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D5 민주당 대선 레이스 정세균전총리가13일국회에서더불어민주당대선경선후보전격사퇴를선언한직후차량에올라취재진을향해손을흔들고있다. 오대근기자 ( ) ( ) ( ) ( ) ( ) 정세 균 전국무총리가 13일 더 불어민 주당대선후보경선에서중도사퇴했다. 그간누적 득 표율이4.27%에불과하지 만,전북출신인그가텃밭인호 남 경선 ( 25, 2 6 일 ) 을 2주 앞 두고전격사퇴 함 에 따라전 체 경선 판 이 요 동칠가 능 성이 커 졌 다. 대의원·권리당원 20만 표가 걸 려 있는 호 남 경선결과에따라 결선투표 를 치를지가 사실상 결정되는 만 큼 이 재명경기지사 와 이 낙 연전대표의‘정세 균 조직표’ 확보경 쟁 은한층가열 될 전 망이다. 헣켆뮮 , 헣쫂힎힎팖 정전총리는이날국회에서기자회 견 을열고“이제 평 당원으로돌아가하나 되는 민주당, 새 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 의종 군 하고나라 와 국민과당으로부 터받 은 은 혜 를 갚 겠다”고 밝혔 다. 순 회경선돌 입 전 까 지이지사,이전대표 와함께 ‘ 빅 3’로 꼽혔 지만, 11일대구·경 북경선과12일강원경선 및 1차국민선 거 인단투표를 거 치며 추 미 애 전법무부 장관에게 까 지밀리자사퇴를결심한것 으로보인다. 정전총리는사퇴를결심한계기에대 해“순회경선을 하면서고심해 왔 던 내 용 ”이라며“ 저와함께 하는의원들과장 시간 토론 끝 에 결심했다”고 말 했다. 정전 총리의사퇴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이지사 와 이전 대표, 추 전 장 관,박 용 진· 김 두관의원의5 파 전으로치 러진다. “ 빶밚힎쁢힎 쫞퍊삲 ” 민주당관계자는이날대선후보경선 의 초 반승부처로 꼽혔 던‘1차 슈퍼 위 크 ’ 결과 와 관 련 해“이지사의본선직행을 장 담 할수 없 게됐다”고했다.이지사가 5연승을 거 두며승승장구하고있지만, 전날 까 지누적 득 표율51.41%로아 슬 아 슬 한과반을 유 지한것을두도서다. 반 면‘의원직사퇴’의배수진을친이전대 표는 1차 슈퍼 위 크 를 거 치며 득 표율을 30%대 ( 31.45% ) 로 끌 어 올렸 다. 결국 승부처는 호 남 이 될 전망이다. 이지사 와 이전대표간격차가 20%포 인트 ( 11만여표 ) 에 달 해호 남 에서두후 보간 순위가 뒤 바 뀔 가 능 성은 크 지 않 지만, 격차가 좁혀 진다면 결선투표에 서 막판역 전 드 라마가 쓰 여 질 수도있 어서다. 이지사측관계자는 “호 남 에서도본 선후보를 조기확정해야 경선후 유증 을 최소화하고 원 팀 을 만들 수있다는 전략적 판 단을할것”이라고전망했다. 다만민심이다수반영된 1차선 거 인단 투표 까 지합산했음에도이전대표가격 차를 다소 좁힌 것에대한 경계심은 남 아있다. 이전대표 측은 홈 그라운 드 에서 판 을 뒤 집을계기를 마 련 할 수있다고 보 고있다.전 남 영 광 출신인이전대표는 고향에서1 6~ 1 9 대의원을한 뒤 전 남 지 사를 지 냈 다. ‘정치 1번지종로를 버렸 다’는비 판 을 감 수하고의원직사퇴 카 드 를던진것은고향이자정치적기반인 호 남 지지층결집을위한의도였다. 빶몋컮팬컪헣켆뮮 ‘ 훟솒칺 ’ 쪎쿦 정전총리의사퇴에따 른 반사이익을 얻으려는두후보간신경전도치열해지 고있다. 특 히이전대표 측은정전총 리가 특 정후보지지를선 언 하지 않았 지 만,호 남 을기반으로한정전총리지지 층의상당수가이전대표 쪽 으로 흡 수 될 것을기대하고있다. 이지사도 정전 총리지지층에대한 구 애 에나 섰 다. 그는정전총리사퇴기 자회 견 이후“오 늘 이재명이라는정치인 을 만 든 건정세 균 후보”라고 했다. 정 전총리가 2008 ~ 2010 년 당대표재임당 시상근대 변 인이었고 2010 년 지방선 거 에서성 남 시장후보로공 천받 은인연을 강조한것이다. 핂핺졓 , 빶컪 46% 핂캏쫂퍊 호 남 에서결선투표여부를가 르 는기 준은이지사의 득 표율이 45%선을 넘 기느 냐 여부가 될 전망이다. 