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A4 종합 어린자녀5명남기고코로나로2주새숨진부부 40대남성40년형직면 7월말여행이후가족모두감염 백신미접종엄마,출산8일후사망 코로나지원금730만달러‘탕진’ 4세아동,할머니집서 총기갖고놀다오발로사망 연방 중소기업청의 급여보호프로그 램(PPP) 등코로나19관련정부지원금 수백만 달러를 불법 수령해 라스베가 스에서 도박을 하다 적발된 남성이 유 죄를 인정해 40년 징역형에 처해지게 됐다. 연방검찰에따르면올해41세의앤드 류마넬이세금신고,직원급여기록등 을 위조해 PPP를 포함한 약 730만 달 러에 달하는 코로나19 지원금을 부당 수령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것 으로나타났다. 그는최대 40년의징역형을선고받게 된다. 마넬은지난주검찰에유죄를인정했 고오는 27일 LA연방법원에서열리는 재판에서공식적으로유죄를인정할예 정이다. 마넬은부정하게취득한지원금을자 신의 증권거래 계좌로 이체해 고위험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라스베가스 카 지노에서도수십만달러를사용했다고 검찰은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마넬은 검찰이 150만 달러의현금과로렉스시계2개,레인지 로버차량, 두카티오토바이등을몰수 하는데 합의했고, 730만 달러를 반환 하는데동의했다. 석인희기자 10살이하의어린자녀 5명을둔캘리 포니아의 30대 부부가 코로나19에 걸 려2주간격으로숨지는안타까운일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주 유카이파의 간호사 데 이비 마시아스(37)와 중학교 교사인 남편대니얼마시아스(39)가코로나투 병끝에두사람모두사망했다고13일 워싱턴포스트(WP)등이보도했다. 엄마 데이비는 막내딸을 병원에서 출 산한 뒤 지난달 26일 코로나 합병증으 로숨졌다.아빠대니얼도이달9일아내 뒤를이어눈을감았다. 유족에따르면지난7월말부부는7살 과5살, 3살, 2살아이와함께가족여행 을 떠났다. 당시 데이비는 막내딸을 임 신한상태였다. 부부는자녀들과함께해변과실내워 터파크에서행복한시간을보냈으나생 각지도못한불행이찾아왔다. 여행이후가족전체가코로나에감염 된것이다. 아이들은비교적빨리회복했지만, 엄 마와 아빠는 갈수록 병세가 나빠져 차 례로병원에입원했다. 데이비는 태아를 걱정해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였고 대니얼의 경우 백신 접 종 여부를 알지 못한다고 유족은 전했 다.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던 데이비는 인 공호흡삽관조치를한상태에서지난달 18일제왕절개를통해막내딸을출산했 다. 하지만 그는 8일 뒤 코로나 합병증으 로숨졌다. 이어 아내와 같은 병원의 중환자실에 있던 대니얼도 막내딸이 세상에 나온 지사흘뒤인공호흡기를부착했다. 그는아내가숨진사실조차모른채뒤 따라눈을감았다. 졸지에 고아가 된 5명의 어린 자녀는 친조부모의보살핌을받고있다. 유족은아이들이갑자기벌어진비극 적인상황을받아들이지못한채밤마 다엄마, 아빠를찾고있다고전했다. 조지아주에서 4세 어린이가 할머니 집에서 총기를 갖고 놀다 오발로 사망 하는일이벌어졌다. 13일AP통신과메이컨-빕카운티보 안관사무실에따르면4살캐머런로스 가 지난 10일 조지아주 메이컨의 할머 니집에서총에맞아사망했다. 보안관사무실은로스가할머니의아 파트에서총기를발견하고갖고놀다오 발했다고밝혔다. 경찰은이날저녁8시 30분께신고를받고출동해총상을입 은로스를발견, 즉시병원으로후송했 으나9시30분께사망했다고밝혔다. 경찰은아파트주인이며로스의할머 니인카와나리긴스(50)를증거인멸혐 의로 체포했다. 로스는 부모와 함께 할 머니집을방문중이었다.조사결과문 제의총기는아파트에거주하는14세와 16세청소년의것으로밝혀졌다. 코로나로 숨진 마 시아스 부부와 남 은어린자녀들. <고펀드미 홈페이 지캡처> 누적확진자1,169,437·사망자20,806명 귀넷101,960·풀턴103,716·캅77,988명 하루확진 4,840 ·사망 101 ·입원560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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