 주립공원, 산악 호수등을둘러보기를추천한다. 서쪽의 페어플레이에서 동쪽의 개 프니까지 125마일에 이르는 체로키 풋힐고속도로는테이블락스테이트 파크와시저헤드스테이트파크에서 장관을볼수있다. 남쪽으로 25마일 을여행하고그린빌시내를구경하며 하루를보내보자. 정원과산책로및리디의폭포공원 은 도심 속 자연 오아시스이다. 공원 에서 강둑을 따라 22마일의 스웸프 래빗트레일을자전거을빌려타고달 릴수도있다. ▲테네시:여름밤음악즐기기 테네시주를여행하려면주경계선에 서내슈빌방향으로I-24로직진해야 한다. 그러나도중에멈춰갈곳이있 다. 채터누가(Chattanooga)에서 북 쪽으로 1시간 거리의 지하 동굴에서 콘서트를공연하는것으로유명한동 굴(TheCaverns)이있다. 새롭게 오픈한 야외 공연장은 사회 적 거리를 둔 포드 스타일의 좌석이 있는‘지상위의동굴’원형극장이다. 스모크오두막에서는금요일과토요 일밤, 내슈빌의유명음악가들이출 연하는산속의음악시리즈가열린다. 이지연기자 조지아주인근5개타주로자동차여행 요리,스포츠,골프,자연,음악즐기기 <사진=AJC캡처>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