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A5 종합 www.HiGoodDay.com 합의서명잉크가마르기도전에… 전국단위한인회연합단체로그동안 둘로갈려져대립해온미주한인회총연 합회(이하미주총연)와미주한인회장협 회(이하 미한협)이 통합을 하자는 원칙 에 합의하고( 합의문에 서명까지 했으 나, 미주총연측이다시합의를무효로 하고서명을취소했다고주장하고나서 면서논란이되고있다. 미주총연의 총회장 선출을 둘러싸로 갈라져이어져온해묵은갈등이뒤늦게 해결되는 듯 했으나, 결국 통합 논의와 합의과정에서도파열음을노출하는구 태가이어지고있는것이다. 미한협측은 22일LA한인타운 JJ 그 랜드호텔에서‘미주총연-미한협대통 합’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 른바‘대통합합의서’를공개했다.합의 서에따르면통합직후총회장은미주총 연대표가먼저맡고, 통합단체의공식 출범 및 임기 시작은 내년 1월1일로 정 해졌다. 그러나 이번 합의와 관련해 미주총연 측이합의를취소했었다고주장해논란 이가중되고있는것이다. 이날 미한협이 공개한 합의서에는 ▲ 29대(통합직후) 총회장은 미주총연 대 표가이사장은미한협대표가하며, 집 행부는미한협행정이맡기로하며, 29 대기간은 6월 30일 2023년까지로한 다 ▲제 30대 총회장은 미한협 대표가 이사장은미주총연대표가하기로합의 한다. 기간은 7월 1일 2023년에서 6월 30일 2025년까지로 한다 ▲법원 제소 및 항소건을 양쪽 모두 취하하며 향후 본 건에 관한 어떠한 법정관련 행위를 하지않는데합의한다▲두단체의합의 가있기전에있었던양측의모든행정, 재무, 그리고 법적 책임은 각자 지기로 한다▲통합된새로운집행부의임기시 작은 1월1일 2022년으로한다▲본합 의에정해지지않은사항에대해서는상 호간 합의하여 추진한다 등의 내용이 들어가있다. 합의서에는양단체에서각각통합추 진과관련된권한을부여받은합의체인 미주총연 조정위원회의 이민휘 위원장 과미한협비상대책위원회의폴송위원 장이서명한것으로나와있다. 합의서에 따르면 늦어도 연말까지는 통합 절차가 마무리 되야 하는 셈이다. 이에따라“미주총연과미한협양측인 사들이고루포함된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이름, 법인, 회칙등통합에필요 한세부사항들을결정해나갈방침”이 라고폴송위원장은밝혔다. 그러나이날미한협측의통합기자회 견에 미주총연 측은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채전혀다른입장을밝히고나섰 다. 이민휘 조정위원장은 본보와의 통 화에서“서명을하긴했지만나중에내 용이잘못됐다는사실을깨닫고미한협 측에취소하겠다고통보했다.이번합의 는무효”라며“미한협이이렇게일방적 으로기자회견을하면안된다”고주장 했다. 이에 대해 미한협의 폴 송 위원장은 “그러한취소연락을받은적이없다”고 반박했다.송위원장은미주총연내부적 으로통합을반대하거나조정위원회자 체를인정하지않는강성세력이있는데 이로인해이민휘위원장도흔들리고있 는것아니냐는추정을하고있다고말 했다. 한형석기자 미주총연-미연합통합합의서번복논란 귀넷과기고 전체 2위, 공립고 중 1위 조지아고교랭킹,웨스트민스터스쿨1위 최근니치(Niche)에서발표한 2022년 전국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조지아 주에서 웨스트민스터 스쿨(Westmin- ster Schools)이1위, 귀넷과학기술고등 학교(GSMST)가 2위를 차지했다. 귀넷 과기고는 조지아 공립학교 중에서 1위 를차지했다. 웨스트민스터 고교 학생의 SAT 평균 은 1420점, ACT 평균은 33점이며, 졸 업률은 100%였다. 학비는 연간 3만 2,700달러다. 귀넷과기고학생의 SAT 평균은 1370 점, ACT평균은31점이며, 학생의99% 가 수학과 리딩에서 우수 평점을 받았 다.졸업률은95%를기록했다. 니치에서는 매년 미국 내 3만여개의 공립 및 사립 고등학교를 평가하여 순 위를발표한다. 이번 해에는 학점, 교사 평가, 대학준 비도, 학부모/학생 평가, 문화 다양성, 클럽 및 과외활동, 보건 및 안전, 자원 및시설, 스포츠등의기준으로평가하 여전국고등학교랭킹을발표했다. 조지아주에서는 웨스트민스터 고교 가명문사립고임을입증하며1위를차 지했고, 2위는 귀넷과기고, 3위 패이스 아카데미(PaceAcademy), 4위풀턴사 이언스 아카데미 사립고(Fulton Sci- ence Academy Private School), 5위는 애틀랜타국제고(Atlanta International School)가차지했다. 귀넷과기고는조지아공립고중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공립고중 22위를차 지했다. 조지아주 공립고 랭킹 2위는 노스뷰 고교가 선정됐으며, 다음으로 알파레 타고교(3),월턴고교(4),차타후치고교 (5),램버트고교(6),사우스포사이스고 교(7), 존스크릭 고교(8), 밀턴 고교(9), 콜럼버스고교(10)순이었다. 한인학생들이많은귀넷공립학교중 에는노스귀넷(12), 뷰포드(14), 피치트 리리지(23), 밀크릭(30), 둘루스(45) 고 교가상위에랭크됐다. 한편전국고등학교랭킹 1위는매사 추세츠 앤도버의 필립스 아카데미가 차지했고, 2위는 코네티컷 레이크빌 의호치키스고교, 3위는코네티컷월 링포드의초트로즈메리홀고교가선 정됐다. 전국공립고등학교중에는네바다리 노의데이비슨아카데미가 1위에올랐 고, 다음으로 노스캐롤라이나 두햄의 노스캐롤라이나 수학과학 고교(2), 매 사추세츠 워세스터의 MA아카데미 수 학과학고교(3)가선정됐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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