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11일 (토요일) A6 종교 뉴스ㆍ속보서비스 www.HiGoodDay.com 9.11 테러 이후 미국 내 이슬람 인구 증가세 지난 20년간 이슬람 인구가 꾸 준히증가한것은크게두가지요 인에의해서다. 그동안 이민에 의한 이슬람 인 구유입속도가빨라진한편미국 내다른종교집단에비해출산자 녀수가많아이슬람인구가급속 도로팽창할수있었던것으로분 석되고있다. 최근연방이민법개정으로인해 이민에 의한 이슬람 인구 유입은 다소 주춤해졌지만 기존 이슬람 인들의높은출산율로인해인구 는꾸준한증가세를나타내고있 다. 이슬람 인구 증가로 이슬람 사 원숫자도크게늘어난것으로조 사됐다. 2000년 조사 당시 전국 약 1,209곳에 불과했던 이슬람 사원은2011년약2,106곳, 2020 년 약 2,769곳으로 빠른 증가세 를보이고있다. 이처럼이슬람커 뮤니티 확장과 함께 정계에 진출 하는 이슬람 정치인도 하나둘씩 늘고있다. 이슬람 교인 최초로 연방 의회 에입성한정치인은2007년당선 된키스엘리슨이며같은해안드 레 카슨이 사상 두 번째 이슬람 정치인으로 연방 하원 의원으로 선출됐다. 2018년 선거에서는 이슬람 여 성 최초로 일한 오마가 117기 연 방하원에입성했다. 이슬람인구는증가하고있지만 이슬람 교인이 미국에서 느끼는 차별행위는여전히줄지않고있 다. 2017년 조사 당시 이슬람계 미 국성인의절반에달하는약48% 가종교를이유로차별을당한경 험이있다고털어놓았다. 가장 많이 경함한 차별 행위로 는이슬람인을향한의심하는태 도였고 육체적 위협이나 폭력을 당한경우도있었다. 차별을경험했다는이슬람계미 국성인비율은 2007년약 40%, 2011년약43%로점차높아지는 추세다. 미국인들이이슬람교인을바라 보는시선도곱지만은않았다. 각종교집단을대상으로 2014 년, 2017년, 2019년 각각 실시 된 설문 조사에서 이슬람 교인 을 바라보는 시각은 무신론자와 함께 가장 부적적인 것으로 나 타났다. 또올해3월실시된설문조사에 서는이슬람교인에대한차별행 위가타종교그룹에비해많을것 으로생각하는미국인가장많은 것으로도조사됐다. ‘이슬람은 폭력적’이라는 인식 에는 지지 정당별로 차이가 나타 났다. 2002년 조사 때만 해도 공 화당과 민주당 지지자의 이 같은 인식에는큰차이가없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 중 이슬람이 폭력을 조장 한다는인식이늘어난반면민주 당지지자의이같은인식은줄어 든것으로나타났다. 준최객원기자 오늘은911테러발생20주년이다.2001년발생한911테러는미국내이슬람커뮤니티 에대한관심이집중된계기다.이후20년간미국이슬람인구는꾸준히증가했지만 이들을바라보는시선은여전히긍정적이지만은않다.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 터가연방센서스국의통계를분석한바에따르면2007년약235만명(전체인구중 약0.8%)이었던미국내이슬람인구는20017년약345만명으로늘었고지난해까지 전체인구의약1.1%에해당하는약385만명으로증가했을것으로추산되고있다. 높은 출산율로 꾸준한 증가 20년간 인구는 약 150만 명 사원은 2배 넘게 늘어… 최근 정계 진출 속도도 빨라져 이라크여성들이마스크를착용하고거리를걷는모습. <로이터> ‘안전 보장’앱으로 오지 선교사와도 소통 크리스천을위한메신저앱이개 발됐다. 비영리선교법인‘할렐루 야 AI’가 개발한‘할렐루야 메세 지(HallelujahMessage)는크리스 천을 위한 소셜 앱으로 현재 애플 폰과 안드로이드 폰을 통해 다운 로드할수있다. 앱을 다운로드한 뒤 사용자 이 름, 전화번호, 시큐리티코드등을 입력하면 전 세계 어느 곳에서 문 자 메시지, 음성 통화, 영상 통화 등이가능하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기존 소셜 앱 서비스가 많이 있지 만‘할렐루야 메시지’는 전 세계 크리스천을 연결시킨다는 차별화 된목적으로 개발됐다. 할렐루야AI에따르면이미크리 스천 사용자들이 할렐루야 메신 저를 사용, 타국의 선교사들과 통 화를나누고있다고한다. 할렐루야AI 스티븐최디렉터는 “서버가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사역과 선교 관련 소통 시 안전과비밀이보장된다”라며“팬 데믹으로 선교 대상자를 만나기 힘든 상황에 세계 복음화 수단은 소셜 앱이 적합하다는 점에 착안 했다”라고 앱을 개발한 배경을 설 명했다. ‘세계복음화’를목표로올해초 설립된 할렐루야 AI는 저궤도 위 성 300개를 띄워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일부아프리카, 중동, 아시 아 국가 및 북한 등 공산 국각에 복음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할렐루야 메세지는 웹사이트 (www.hallelujah.ai )를 통해서도 다운로드가능하다. 문의: (213)500-2635 크리스천 위한 소셜 앱 ‘할렐루야 메세지’ 개발 전 세계 어디서나 가능 파일명: 비영리선교법인할렐루야 AI가 개발한메신저앱‘할렐루야메신저’. <할렐루야A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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