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10일(금)~ 9월 16일(목) A4 스포츠 2021~2022시즌이시작된유럽축구리그의여름이적시장이8월로대부분종료됐다.이번여름이적시장은한국 선수들에게도특별했다.무려4명의선수(이재성,이강인,황희찬,김민재)가팀을옮겼다.또지동원과권창훈은K리 그로돌아왔다. 대규모이동한유럽 ‘코리안리거’ ●사연따라실력따라 이재성 : K리그 MVP, 3년을 2부리그에서 증명하 고꿈의무대로 2017K리그1MVP에올랐던이재성. 2018러시아월드컵 을다녀온이후한계를느껴유럽진출을원했고월드컵직 후독일분데스리가2(2부리그)의홀슈타인킬로이적했다. 막상독일에가니분데스리가2부의수준에서이재성의실 력은압도적이었다. 마지막시즌이었던 2020~2021시즌에는승강플레이오 프까지진출했지만킬의패배로승격에실패,이재성의3년 계약은모두종료됐다. 이재성은 진짜 꿈이었던 유럽 1부 무대를 원했고 차두 리-구자철-지동원등이뛰었던마인츠05가‘2부리그를 평정한선수’라며등번호7번을달아주며영입했고데뷔전 부터맹활약으로믿음에보답했다. 김민재 : 지겨운이적루머, 터키이적으로끝냈다 김민재의이적설은지켜보는이들이지겨울정도였다.지 난여름부터토트넘, 라치오, 포르투, 울버햄튼등많은팀 들과이적설이돌았지만지난여름, 겨울이적시장에서팀 을옮기지않아아쉬움을남겼다. 하지만중국베이징궈안과계약종료가4개월여밖에남 지않은상황이되자결국김민재는꿈꾸던유럽이적에성 공했다. 행선지는터키의명문페네르바체. 터키리그가이을용을 제외하곤한국선수가뛴사례가없고유럽변방이라는점 에서관심도가적긴하지만페네르바체만해도레알마드 리드-아스날에서뛰었던메수트외질과바이에른뮌헨에 서뛰었던브라질국가대표출신루이스구스타보등이뛰 고있어수준급리그라고볼수있다. 황희찬 : 독일실패를딛고영국서성공노린다 황희찬은1년전여름,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를떠나같 은레드불그룹의팀인독일분데스리가라이프치히로이 적할때만해도성공에대한기대를받았다. 하지만뮌헨에이어2위를차지할정도로막강했던팀전 력과지난해11월대표팀차출때코로나19에걸리는등악 재까지겹쳐주전경쟁에서밀렸다. 올시즌을앞두고잘츠 부르크에서자신을지도했던제시마치감독이부임했어도 백업급위상은달라지지않았다. ‘뛰기위해’팀을옮길수밖에없었고그행선지는EPL의 울버햄튼이됐다. 황희찬은최전방과 2선모두활용이가 능한것이장점이지만EPL중상위권팀에왔다고라이프치 히보다경쟁이더쉬울거라고보긴쉽지않다. 이강인 : 퇴보한 역대급 재능, 출전기회만 생각하 고마요르카로 2019 U-20 월드컵 MVP를차지했을때만해도한국축 구,아니세계축구의미래를짊어질선수로각광받았다.하 지만2년이지난지금.이강인은출전기회를찾아발렌시아 보다더하위팀인마요르카로옮겼다. 그것도발렌시아가 이적료한푼없이FA로풀어줄정도로가치를낮게본이적 이었다. 한창성장할시기에출전기회를잡지못해2년전에비해 더퇴보한이강인은마요르카에선정말배수의진을친다 는마음으로임할수밖에없다. 기성용이아주잠시몸을담았고한일라이벌로평가받 는쿠보다케후사가뛰는팀인마요르카는이강인이가장 좋은활약을할수있을4-2-3-1포메이션의중앙공격형 미드필더로쓰겠다는계획. 수비력이부족해4-4-2포메 이션의중앙미드필더자리에서뛰지못해출전기회가적 었던발렌시아와는다를것으로기대된다. 이강인입장에서도큰결심이었다.10살에입단해10대의 모든시절을보낸발렌시아를떠나게됐고그과정도계약 기간이남았음에도FA로풀릴정도로매끄럽지못했다. 하지만광야로떠난말은마구간을돌아보지않는법.2년 전에비해계속퇴보하고있는이강인은도쿄올림픽에서 도병역혜택을놓쳤고당장내년여름있을아시안게임을 통한병역혜택을위해서라도출전기회를얻어성장해야만 한다. 공통적목표 : 2022카타르월드컵 2022카타르월드컵은2022년11월열린다.원래월드컵 을1년정도앞두고는이적시장은더욱활발해진다. 4년에한번돌아오는‘꿈의무대’월드컵에나가고싶은 선수들은어떻게해서든대표팀감독에게자신이소속팀에 서출전기회를부여받으며경기감각이날서있다는것을 어필해야하기때문이다. 황희찬과이강인의경우출전시간을원해이적한경우이 기에이예시에딱들어맞는다.이재성과김민재의경우더 큰무대로의도전이지만주전출전기회도염두에둔이적 이다. 손흥민이라는걸출한스타가있는상황에서4명의‘팀에 서뛰는유럽리거’를보유하게된다면대표팀전력역시큰 상승효과를기대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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