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EDUCATION & PARENTING 2021년 9월 4일(토) E ■리처드명 <AGM Institute 대표,재무사> 주제: 재정보 조의 기초와 활 용방안’ 미국에서 대학진학 시에 지원하는 학자금 재정보조는 가정의 재정형편 에따라가정이충분히감당할수있 는만큼의비용만감당하고나머지는 연방정부, 주정부, 대학의자체기금등 을통해대학선정을잘할경우에충 분한재정지원을통해자녀가면학을 잘마칠수있도록해놓았다. 이러한 재정보조시스템을잘활용할경우에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 비슷한 비 용이나더욱저렴한비용으로진학시 킬수있어반드시필요한사항이다. ■재정보조신청자격 학자금재정보조의신청자격은지 원자가 영주권자 이상의 신분이고 학업성적이 4.0기준에 2.0만 넘는다 면 재정보조의 신청유무나 내용이 입학사정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 는 Need-Blind방식으로 신청과 진행 이이뤄진다. 물론, 재정보조를 Need Basis로지 원하는 2,900여대학들중에서대략 172+개의 사립대학들이 영주권자가 신분이 아닌 국제학생들에게 무상보 조금을 가정형편에 따라 지원해 주 지만 이 경우에는 입학사정에 Need Blind 와 Need Aware 정책을대학별 로 각기 적용하는 경우로 나뉘므로 지원하는대학선정에유의해야한다. 물론, 캘리포니아 주와 같이 각각 의 주정부 법에 따라 서류미비 신 분이거나 DACA 와 같은 신분이라 도 주정부의 무상보조금을 통해 연 간 총 학비의 대부분을 지원해 주 고 있다. ■재정보조지원방식의차이 재정보조금을산정하는기준은학 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내용을 기 준해 우선적으로 해당 가정이 분담 할금액을산정한다. 이를 가정분담금(EFC)이라고 하 며 계산공식은 3가지 공식이 계산 기준으로 적용되는데 대학마다 사 용하는 공식을 적용해 연간 총비용 에서 가정분담금을 제외한 재정보 조 대상금액(FN)에 대해 해당 연도 에 대학이 몇 퍼센트를 재정보조해 주는지 그리고 지원받는 금액의 몇 퍼센트가 그랜트/장학금과 같은 무 상보조금인지 아니면 워크 스터디 혹은 융자금 같은 유상보조금인지 의비율을정해각각퍼센트로지원 을받을수있다. 따라서, 대학별로 어떠한 재정보 조 공식을 사용하는지 재정보조지 원퍼센트가각각얼마일지등을사 전에알고진행해야보다나은재정 보조금을 기대할 수가 있다. 사립대 학들은 FN에 대해서 대개 92~100 퍼센트를 재정보조 지원하므로 대 개의 경우에 사립대학을 주립대학 보다 더욱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는 경우가많다. ■재정보조신청서종류 일반적으로 모든 대학에서 연방 정부와 주정부 보조금을 우선적으 로계산하기위해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FAFSA)를제출하 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주정부와 연 방정부기금으로대부분운영되는주 립대학들은 FAFSA만 요구하는 경우 가 대부분이지만, 재정보조를 위한 자체적인 기금이 풍부한 사립대학이 나 몇몇 주립대학들은 FAFSA의 제 출내용으로 재정보조금을 결정하기 에 매우 제한적이므로 추가로 C.S.S. Profile을 칼리지보드를 통해 요구하 기도하고별도로자체적인재정보조 신청양식을구비한곳도있다. C.S.S. Profile은 FAFSA보다 3배 정도 질문내용도 많을 뿐만이 아니 라 한번 제출하면 정정할 수 없으 므로 재정보조 공식을 잘 이해하 고 최적화된 작업을 통해 제출해 야 한다. 또한, 이러한신청서의제출우선마 감일이대학별로각각다르므로매우 주의해마감일을놓치지않도록한다. 재정보조의 신청서들은 합격유무와 상관없이마감일에모두제출해야하 며합격후에제출정보에대한검증과 정에특히유의해야한다. ■사전준비의 중요성과 전문가 선택의유의사항 재정보조 지원을 많이 해주는 대 학들을 선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대 학별로재정보조계산공식이다르므 로 연방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가정 분담금을 낮출 수 있도록 반드시 전 문가와 사전에 검토 및 검증을 하는 것이중요하다. 전문가의 선택은 재정라이선스를 갖추고 많은 경험과 동시에 지원하 는 대학별로 업데이트된 재정보조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자료들과 대학의 재정지원 퍼센트는 매년 조금씩 바뀌게 되므로 이에 대 한 정확한 이해와 검증은 필수적이 다. 단순히재정보조신청을마칠수 있도록도와주는선에서가장큰문 제들이 발생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검증이 진행상 매번 이뤄져야 한다. 특히,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사전준 비는필수사항이다. ■재정보조내역서검토와어필전략 재정보조 내역서의 검토는 매년 필수사항이다. 학년이올라갈수록대 학에서는점차무상보조금을줄이고 유상보조금을늘리는경향이있는데 이러한 내용에 대한 검증없이 자녀 들에게만재정보조신청과진행을맡 길 경우에 크게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조그만 실수로 인해 재정보조금은 수천에서 수만달러의 불이익을보이기도하므로매년내역 서의 검토와 재정상황의 변동에 잘 대처해나가는지혜가중요하다. ▲문의 remyung@agminstitute.org A23 Monday, August 30, 2021 지난 14일 성황리에 열린 제12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포스트 코 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대학입시 입학 전략에 대한 명쾌한 해법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 한인사회 최고의 교육 정보 행사로 굳건히 자리한 본보 칼 리지 엑스포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칼리지 엑스포는 유튜브 생 중계를 통한 온라인 웨비나로 오전 10시(미서부시간 기준)실시돼 남가주 와 미국 전역은 물론 한국과 대만 등 전 세계에서 중국인등 비한인 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었다. 지난 23일마리김아이보리우드에듀케이션대표의‘변경된 UC 전형입시 요강:합격을 위한 준비’, 존스홉킨스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의 제니 위트리 어드미션매스터스대표의‘펜데믹속명문사립대입학사정변화에따른합 격 비결’을 지상중계한데 이어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의‘재정보 조의 기초와 활용 방안’, 김원종 보스톤 에듀케이션 카운슬러의‘명문대 합 격에 필요한 과외활동 5가지 원칙’, 조지 필립 르부데 예스플렉스 프렙 카 운슬러의‘리서치활동과대학진학’ 강의를지상중계한다. <박흥률기자> 칼리지엑스포지상중계<2>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사전준비는 필수사항 신청서 종류·공식 잘 이해하고 최적화 작업 전문가들분야별가이드, 학생·학부모들큰도움 현장녹화 유튜브로제공, 실시간 채팅질의응답 코로나시대에급변하는대학입시전략열띤호응 지난 14일 미 전국·전세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한국일보 온라인 칼리지엑스포에서 어드미션 매스터즈의 제니 위트리 대표가교육전문가들을소개한후엑스포의취지를설명하고있다. <유튜브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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