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A5 종합 “골든레이호전도원인은평형수데이터입력실수” 13인의시니어모델애틀랜타온다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소속모델 애틀랜타코리안페스티벌참가 시카고대김영기석좌 5만5천명회원거느려 국가교통안전위원회조사결과공개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회장 김춘 엽)는 소속 시니어 모델이 애틀랜타 한 인회공식초청을받아‘애틀랜타코리 안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애틀랜 타를방문한다고15일밝혔다. 시니어 모델들은 24일 애틀랜타 코리 안 페스티벌 전야제, 26일 폐막식 패션 쇼에참가한다. 28일에는 앨라배마주에서 한국 K-POP과함께패션쇼에참가한후귀 국한다. 시니어 모델 패션쇼에는 2021년 국내 시니어 모델 손정희 등 13명이 참석하 며, 한복으로명성을얻고있는‘화려한 오후’의백금자선생이함께한다.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전혜신한국 총재도모델로참여할예정이다.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는글로벌시 티투어의하나로‘국제시니어패션쇼’ 를 열고 있다. 전 세계에‘코리아 김치’ 도지속해서홍보하고있다. 김춘엽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해 있는 해외동 포들을위한공연”이라며“그들에게희 망과용기를주기위해자리를마련했다 ”고밝혔다. 한인여교수미물리학회장선임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 선인‘골든레이’호가2년전조지아주 해안에서전도된것은평형수데이터입 력과정의실수에기인한것같다는판 단이나왔다. AP통신은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TSB)가이런내용의 57쪽분량의조 사보고서를내놨다고14일보도했다. 골든레이호는2019년9월8일조지아 주브런즈웍항에서약4,200대의자동 차를 싣고 출항하던 중 항만 입구에서 선체가옆으로기울어지면서전도됐다. NTSB는 작년 공청회 때 해안경비대 의전문가가발견한것처럼골든레이호 에평형수가충분치못했다는점을지적 했다. 평형수는 화물갑판에 있는 차량 무게를상쇄하기위해선박의바닥에무 게를더하는목적으로사용된다. NTSB는평형수부족이담당최고책 임자의 실수에 기인한 것 같다고 결론 내렸다. 담당자가 평형수를 담는 밸러스트 탱 크의수위데이터를프로그램에입력하 는 과정에서 실수했을 가능성이 있고, 이것이선박안정성에관한잘못된판단 으로이어졌다는것이다. 결국골든레이호는국제안전기준으로 1,492t의평형수가부족한상태에서출 발했다고NTSB는적시했다. 또이담당자가배의안정성을계산하 기위해적재데이터를사용하는컴퓨터 사용훈련을제대로받지않았다고지적 했다. 2019년9월동부해안에서전도된골든레이호. <AP=연합>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시니어모델<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제공> 한인 여성 물리학 자가 122년 역사를 가진미국물리학회 (American Physi- cal Society·APS) 의회장으로선임됐 다. 한국에서 대학 을졸업후미국으로유학와세계적물 리학자반열에오른한인1세여성과학 자가유리천정을깨고5만5,000여명의 회원을 둔 미 물리학회 수장에 오르는 것이다.시카고대학은이대학의김영기 (59· 사진 ) 물리학교석좌교수가 APS 선 거에서차차기회장으로선출됐다고13 일전했다. 김교수는경북출신으로고려대물리 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뉴욕 주로체스터대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 김 교수는 2000년 과학저널‘디스커 버리’가선정한‘21세기세계과학을이 끌과학자20인’에오르는가하면2008 년에는 시카고 비즈니스가 선정한‘주 목할 여성’으로 꼽히기도 했으며 노벨 상물망에도오르내리고있다. 석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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