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19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9월 23일(목) A 연방식품의약국(FDA)이조바이 든정부의코로나19에대한면역력 의연장·강화를위한부스터샷전 국민 접종 방침에 제동을 걸고 나 선가운데앤소니파우치국립알러 지·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부스터샷 접종 대상이 확대될 수 있음을시사했다. FDA의자문기구인백신·생물의 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지 난 17일 65세이상고령자와중증 을 앓을 위험이 큰 취약층에만 코 로나19부스터샷을맞히라고권고 하는결정을내렸다. FDA 자문위는전체국민을대상 으로 하는 부스터샷 방안이 현재 로선너무이르며, 2회에걸친백신 접종만으로도충분한코로나19예 방효과가있는것으로판단되고3 차추가 접종이 코로나 확산을 막 는다는 충분한 자료와 증거가 제 시되지않았다고의견을모은것이 다. 이와관련파우치소장은 19일 ABC 방송에 나와 처음 맞은 2차 례의백신이어떻게작동하는지에 관한데이터가더많이들어오면서 부스터샷접종계획이바뀔것으로 예상한다고말했다. 파우치소장은“실시간으로더많 은데이터가축적되고있다”며“그 데이터에 대한 재검토가 지속해서 이뤄지면서 (접종 대상에 대한) 권 고가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 했다. 조바이든대통령은당초이번주 부터 화이자·모더나의 백신 접종 을마친지8개월이넘은모든미국 인에게 부스터샷을 제공하겠다고 지난달발표했다. 그러나FDA자문위는 17일회의 에서 16세 이상 모든 인구에게 부 스터샷을맞히라고권고하는방안 을 압도적 표차로 부결시킨 뒤 대 상을 65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 질 환자, 의료종사자, 응급요원, 교사 등으로제한해부스터샷을권고했 다. 프랜시스 콜린스 국립보건원 (NIH) 원장도이날 CBS에출연해 부스터샷자격이있는사람의범주 가앞으로몇주뒤확대될것같다 며 파우치 소장의 발언에 동조했 다. “부스터샷 대상 확대 가능” FDA, 전국민 추가접종안 부결 “고령자·취약층만” 연준“곧테이퍼링시작가능” 이르면내년금리인상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는22일곧자산매입축 소(테이퍼링)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현재의‘제로금리’를그대 로유지하면서도향후금리인상시 기가이르면내년으로빨라질가능 성도시사했다. 코로나19 델타변이의확산등을 고려해올해경제성장률전망치를 낮춘 반면, 물가상승률은 종전 예 측보다높아질것으로내다봤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마 친 뒤 성명을 내고“(물가·고용에 서의) 진전이예상대로광범위하게 계속된다면위원회는자산매입속 도완화가곧정당화될수있을것 이라고판단한다”고밝혔다. 지난해코로나19 사태이후연준 은장기금리억제를위해매달 1천 200억달러규모의채권을매입하 고있다.이러한자산매입의규모를 조만간 줄이기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인식품점총격살인혐의자기소 디캡카운티빅베어에서 마스크착용시비총격 디캡카운티 대배심(Grand Jury) 은디캡카운티한인식품점에서마 스크 착용 문제로 매장 직원에 총 을쏴사망에이르게한혐의의남 성빅토리터커주니어(30)를이달 초기소했다. 터커는악의적살인, 중죄살인, 2 건의 가중폭행, 보안요원에 대한 가중폭행,총기소지등6개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6월 14일 디캡카운티가 공 공장소에서의마스크착용을의무 화하고있을때,빅베어수퍼마켓에 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터커가 계 산대 앞에 오자 매장 직원 래퀴타 윌리스(41)는 마스크를 올려 써달 라고요청했다.이에격분한터커는 매장 밖으로 나가 차에서 권총을 가져와윌리스에게총격을가했다. 이때매장에서근무하던대니조 던(54) 보안요원이 터커와 총격전 을벌였고둘다총상을입었다. 이식품점에서10년이상일한직 원 윌리스는 총상으로 사망했다. 보안요원조던은총두발을맞았지 만방탄조끼를착용한상태라심각 한부상은당하지않았다. 빅베어 수퍼마켓은 김백규 전 애 틀랜타한인회장이운영하는식품 점중하나로, 김전회장은오래알 아온 성실한 직원을 잃게 돼 가슴 이 아프다고 지난 사고 당시 안타 까움을전했다. 애틀랜타한인사회는사건후빅 베어수퍼마켓앞에서사망한윌리 스를기리는촛불추모식을열었다. 터커는 현장에서 총에 맞고 체포 됐다.그는지난6월18일병원에서 치료 받은 후 디캡 교도소에 보석 없이 수감됐다. 터커는 오는 10월 19일에재판받을예정이다. 박선욱기자 기마 국경 순찰대가 말 고삐를 채 찍처럼 휘두르며 아이티 난민을 가 축 몰이하듯 쫓아내는 장면이 공개 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1일 CNN등에따르면지난19일텍사스 주델리오다리인근불법아이티난 민촌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국경 순 찰대일부요원들이말에올라탄채 가죽 고삐를 들고서 난민을 위협하 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국토 안보부(DHS)는이번사건에대한조 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말 고삐 를 채찍처럼 휘두르는 국경순찰대 에아이티난민들이쫓기고있다. 국경순찰대말타고 이민자에채찍‘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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