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3일 (금요일) 오피니언 A8 마음의풍경 최 모세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경건 한헌신의시간이다. 하나님께서 기쁘게받으실예배가찬양으로 부터시작된다. 찬양으로창조주 하나님의영광을높여드리고그 분의거룩한임재가운데서마음 의 화평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찬양은우리의영적인기쁨의원 천이다. “하나님께드리는찬양이있는 곳에하나님은항상은혜로운임 재로 가까이 와 계신다.” ‘바흐’ 의 신실한 신앙 고백이다.“모든 것을하나님의영광을위하여하 라”라는 사도 바울의 권면이 있 다.“바흐”는 작곡을 시작할 때 악보에‘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악보 끝에 는‘오직하나님께영광을’이렇 게적었다. 예배는하나님께서주시는영적 인호흡이살아숨쉬게하는시 간이다. 예배는하나님의음성을 듣는갈망의시간이다.하나님을 찾는갈망의시간은영혼을풍요 롭게 한다. 사람은 연약하며 불 완전한 존재이기에 자신의 삶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되기 위 해서는영적인성숙이먼저이루 어져야하리라. “사람이무엇이관대주께서저 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 대주께서저를권고하시나이까” (시편8편4절다윗의시) 다윗은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도하나님께서창조하신아름다 운세상을경이로움으로바라보 며 찬양하고 있다. 다윗은 고난 의 삶을 하나님 찬양의 삶으로 승화시킨믿음의사람이었다. 시편은 하나님을 향한 기도의 언어이며하나님의영광을찬양 하고 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영혼의 깊은 곳에 밝은 빛이 찾 아든다. 찬양을 인도하시는 김ㅇㅇ 목 사님은“자기자신을위한노래’ 월트휘트먼’(WaltWhitman)의 노래처럼 자신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기쁨으로찬양하고있다. 김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풍부한성량으로찬양하는열정 (Passion)이 경이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몰입과 집중력은 생명의 에너지가용솟음친다. 고음과저 음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미성 과유연한선율의기타반주가뛰 어나다.김목사님이선사하는맑 은화음의진수에따뜻한감성이 살아나며황홀감에빠져든다. “내구주예수를더욱사랑”은 혜가충만한찬송에서더욱감정 이격해져목이잠긴다.이어지는 “주 앞에 나와 경배드리네” “나 의 안에 거하라”선곡의 중요성 이은혜의첩경이됨은물론이다. 하나님께서찬양의사역자인김 목사님을특별한존재로축복하 여주시고영적인혜안을열어주 신은혜와사랑을감사한다. 찬양에 대한 열정(enthusiasm) 이라는 뜻의 어원은 그리스어에 서유래했는데‘신에게사로잡힌 ’ ‘고무된’이라는 함축된 의미 를지니고있다. 찬양으로‘고무 된’사랑의 감정을 통해 주님께 서우리의삶을특별한방법으로 인도하시는 은혜에 열정이 넘친 다.예배를통해영혼이회복되며 찬양의삶이풍요로워진다.하나 님의음성을간절히듣고자했던 다윗의삶처럼말이다. 히브리어 의지혜롭다의뜻은듣는다의어 원에서왔다. 솔로몬이하나님께 지혜를 구한 것은 곧 듣는 마음 이다. 우리는 경건한 예배 시간에 하 나님의 음성(말씀)을 듣길 원한 다. 하나님의말씀에귀기울이는 것이지혜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실체적인 삶 의적용이지혜와찬양으로나타 나길원한다. 예배를 살아있게 하는 찬양 최근 캘리포니아주의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정상화 까지는가야할길이멉니다. 아직 도우리커뮤니티의많은사람들 이백신을접종받지않고있기때 문입니다. 이들은 자신뿐만 아니 라백신을맞을수없는다른사람 들까지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 다.지금전염성이강한델타변이 가다가오고있습니다. 백신접종 의중요성은그어느때보다커지 고있습니다. 백신접종은팬데믹 을끝낼수있는방법입니다. 백신 접종은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델타변이및다른변이 바이러스로인한중증질병, 병원 입원및사망을효율적으로방지 합니다. 현재백신접종자격을갖 춘 캘리포니아인 80%가 최소 1 회 이상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아직백신을접종받지않은사람 들의빈자리를메우기위한우리 들의노력은계속됩니다. 