본보는 ‘ ① 투표율 80% ② 1 ~ 2위후보 득 표율합계 85% ③ 과반 득 표후보 없 음’이라는호 남 경선상 황 을가정해이지사 와 이전 대표의 득 표율 추 이를 추 계했다. 이에 따 르 면호 남 경선에서이지사가 45%, 이전대표가 40%를얻는경 우 이지사 의누적 득 표율은 50%에 못 미쳤다. 반 면이지사 4 6 %,이전대표 3 9 %를얻을 경 우 는이지사의누적과반이 유 지됐다. 여권관계자는 “호 남 결과 까 지합한 누적 득 표율에서이지사의과반 유 지여 부가관건”이라며“만약 붕괴 된다면수 도권경선에영향을주면서경선의 역 동 성이보다 커질 수있다”고했다. 이성택^박준석기자 ‘정세균 중도사퇴’ 호남 경선요동$ 계산기분주한 명낙대전 “본선경쟁력”“호남대통령” 전략적투표가대세가를듯 정세균, 지지후보자는안밝혀 양측캠프, 丁지지층구애올인 이재명, 46%넘어야과반유지 “백의종군” 10 ( ) ( ) 코로나 4차대유행 7일 8일 9일 10일 11일 12일 명 명 명 명 명 명 7~12일신규재택치료환자수 ● 자료 보건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 “임신중반초미세먼지노출, 5세까지성장저해” 임 신중반부 쯤 고 농 도의 초 미 세먼 지에 노 출되면아이의성장을 저 해하는것으로 나 타났 다.여자아이의경우더심했다. 질 병 관리 청 국 립 보건연구원은13일이같은 내용이담 긴 ‘소아호 흡 기 ·알 레르기 질 환 장기 추 적코호 트 ’연구 결 과를내 놨 다. 연구팀은 2009 년 부터서 울 지역 5개 종합 병 원에서 산 모약 3,000명과 신생 아약 2,800명을대상으로 임 신중지 름 2.5 ㎛ 이하인 초 미 세먼 지 ( PM 2.5 ) 노 출 과아이의5 세 까지성장 궤 적을조사했 다.그 결 과 임 신중반기인1 4 ~26 주 사이 산 모가 PM 2.5에 노 출됐을경우신생아 의체중 저 하위험성은1.28배높아 졌 다. 출생이 후 5 년 까지도 초 미 세먼 지 노 출 농 도가 높을수록, 특 히여자아이들 은 전반적으로 성장이더 디 어 졌 다. 연 구팀은에 너 지대사에관여하는유전자 ( ARRDC 3 ) 가 PM 2.5의영 향 을받은것 으로 봤 다. 여자아이에게 초 미 세먼 지영 향 이더 큰 이유에대해연구팀의 홍 수종서 울 아 산병 원 교 수는 “미 세먼 지가 성 별 에따 라인체에미치는영 향 이 달 라지는경우 가 있다”며“아 마 성 별 에영 향 을 주 는 호르 몬 에따른인체반 응차 이일가능성 이있지 만 아직 추 가연구가 더필 요 하 다”고설명했다. 정은경 질병 관리 청 장은“ 임 신중기고 농 도미 세먼 지가있을경우 외 부활동을 자제하는등각 별 한 주 의가필 요 하다” 고당부했다. 박소영기자 ‘소아호흡기질환장기추적’결과 호르몬차이탓여아에더악영향 전체 의료폐기물 코로나19격리 의료폐기물발생량 분기별 코로나19격리의료폐기물발생량 ● 단위 톤 ● 자료 환경부 | | | | | | 1분기 2020년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021년 2분기 49,336.44 46,273.66 47,223.90 48,566.77 48,617.08 51,286.54 요양병 ( 10 2021년9월14일화요일 ( ) ( ) 코로나 4차대유행 7일 8일 9일 10일 11일 12일 명 명 명 명 명 명 7~12일신규재택치료환자수 ● 자료 보건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 추석특별방역대책의일환으로 2주간요양병원·시설의대면면회가허용된13일경기부천시가은병원면회실에서 남편이입원중인부인의목을손으로부축하며이야기를나누고있다.노부부는백신을2차접종까지완료한덕분 에이날접촉면회가가능했다. 