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A4 종합 조지아에서울긋불긋가을색즐기기 대자연이초록의옷을벗고울긋불긋한가을 색으로옷을갈아입을준비를하고있다. 조 지아주의단풍성수기는고도에따라10월과 11월이지만, 자연이선사해주는계절의변화 를만끽하기위해미리여행계획을세워보는 건어떨까하는마음에AJC에서추천하는드 라이브코스와주말여행코스를소개한다. 드라이브코스 ▲에모리대학(Emory University) 매년아름다운가을캠퍼스50에선 정되는 에모리대학은 올해도 21위를 차지했다. 에모리대의 가을 색은 영혼까지도 따뜻하게만든다. 600에이커가득울 창하게 들어선 소나무, 단풍나무, 참 나무와목련등은가을을무지개빛으 로수놓는다. 드루이드 힐스(Druid Hills)에 위치 한 에모리는 피치트리 크릭의 한 가 지인피바인크릭이캠퍼스를가로지 르며 산책로, 숲과 캔들러 호수가 있 는 룰워터 보호구역(Lullwater Pre- serve)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수있다. ▲러셀-브라스타운 국립경관도로 (Russell-Brasstown National Scenic Byway) 조지아주의아름다운길중하나인 러셀-브라스타운은GA 17과GA 75 가만나는교차로로버트타운북쪽에 서시작한다. 브라스타운 볼드 정상까지 운전하 다보면조지아주에서가장높은지점 에서 단풍 가득한 산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코후타-차타후치 경관도로(Cohut- ta-chattahoochee Scenic Byway) 카펫으로유명한달튼(Dalton)은가 을이 되면 숲으로 만들어진 자연 카 펫으로사람들을매료시킨다. 54마일 의아름다운길은차타후치국유림과 가을색이드리워진영화세트장으로 인도한다. 프라터스 밀(Prater’s Mill)에서 차 에서내려걸으며단풍을즐기며코훌 라크릭에의해돌아가는물레방아가 있는 국립 사적지를 둘러 보는 것도 좋겠다. 주말여행코스 ▲블루릿지(Blue Ridge) 애틀랜타에서 불과 1시간 30분 거 리에매력적인블루릿지마을이있다. 전시회와음악공연뿐아니라블루릿 지기차여행이기다리고있다. 기차여행은 블루릿지 시내의 오래 된차고에서시작해노스조지아의시 골을지나토코아강을따라왕복4시 간, 26마일의여정이다.기차를타고1 시간을달려가면조지아주의맥케이 스빌(McCaysville)과 테네시주의 코 퍼힐(Copperhill)이만나는자매마을 이나온다. 이곳에서쇼핑도하고식사도하며2 시간을머물다다시돌아오는코스이 다. 가격은 60~100달러 사이이며 긴급 구조요원, 군인및 65세이상승객은 할인받을수있다. ▲헬렌(Helen) 헬렌은 500명 미만의 주민이 살고 있는조지아주에서세번째로방문객 이많은독일풍마을이다. 차타후치강이 흐르는 블루 릿지 산 맥에 자리잡고 있으며 쇼핑, 빙고와 와인 투어를 위해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가을이면 옥토버페스트를 즐 기기위해사람들이모이는데, 9월 9 일 시작된 파티가 이달 말까지 주말 에 진행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돼 11월 7일까지 계속된 다. ▲돈카터(Don Carter) 주립공원 최근 주립공원으로 편입된 레이니 어호수(Lake Lanier)의돈카터공원 은 수상 활동 외에도 산책과 하이킹, 승마등을즐길수있는1,316에이커 의 땅에 위치해 있다. 사방의 단풍은 눈을뗄수없을정도이다. 가까운 위치라 당일 여행이 가능하 지만 공원에서 주말 또는 일주일 동 안 머물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도 있 다. 8개의 오두막, 44개의 텐트와 트 레일러및RV캠핑장등이마련돼있 다. 9월 22일에는 공원 박물학자와 함 께하는가을맞이1마일트래킹‘First Dayof FallHike’가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678-450-7726으 로문의하면된다. 조지아주립공원 주차비는 5달러이 며, 연간 공원패스는 50달러이다. 시 니어는할인받을수있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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