현재백신미접종자수백명이집 중치료실(ICU)에 입원하고 있으 며,안타깝게도이들중몇사람은 병원을 떠나지 못하게 되는 상황 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코로나 19 확진자절대다수는백신미접 종자입니다. 확진건수가 늘어날 수록 입원율과 사망률은 증가합 니다. 그래서코로나피해를가장 많이받은커뮤니티를위한우리 의노력은계속됩니다. 현재상황을진지하게받아들여 야합니다. 캘리포니아 주는 지금 델타변이에 대처하는 결정적 순 간에 처해있습니다. 델타 변이는 강한 전염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델타변이는원래코로나19 바이 러스에비해 60%이상전염성이 높아졌으며, 캘리포니아주에유 행하는변이바이러스의절대다 수를차지하고있습니다. 더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을 때까 지코로나19와변이바이러스노 출및전염의위험성은남아있을 것입니다. 이제과학을받아들이 고 팬데믹을 끝내기 위한 노력을 마무리해야합니다. 안타깝게도상당수취약계층의 백신접종률은낮은수준에머물 러있습니다. 잘못된 정보에 현혹 되어본인은물론이고, 코로나19 백신을맞기에너무어린아동들 의목숨까지위태롭게만들고있 습니다.우리는이민언론,종교지 도자, 커뮤니티지도자및신뢰받 는 파트너들과 함께 코로나19에 대한잘못된정보를몰아내기위 해노력하고있습니다. 이제백신 은효과적이며, 안전하다는사실 을받아들여야합니다. 또 이민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백신접종은무료라는사실을명 심해야합니다. 그러나좋은소식 도있습니다. 백신의안전성과효 과에대한정보가커뮤니티사이 에 퍼지면서 더 많은 캘리포니아 주민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습니 다. 우리는고용인들과손잡고모 든직원들이무료백신을접종받 을 수 있도록 하며, 직장 내 이동 식클리닉을마련하고있습니다. 또 코로나19 추가 유급휴가 제 도등을통해직원들이백신접종 일정을잡거나, 백신부작용등으 로출근하지못하는직원에게휴 가또는재택근무의혜택을누릴 수있도록올바른정보를제공하 고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 받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여기서 그칠수없습니다.백신홍보와접 종을통해모든커뮤니티의안전 이보장되고,경제가발전하며,우 리아이들이건강하게자라는것 이우리의최우선목표입니다. 우리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 해를 입은 커뮤니티의 백신 접종 률을 높여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이 상황을 헤쳐 나가고 가족들 에게도움을주려노력하고있습 니다. 홈페이지(covid19.ca.gov) 에 접속하거나 코로나19 핫라인 (833-422-4255)에 전화하면 렌트비지원및퇴거방지프로그 램등에대해여러분의언어로된 정보를찾아볼수있습니다. 또 연소득 7만5,000달러 이하 의가구는골든스테이트지원금 (Golden State Stimulus)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 은이민체류신분에상관없이이 같은지원을받을수있습니다.그 리고 백신을 접종받으면 우리 커 뮤니티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 킬수있습니다. 모든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그리고 캘리포니 아주민모두의건강을지켜야합 니다. 아직백신을접종받지않은 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 다.그리고우리는곧팬데믹을종 식시킬수있을것입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다른 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특별기고 개빈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조미정 이효숙 박요셉 이인기 백운섭 최성봉 대 표 · 발 행 인 총 괄 국 장 편 집 국 장 미디어총괄/상 무 I T 총 괄 광고총괄/부사장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770)622-9600 (770)622-9605 대표 전화 팩 스 주 소 edit.ekoreatimes@gmail.com ad.ekoreatimes@gmail.com ekoreatimes@gmail.com 이메일 : 편집국 광고국 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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