부천=서재훈기자 ( ) ( ) 더 는 전체 의료폐기물 코로나19격리 의료폐기물발생량 분기별 코로나19격리의료폐기물발생량 ● 단위 톤 ● 자료 환경부 | | | | | | 1분기 2020년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021년 2분기 49,336.44 46,273.66 47,223.90 48,566.77 48,617.08 51,286.54 요양병원2주간대면면회허용 타투이스트들“타투시술형사처벌은부당차별” 타 투 ( 문신 ) 시 술 을 하면 형 사처 벌 을 받는 현 행 제도로인해부당한 차별 을 받고있다면서 타 투이스 트 들이국가인 권 위원회 ( 인 권 위 ) 에진정서를제출하고 긴급 구제를신 청 했다. ‘ 타 투 시 술 은 의 사가해야한다’는 낡 은 판례 에발목이 잡혀 직업의자유와 예술 의자유 등 기 본 권 을침해당했다는 취 지다. 민주 사회를위한 변 호사모 임 ( 민변 ) 과 타 투공대위, 화섬 식품 노 조 타 투유니온 지회등은13일서 울 중구인 권 위앞에서 기자회 견 을 열 고 타 투이스 트 를보호할 대책 마련 을 촉 구했다. 김 도 윤타 투유니 온지회장은“사법부는 1992 년 일본 판 례 를따라 타 투가의료 행 위라는 낯 부 끄 러운 판례 를 만 들고, 30 년간 고 민 없이 유 죄 를선고하고있다”고 주 장했다. 앞서 세 계적 타 투이스 트 인 김 지회장 은연 예 인에게 타 투시 술 을했다가의료 법위반 혐 의로 올해 초 기소 돼 서 울북 부지법에서1심재 판 을받고있다.이 외 에여러 타 투이스 트 들이 징 역 형 을선고 받았거나재 판 을받고있다. 민변 의하 태승 변 호사는 “ 타 투이스 트 는 고용 노 동부가 새 로운 유 망 직업 으로선정했고, 통 계 청 이한국 표 준직업 분류에등재한직업으로 엄 연히 노 동의 일종”이라며“ 외 국에서는 예술 가인 타 투이스 트 들이대한 민 국에선 범죄 자로 전 락 했다”고비 판 했다. 김 지회장을대리하는곽 예람변 호사 는 타 투를 의료 행 위로 규 정하는 것은 타 투이스 트뿐만 아니라소비자의 권 리 도 침해한다는 입 장이다. 곽 변 호사는 “ 타 투는 질병 을치료하고 예 방하기위 한의료적목적과는전 혀 무관하게심미 적 ·표 현적목적에서이 뤄 지는 예술 ”이라 며“ 타 투를 의료 행 위로 해 석 하면 타 투 이스 트 는직업 ·예술·표 현의자유를침해 받고, 소비자는 자유 롭 게 타 투를 받을 수있는 권 리를침해받는것”이라고말 했다. 단체들은인 권 위에진정인들이직 업 및예술 의자유를침해받지않고적법 하고 안 전하게 타 투시 술 을할수있는 제도적방책을 마련 하도록보건복지부 장관,국회의장,대법원장에게 권 고해 달 라고 요청 했다. 또타 투이스 트 들로부터 인 권 침해상황을 듣 고의 견표 명을해 달 라면서면담을신 청 했다. 김 지회장은 “인 권 위진정자 격 과 대 상을 따져 볼 때 저희 사 례 가 받아들여 지기 쉽 지않은 걸알 지 만 ,인 권 위가인 권 을위해일한다는 믿 음이있기에이자리 에섰다”면서“인 권 위의공감을 간절 히 요청 한다”고말했다. 윤한슬기자 인권위에진정서, 긴급구제신청 “30년전일본판례그대로따라” 화섬식품노조타투유니온지회조합원과타투공대 위회원들이13일오전서울중구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열린 ‘타투이스트인권침해국가인권위원회 진정기자회견’에서피켓을들고있다. 뉴시스 컷오프여론조사첫날, TK로달려간두남자 윤희숙“공인의말책임지겠다”$국회, 사퇴안가결 있다. 오대근기자 국민의힘대선주자를11명에서8명으 로압축하는1차예비경선 ( 컷오프 ) 여론 조사가 13일시작됐다. 선두를 다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나란히‘보수의심장’인대구·경북 ( TK ) 으로향했다.1차컷오프여론조사는책 임당원 2,000명과일반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두 곳의조사기관 이13, 14일전화면접방식으로 대선후 보선호도를묻는다. 