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A4 종합 www.HiGoodDay.com 연방고법첫한인여성판사 바이든,루시고판사 제9항소법원에지명 연방항소법원에최초의한인여성판 사가탄생할전망이다. 지난2010년한인로서미국의첫연방 지방법원 판사 기록을 세웠던 루시 고 (53·한국명고혜란· 사진 )캘리포니아북 부연방지법판사가주인공이다. 백악관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고 판사를 제9연방 항소법원 판사로 지명했다고 알리면 서“연방항소법원판사로재직하게될 첫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라고 소개했 다. 미주한인역사에서첫연방항소법원 판사는지난 2004년작고한허버트최( 한국명최영조) 판사로, 그는하와이사 탕수수 농장 이 민선조 부모에 게서 태어나 하 버드 법대를 졸 업하고 1971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지명 으로제9연방항소법원판사가됐었다. 이번에루시고판사가연방상원의인 준을 받으면 한인으로서 2번째이자 한 인여성으로는첫연방항소법원판사가 된다. 루시고판사는오바마대통령시절에 도 연방 제9항소법원 판사로 지명됐었 지만당시공화당이의회인준을지연시 켜며임명이무산됐었다. 고판사는 2010년부터연방지법판사 로재직해온특허와영업비밀, 상법소 송 전문가로, 2014년 마무리된 삼성과 애플의특허침해소송 1심을주관하기 도했다. 당시고판사는삼성의애플특허 3건 침해와애플의삼성특허 1건침해라는 배심원단의 평결을 받아들였는데 2심 에서삼성의애플특허3건침해가무효 화됐다. 작년엔 인구 센서스를 조기 마감하려 는도널드트럼프행정부의계획에제동 을거는판결을내리기도했다. 워싱턴 DC에서 태어난 고 판사는 하 버드법대를졸업하고연방검사와민간 로펌을 거쳐 2008년 북가주 샌타클라 라카운티수피리어코트판사로임명됐 고2010년연방지법판사가됐다. 2016년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후보진영에서연방대법관후 보로거론되기도했다. 고판사의남편은마리아노-플로렌티 노쿠엘라캘리포니아주대법관이다. 기아자동차5개모델이2021 J.D.파워신차품질조사(Initial Quality Study, IQS)에서1위로선정됐다. 기아JD파워신차품질조사5개모델1위 포르테,세도나,스포티지 쏘울,텔루라이드 기아 자동차 5개 모델이 2021 J.D.파 워신차품질조사(Initial Quality Study, IQS)에서1위로선정됐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8일 업계 에서기아차가가장많은부문에서1위 를 차지했다고 전하며, 기아 포르테(컴 팩트카 부문), 세도나(미니밴 부문), 스 포티지(컴팩트 SUV 부문), 쏘울(소형 SUV 부문), 텔루라이드(중대형 SUV 부문)가각부문에서최고의영예를받 게됐다고밝혔다. 포르테와세도나는3년연속부문별1 위를차지했으며쏘울은 2년연속 1위, 텔루라이드는 처음으로 1위에 선정되 었고, 스포티지는2019년에이어두번 째로1위에선정됐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및 북미권역본부 윤승규본부장은“치열한경쟁과변화 속에서기아가가장많은부문에서1위 를 차지한 것은 기아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입증한 것이며, 뛰어난 품질과 고객 만족을 목표로 삼고 있는 기아의 노력을 제대로 입증했다”고 전 했다. J.D. 파워신차품질조사는 23개부문 177개 차량을 110,827명의 소비자 설 문조사를토대로주행성능,엔진및변 속기성능등차량소유자가보고한다 양한품질문제에대해가장적은불만 건수가접수된모델을선정한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미국 프로농구(NBA)‘공식자동차파트너’ 이며, 조지아주 웨스트 포인트 생산기 지에서 조립된 SUV와 각종 승용 모델 을미전역의 750개기아딜러망을통 해공급하고있다. 기아자동차에대한자세한정보는기 아 미국판매법인 웹사이트 www.ki- amedia.com에서확인할수있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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