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1년 9월 8일(수)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가수 보아가 암투병 중 별세한 친오 빠고권순욱감독을추모했다. 보아의첫째오빠인피아니스트권순 훤씨와보아등유족은권순욱감독이 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17분 별 세했다고 SNS를 통해 알렸으며 보아 는 7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우리오빠이자나의베프였던 순욱오빠. 내오빠로태어나줘서너무 고마워”라며한편의영상을게재했다. 공개된영상은촬영현장에서이야기 를나누고있는보아와고권순욱감독 의모습이담겨있다. 서로를의지하는 보아와고권순욱감독의몸짓과눈빛 이시선을끌었다. 보아는“우리 마지막 대화가“사랑 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 워. 이제안아픈곳에서오빠하고싶 은거다하면서기다리고있어. 힘들었 던시간다잊고이젠고통없는곳에서 나그리고우리가족지켜줘”라며“내 눈엔언제나멋지고예뻤던권감독사 랑해?”라고고인을추모했다. 한편, 광고·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팝 핀현준의‘사자후’뮤직비디오로데뷔 해걸스데이‘반짝반짝’마마무‘피아 노맨’,보아‘온리원’ ‘키스마이립스’ 등다수의뮤직비디오를만들며활동 했던권순욱감독은지난5월복막암4 기를고백한후투병중지난5일세상 을떠났다. 향년39세. 7일오전7시발인이엄수 됐으며장지는여주선산이다. 보아, 친오빠 故 권순욱 감독 추모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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