당원 20%,일반시 민 80%비율로 반영하는 조사 결과에 따라 15일 2차컷오프진출자 8명이가 려진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홍 의원이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고발 사주’ 의혹에발목이잡히는 듯했던윤 전 총장이 ‘박지원 게이트’로 되치기에 나서며 1위를 수성할지가 관전포인트 다. 컷오프 순위는 비공개가 원칙이지 만,기선제압을위한두후보간 1위다 툼은어느때보다치열할전망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KSOI ) ·TBS의 10, 11일범보수권대선후보적합도조 사 결과 홍 의원은 28.7%, 윤 전 총장 은 28.1%의지지를 각각 얻어 오차범 위내접전양상을 보였다. 윤 전 총장 이고발 사주 의혹이라는 돌발악재를 만나면서 홍 의원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관측이많지만, 향후 경선에미 칠영향에대한전망은 분분하다. 실제 로이번조사에서홍 의원은전주 대비 2.4%포인트상승했는데, 같은기간윤 전 총장의하락폭은 0.1%포인트에불 과했다. 이에 윤 전 총장 측은 해당 의혹을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보수 지지층 의결집을 노리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경북 안동 당협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맞으면 맞을수록 강해지는 강철처럼공작과 모략이큰힘이된다” 며 “바로 여러분이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당원들에게보낸 문자메시 지에서도 “음습한 공작정치를 단호히 배격하고 오직국민만 바라보겠다”며 지지를호소했다. 홍 의원도 텃밭 공략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페이스북에“아직국 민의힘지지층에선 ( 윤전총장에게 ) 밀 리고 있다고 한다”며 “확장성 면에서 는 큰 차이를 보이고있어이젠집토끼 마음 돌리기에 나서겠다”고 썼다. 당 원 조사에서도 선전해야 현재일반 여 론조사에서 확인되는 상승세를 이어 갈수있다는계산이다.이날대구동성 로에서 ‘대구·경북 재도약 5대비전’을 발표한 홍의원은대구 통합 신공항을 ‘박정희공항’으로 명명하겠다는 공약 을내세웠다. 강유빈기자 윤석열“공작과모략이큰힘돼” 홍준표“이젠집토끼마음돌리기” 부친의부동산투기의혹이제기된윤 희숙 ( 사진 ) 국민의힘의원의사퇴안이 13일국회본회의를통과했다. 21대국 회에서의원사직안이가결된것은이번 이처음이다. 박병석국회의장은이날 본회의에서 윤 의원의사직안을 상정해투표에부 쳤다.표결결과총투표수 223표중찬 성188표,반대23표,기관 12표로가결 됐다. 국회법상 회기중의원직사직안 건은본회의에서무기 명표결로처리되며재 적 의원 과반이 출석 해 그중 과반이 찬성 해야 한다. 윤 의원은 표결직전신상발 언 에 서“가 족 의일로임기중반에사퇴를 청 하는 것에대해다시한번 깊 이사 죄드 린 다”며고개를숙였다.그러면서“제가 생 각하는정치인의가장중 요 한책임은 공인으로서세상에내보낸 말 에대한책 임”이라며사퇴안가결을 요청 했다. 더 불어민주당은윤의원에대한철 저 한 수사를 촉 구했다. 한준호 원내대 변 인은“부동산투기의혹에대해윤의원 스스로가선 택 한사퇴이기도하지만도 의적으로도국회의원이 갖 는권한을내 려 놓 고철 저 한 수사를 받 는것이 더 적 합할것”이라고 말 했다. 윤의원은지 난 해국회에서‘나는임차 인 입니 다’라는연 설 로문재인정부의부 동산 정책을 비 판 하며주목 받았 다. 그 러나국민권익위원회의부동산 거래 전 수조사결과 부친의세종 땅 투기의혹 이제기되자지 난달 25일박의장에게사 직안을제출했다. 손영하기자 “임기중반에사퇴사죄드린다” ( ) 헣켆뮮 , 헣쫂힎힎팖 “ 빶밚힎쁢힎 쫞퍊삲 ” ( ) ( ) 빶몋컮팬컪헣켆뮮 ‘ 훟솒칺 ’ 쪎쿦 핂핺졓 , 빶컪 46% 핂캏쫂퍊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