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4일 (토요일) “충청서한 자릿수 격차 땐 향후 흐름 몰라” 첫 가늠자 오늘 공개 역선택관련$이준석“당심^민심큰괴리없을것” ‘여의도스타’윤희숙의빛바랜사퇴정치 21대국회에서가장 ‘잘나간’ 국민의힘의원을꼽자면,단연윤희숙 의원이다.지난해7월 “나는임차인입니다”로시작하는국회본회의 5분발언으로보수진영차세대권력으로떠올랐다.초선국회의원으 로서곧바로차기대권에도전했다.윤의원의정치여정은이내멈춰 섰다. 국민권익위원회가윤의원아버지의부동산투기의혹을제기 하자마자의원직사퇴를선언했다. ‘뒤끝없는선택’이라는찬사는오래가지않았다. 아버지의 투기가 ‘본격적’이었다는의혹이뒤따르면서 “’책임정치’가아닌 ‘회피정치’”라는비판을받는처 지가됐다. 김현빈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레이스 의첫가늠자인‘충청표심’이4일부터공 개된다.민주당은첫순회경선지역인대 전·충남과세종·충북의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4, 5일각각 발표한다. 첫 전장에서승부가어떻게나느냐에따라 앞으로 40일간이어질경선의판세가달 라질 공산이크다. 민주당 대선주자들 이충청에서사력을다하는이유다. 일단지표상으로는이재명지사가가 장앞서있는모양새다.한국사회여론연 구소 ( KSOI ) 가지난달 27, 28일실시한 진보진영차기대선후보지지율조사에 서이지사 ( 33.9% ) 는이전대표 ( 13.9% ) 를 충청권에서 크게 앞섰다. 지난달 21, 22일 조원씨앤아이·대전일보 조사 에따르면 충남 거주 민주당 지지층의 이지사 지지율은 52.6%, 이전대표는 31.7%였다. 이지사 측이충청과반 득표를 기대 하는배경이다.이지사대선캠프관계자 는 “최근여론조사에서전국적으로 고 른지지세를받고있고,충청은‘될사람’ 을밀어주는심리가강하다”고했다. 이전대표측은오차범위내‘박빙’승 부를 자신하고 있다. 권리당원·대의원 투표는조직력싸움이라는판단에서다. 실제충청권민주당의원 20명중 홍성 국·박완주·이장섭·어기구의원등 7명이 이전대표대선캠프에서활동하고있다. 충청권 ‘친문’ 핵심인도종환·김종민의 원도이전대표를돕고있는것으로전 해졌다. 전문가들은충청경선에서두사람의 득표율격차가얼마나벌어지느냐가관 건이라고입을 모은다. 한여론조사전 문가는“이전대표득표율이이지사와 10%포인트이내로붙는다면,경선흐름 이달라질수있다”며“최대승부처인호 남을발판으로이전대표가역전을노 려볼수있다”고했다. 충청출신의정치권 관계자는 “조직 이탄탄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있는 만큼, 최근여론조사에서나타나는 ‘이 재명50%,이낙연 30%’ 구도는쉽지않 을것”이라며“이전대표가 35%안팎까 지상승하면경선이역동적으로흘러갈 것”이라고했다. 양측의신경전도여전했다.이전대표 대선캠프좌장인설훈의원은 “충청민 심은 늘 도덕성을 중시해왔다”며이지 사의친형강제입원관련허위사실유포 혐의재판 ‘무료변론’의혹등을우회적 으로공격했다.이지사는“사실과다른 얘기를 왜계속하는지이해가안 된다” 고반박했다. 다른대선주자들은막판까지충청표 심에호소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자가격리중인정세균전국무 총리는충청지역위원장등을화상으로 만났다. 김두관 의원은 충청북도를 찾 아이시종충북지사,이춘희세종시장과 만났다. 박용진의원과 추미애전법무 부 장관은언론인터뷰나 유 튜브 채널 출연을 통 해지지를호소했다. 한 편 이지사의부인김 혜 경씨와이전 대표의부인김 숙 희씨는이미‘다 음 스 텝 ’에나섰다. 다 음 주 순회경선지인대 구·경북 ( T K ) 을나 란히 찾은것. 김 혜 경 씨는이 날 대구의사회적모성애 협 동조 합 을 찾아 미 혼 모들의 돌봄 과 생 계에 관한 고충을 들 었 다. 김 숙 희씨는 대구 테 크노 폴 리스에서의료·환경관련간 담 회를한 뒤 국 채 보상 운 동기 념 사 업 회를 방 문했다. 