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11일 (토요일) A4 종합 2,977개의파란종이학으로9·11희생자추모 11일릴번공원전시 종이학에희생자이름 9·11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2,977개의파란종이학이 11일오 후12시릴번시공원(LilburnCity Park) 놀이터앞떡갈나무에전시돼대중에게 소개된다. 간단한 기념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고우천시가트렐내쉬파빌리온 (GartrellNashPavilion)으로옮겨진다.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기사인 대니엘 로버츠는남편과두딸과함께몇달동 안 2,977개의 파란색 종이학을 접고, 9 ·11테러희생자들의이름과20주년날 짜를하나하나적어넣었다. 로버츠는 이행사에대하“매우겸허한 마음이지만,내프로젝트가모든사람을 하나로모을수있는계기가돼기쁘다” 고소감을말하며“조용한시간학을접 고희생자들의이름을하나하나크게부 르며학에적었다”라고전했다. 1,000개의종이학을접으면소원이이 루어진다는동양의전설에서영감을얻 었으며, 9·11 테러 기념박물관의 희생 자들을기리는파란색벽을보고색상을 선택하게됐다고전했다. 파란색은공격 당일뉴욕시를비추던맑고푸른하늘을 상징한다. 종이학설치는 9월 13일까지 대중에게공개될예정이다. 이지연기자 백신의무화에 켐프 반발 ◀1면서 계속 <사진=AJC캡처> 교외인구이동으로귀넷주택수요증가 슈거힐,둘루스,스와니인기 2021년신규주택건설급증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증가로 애 틀랜타 도심 인구가 점점 교외 지역으 로이동하고있다. 교외주택수요가급증함에따라건설 업자들이 2020년 이후 메트로 애틀랜 타지역에수천채의신규주택건설허 가를신청했다. 하지만 2020년 팬데믹 기간 동안 신 규주택건설허가건수는전년도에비 해 감소했다. 알파레타의 파크랜드 커 뮤니티대표짐자코비는팬데믹이건설 업자들의‘병목현상’을만들었다고말 했다. 그는 개발부서의 신규주택 허가 승인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강조하 며,“주택수요는있지만사업을하는데 2배의 시간이 소요된다면, 더 빨리 돈 을벌수있는다른것을하려고할것” 이라고말했다. 귀넷카운티에 개발계획부에 따르면, 2020년도의 단독 주택과 타운하우스 신규건설허가건수는그전년도에비 해감소했다. 하지만2021년절반이지난현재귀넷 카운티의 신규 건설 허가 수는 조만간 2018년과 2019년 수치를 뛰어넘을 것 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월 동안 단독 주택건설은약1,800채,타운하우스는 약750채,아파트는약1,300채가건설 허가를승인받았다. 귀넷 2만5,000명주민의슈거힐시는 점점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젊은 전문 직과노년층의아파트수요가급증하고 있다.슈거힐에서는독립형주택건설은 줄었지만최근몇년동안고급아파트 및시니어아파트수백채의건설승인 이있었다. 슈거힐시의원테일러앤더슨은“걸을 수있는다운타운이있는교외도시슈 거힐이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멀 리가지않고커뮤니티내에서식사나엔 터테인먼트를한껏즐길수있다”고말 했다. 트레톤홈스 대표 클리프 포스톤은 10년전에사람들은벅헤드, 미드타운 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허브 지역 근처 에살아야즐길곳과쇼핑할곳이있다 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교외의 둘루스, 마리에타, 스와니시와같이도심환경 이잘조성된곳이생겨나고있어많은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 다. 귀넷카운티 개발계획부 디렉터 수잔 캐넌은 카운티의 다양성, 도심 근접성, I-85와같은고속도로등이주택수요 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그 는“우리는 훌륭한 공원, 훌륭한 학교, 훌륭한 공공안전 서비스를 가지고 있 다.살기에훌륭한곳이다”고말했다. 박선욱기자 조지아주 입원자의 34%가 코로나19 감염자이며, 조지아주코로나19입원자 5,935명 가운데 절대다수가 백신 미접 종자이다. 바이든대통령은백악관연설 에서 8,000만명의 백신 미접종자를 강 한 어조로 비난하면서“접종 거부가 우 리 모두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 적했다.켐프는최근주정부의의료진수 를 늘리고 백신 접종을 받은 주 공무원 들에게인센티브를제공하기위한조치 를취했다.그러나공중보건전문가들의 추가조치를취하라는압력에도불구하 고, 그는 더 공격적인 조치가 역효과를 가져올것이라고경고했다. 최근 켐프는“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 는있지만, 물을마시게할수는없다”며 “그것은 정부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 했다. 켐프가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는 분명하지않다. 조지아 주립대학의 헌법학 교수인 앤 소니마이클크라이스는1941년미국대 법원의판결에의해확립된직장권리를 약화시키려하지않는한,“조지아가연 방백신요구조건을좌절시키기위해할 수있는일은없다”고말했다. 그는켐프 의 위협을“순진한 정치적 호언장담”이 라고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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