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27일 (월요일) 이재명의역공$‘국민의힘게이트’되치기선봉에 이재명경기지사가대장동개발 사업 특혜의혹을정면돌파하겠다는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25일광주·전남 더불어 민주당대선후보경선에서이낙연전대 표에게처음으로밀렸지만,대장동의혹 이‘이재명대세론’을 흔들정도는아니 라는 자신감에따른 선택이다. 곽상도 국민의힘의원아들이화천대유자산관 리 ( 화천대유 ) 에서 50억원의퇴직금을 받은사실이드러난이후‘국민의힘게이 트’로되치기하는데화력을집중했다. 이지사는 26일에도 최전방에섰다. 발언강도는이전보다 세졌다.이지사 는페이스북에서‘아들이받은퇴직금은 이지사가 사업설계를 그렇게한 탓’이 라는곽의원해명을거론하며“같은하 늘아래서숨도같이쉬고싶지않은분 께제가 50억원을줬단말이냐”고받아 쳤다.이지사는이날전북지역대선경 선합동연설회에서도“대장동사건의팩 트는국민의힘덕에기회를얻은민간업 체에서국민의힘이뇌물성돈을받아챙 긴것”이라고했다. 이지사대선캠프도총공격에나섰다. 김병욱 ‘대장동 태스크포스 ( TF ) ’ 단장 은 “곽의원아들은화천대유에서월급 250만~380만원을받았고,상식적으로 계산한 퇴직금은 2,500만~2,800만 원 정도”라며거액의퇴직금이곽의원에게 준뇌물이라고주장했다.우원식선거대 책위원장도화천대유전체임직원과가 족에대한전수조사를요구했다. 국민의힘의대장동의혹공세덕에민 주당지지층이오히려이지사를중심으 로결집하고있다고이지사 측은 해석 한다.‘악재’가일주일만에‘호재’로바뀌 었다고보는것이다.이지사측관계자 는 “이지사는 토건비리세력과 싸우면 서정치인으로서커왔다”며“싸우는전 략이바뀌지않을것”이라고말했다. 다만이지사측은‘신속한수사’를주 문할뿐,국정조사나특검으로의혹을캐 보자는국민의힘주장에는선을긋고있 다.김병욱단장은“국정조사나특검을 하면시간이소요되고정쟁화된다”면서 “수사를더신속하고정확하게하는것이 중요하다”고했다. 홍인택기자 ‘대장동의혹’에정면돌파의지 “국민의힘이민간업체서뇌물챙겨” 與지지층도이재명에결집효과 “국조^특검은시간만걸려”소극적 윤석열 ( 왼쪽 사진 ) 전검찰총장의국 민캠프가 25일 국방 공약 설계에참여 한인터뷰 대상자 명단을 공개했다.이 는유승민 ( 오른쪽 ) 전의원희망캠프측 이표절의혹을 제기하며‘관련자료를 내놓으라’고요구한데따른것이다. 그 러나 유 전의원측은 ‘공약 내용’과 직 접적으로연관이있는자료가아니라며 “동문서답”이라고비판했다. 국민캠프는이날페이스북에“군복무 자주택청약가점제관련공약은M Z 세 대를 포 함 한 다 양 한 분들의의 견 을청 취 하고치열하게토의하는과정 등 을거 쳐 만들어졌다”라며“의 견 수 렴및 토의 과정에참여해주신분들의명단을공개 한다”라며 4 8명의명단을 올 렸다. M Z 세대민간전문가,일 반 인, 현 역오 픈채팅 방 참가자, 국방정책자문단, 국 방포 럼 정책자문회의인사 등 이명단에 포 함됐 다.개인정보보호 차 원에서일 반 인과 현 역군인의이 름 , 전화 번 호 등 은 공개하지않고,국방정책자문단과국방 포 럼 자문회의참가자2 1 명은이 름 과직 책 및 경력 등 은 공개했다. 국민캠프는 “공약발표선후 관계만 따지기보다는 건설적정책토론의장이 됐 으면한다” 라고했다. 앞 서유승민캠프는 윤전총장 측이 내놓은군복무자주택청약가점제,국민 연금 1 8개월연장 등 이유전의원의공 약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표절이아니라면군복무자들인터뷰자 료를제시하라’고요구했다.