박준석^홍인택기자 與순회경선첫결과 4^5일발표 이재명측과반득표낙승기대 “충청은될사람밀어주는심리” 이낙연측은조직력싸움자신감 “오차범위내박빙승부펼칠것” 兩李부인은 TK 찾아경선준비 자가격리정세균은비대면선거전 1 2 3 4 “ 학생 이입시제도에 너 무 신경을 쓰 다 보면 공부를 못 한다. 결국 국민은 가장 열 심 히 공부하는 학생 을 선 택할 것이다.” 이 준석 ( 사진 ) 국민의 힘 대표가 3일 대선후보 경선여론조사의 ‘역선 택방 지’ 조 항 포 함 문제로 갈등을 빚 고 있 는 당내 주자들에게 일 침 을 날렸 다. 당 락 에 별 다른 변수가 되 지 않는 룰 문제로 유불리싸움에 매 달 릴 게아 니 라, 후보 개인의경 쟁 력강화에 집 중해 야 한다는지적이다. 이대표는 이 날 관훈 클럽초 청 토 론 회에 참석 해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도 제가 민심에서 좀 더유리하고 당심에 서 불리하지않 겠 느냐는 인 식 이있 었 다”면서 “이 번 에도 당심과 민심이 크 게 괴 리 되 지 않을 것”이라고 말 했다. 이어 “우리 당원들도 훈련된 유권자 들이기 때 문에정치이 슈 에민 감할 뿐 이지일반 국민”이라며 “지지층 확장 노력으로 소 금물 농 도 ( 강성 보수층 비 율 ) 도 많 이 낮 아졌다. 걱 정안 하 셔 도된다”고 자신 감 을 표했다. 최근 홍 준 표 의원의지지율 상승세 가 역선 택 영 향 이라는 주장에도 확실 한 선을 그었 다. 이 대표는 “가상 양 자 대결에서 약 하게나 온 후보에 몰 려 가는 것이 역선 택 인 데 , 홍 후보가 그 런 카테 고리에 들어가는 후보는 아 니 다”면서“역선 택 이라는 조직적 행태 가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기어 렵 다”고 단언했다. 20대유권자들 사이에서홍 의원지 지율이 높 게 나타나는 현 상에는 “ 분 석 은 어 렵 지만 그런 경 향 성은 확인했 다”고만했다. 일부 후보들이정홍원 경선 선거관 리위원장의 공정성을 문제 삼 는 것 도 일 축 했다. 이대표는 “정위원장은 2012 년 승리한 총선 공 천 관리위원장 을 지내며 공정하고 강단 있는 모 습 을 보 여 줬 다. 흔 들 릴 분 이 아 니 다”며신 뢰 를 보 냈 다. “선관위를 과 도하게 압 박하지 말 아달라”는 당부도 잊 지않 았 다. 그 는 대선 필 승 전 략 으로 “2030세 대 선 점 ”을 내세 웠 다. 미 래 세대의 마 음 부터 얻 으면 5060 부모세대표심은 자연스레따라 온 다는 논 리다. 이를 위 해 ‘변화’와 ‘ 파 격’을 다 짐 한 이대표는 “ ( 초 한지 ) 거 록 전투에서의 항 우처 럼 파 부 침 주 ( 破釜沈舟 ) 를 대선의 키워드 로 삼 아보 겠 다”고 강조했다. 밥 지을 솥 을 깨 고, 돌 아갈 때 탈 배를 가라 앉 히 는 정도의배수진을 치고 대선 승리 를이 끌겠 다는각오다. 강유빈기자 관훈클럽초청토론회참석 “홍준표상승세,역선택아니다” 정홍원경선관리공정성엔신뢰 대선키워드로‘파부침주’제시 Ԯ 이재명(왼쪽)경기지사가 3일김포시일산대교에서열린 일산대교통행료무료화추진계획현장브리핑에참석해정 하영김포시장과인사를하고있다. 김포=뉴시스 ԯ 이낙연전더불어민주당대표가 3일강원춘천시도당사 무실에서열린춘천핵심당원및지지자간담회에참석해꽃 다발을받고있다. 춘천=연합뉴스 이재명경기지사의부인김혜경씨가 3일대구달서구미 혼모·한부모가정돕기 ‘아가쏘잉협동조합’을방문해관계자 와얘기를하고있다. 대구=연합뉴스 Ա 이낙연전더불어민주당대표의아내김숙희씨가 3일대 구달성군의의료간담회에참석해환영꽃다발을받고있다. 대구=연합뉴스 D4 여야 대선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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