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8일 (수요일) A4 종합 미국내‘뮤’변이2,000여건보고돼 “시급한위협은아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중 하나인‘ 뮤’확진자가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약 2,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3일보도했다. WP는GISAID(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 유기구)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대부 분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뉴 욕에서나왔다고덧붙였다. 현재 뮤 변이의 전 세계적인 발생률은 감소추세로전체의0.1%미만으로검출 되고있지만,콜롬비아나에콰도르등일 부지역에서는환자가지속해서증가중 이다. 뮤(Mu) 변이는지난 1월콜롬비아 에서 처음 보고된‘B.1.621’로, 세계보 건기구(WHO)는 이를 지난달 31일‘관 심변이’로지정했다.WHO에따르면뮤 는현재남미와유럽을중심으로총 39 개국에서보고됐다. 한국에서도 3일해 외유입3건이확인됐다. 미당국은뮤변이를“당장시급한위협 ”은아니라고보고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이날“핵심은우 리가그것에주의를기울이고있다는것 ”이라며이같이말했다. <한국전자여행허가> K-ETA신청대행유사사이트주의 공식홈페이지와유사한대행사이트등장 총영사관,고액수수료지불등피해우려 한국 정부가 9월1일부터 전면 시행하 고있는전자여행허가(K-ETA) 제도의 공식홈페이지와유사한이름의신청대 행웹사이트에서과도한수수료를부과 하고있는것으로나타나주의가요구된 다. 3일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 법무부 는 지난 1일부터 무사증입국 대상국가 국민이 한국에 입국하고자 할 때 사전 에 K-ETA 공식홈페이지(www.k-eta. go.kr)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K- ETA’(앱스토어및구글플레이스토어) 에개인및여행관 련 정보를 입력해 여행허가를받도록 하는 K-ETA를 시 행하고있다. 하지만 최근 K- ETA 공식 홈페이 지 명칭과 유사하 게만든K-ETA신 청 대행 웹사이트 (www.etasouth- koreavisa.com· 사진 )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되는상황이다. 총영사관은“해당웹사이트를통해결 제할 경우에 발급받은 K-ETA의 효력 을담보하기어렵고, 공식수수료(한화 1만원)보다높은58달러의수수료를지 불하게 되는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드시공식홈페이지또는모바일어 플리케이션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 혔다. 한편 전자여행허가제K-ETA 시행으 로미국등비자없이한국입국이가능 한 국가의 해외 시민권자는 항공권 발 권 24시간 전 온라인으로 전자여행허 가를 신청해야만 항공기 탑승이 가능 하다. 복수국적자는 전자여행허가 없이 한 국여권으로입국이가능하다. 조진우기자 ‘산불과홍수’양극단의미국 서부는산불, 동부는홍수로마을곳곳이초토화되면서미국이양극단의기후재난을보이고있다. 건 조한기후로캘리포니아에서네바다주까지무섭게확산되던캘도로산불은지난 2일강풍이잦아들면 서일단위기는모면했으나주민들은여전히대피한상태다. 뉴욕과뉴저지주는북동부를휩쓴허리케인아이다의영향으로물폭탄이떨어지듯폭우가 내려 3일현재사망자수가최소 46명으로늘어났다. 캘도르산불이지나간사우스레익타호에서화재진압현장을수습중인소방관들(왼쪽)과기록적 인폭우피해를입은뉴욕주마마로넥의거리에서보트로인명구조를하는구조대원들의모습이숙연함을느끼게한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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