“거 짓 말은 공약표절과비 교 할 수 없 는 후보 사퇴 의사유”라고도 쏘 아 붙였 다. 이에윤 전 총장 측이인터뷰 참여자 명단을공개한데대해서도거 칠 게비판 했다. 유승민 캠프의이수희대 변 인은 논평 을 통 해“윤석열후보는 토론회에 서‘인터뷰한 자료’가있으니주겠다고 했지‘명단’을준다고공언하지않았다” 라며“군복무자주택청약가점5점 부 여 와 국민연금 1 8개월크 레딧 공약내용이 구체적으로들어있는자료는 없 는것으 로보인다”라고했다. 또 “윤석열후보가캠프이 야 기만 듣 고 착각 한 걸 로이해하면 합리적일것 같다”라며“다른후보의공약을 쓰 려면 출 처를 밝 히는게도의고, 다른 후보의 공약이나오게된 배 경 까 지이해해서청 약 통 장이 왜필 요하고어 떻 게 쓰 이는지 정도는 알 고 나왔어 야 하는것”이라고 도지적했다. 신은별기자 윤석열측표절논란반박에 유승민측“동문서답”비판 尹캠프“공약표절아냐, 치열한토의거쳤다” 劉캠프“인터뷰자료준다더니명단왜주나” ☞ 1면에서계속 ‘호남 1차 전’인전날 광주·전남 결과 는 달랐 다.전남 영 광 출 신인이전대표 ( 47 . 1 2 % ) 는처음으로 1 위에 올랐 다. 그 러나 득 표 율 차 이는 0. 17% 포인트 ( 1 22 표 ) 에불과했다. 전남에서 추 격의발판 을 마 련하겠다고 벼 른이전대표로선 아쉬 운 결과 였 다. ‘호남 대 반 전’을 쓰 는 데실 패 하면서 이전대표는 ‘이재명대세론’에 균 열을 내지 못 했다. 전북경선결과 까 지합한 이전대표의최 종득 표 율 은 3 4 . 4 8 % 로, 이지사 ( 53.0 1% ) 와 의격 차 가약 20 % 포 인트에 달 했다.이지사는 ‘결선 투 표 없 이 본 선직 행 ’이 란목 표에성 큼 다가서게 됐 다.지역 별 경선에서 1 위후보가과 반 득 표를하면,결선 투 표 없 이민주당대 선후보가결정된다. 민주당의 뿌 리인호남은경선판세를 가를최대승 부 처 였 다. 권 리당원의28 % 가 몰 려있는데다,역대대선후보경선에 서호남의승 부 가최 종 승 부 로이어지 곤 했다.전남지사를지 낸 이전대표를호남 이 외 면하지않을것이 란 전망이적지않 았다.호남경선은대장동개발특혜의혹 의여파가표심에처음 반영 되는선거이기 도했다.이전대표측은“전략적선택을 하는호남당원들은 ‘불 안 한후보’인이 지사를선택하지않을것”이라고기대했 지만,실 현 되지않았다.대장동의혹을여 권 의위기라고 본 호남표심이오히려이 지사에게결집한것으로 볼 수있다. 남은 경선은 △ 제주 ( 1 0월 1 일 ) △부 산· 울 산·경남 ( 2일 ) △ 인천과 2 차 선거인 단 ( 3일 ) △ 경기 ( 9 일 ) △ 서 울 과 3 차 선거 인단 ( 1 0일 ) 순 이다.대장동의혹에대한 국민과일 반 당원 50만 명의표심이확 인되는 2 차 선거인단 투 표가사실상 마 지 막 분수 령 으로 꼽힌 다.경기를비 롯 한 수도 권 은이지사의 홈 그라 운 드격이다. 한 편 , 누 적 득 표 율 5위를 벗 어나지 못 한김 두 관의원은경선후보에서사퇴했 다.김의원은“당의단결과승리를위해 이지사가 과 반 이상의 득 표로결선 없 이후보를확정 짓 는것이가장 중요하 다”며이지사지지를선언했다 ‘누적과반사수’대세론굳혀 광주^전남은이낙연에첫쓴잔 하루만에전북에서선두탈환 결선투표없이본선직행눈앞에 “대장동이슈, 與패배노린野공세” 민주당지지층결집겨눈전략적중 중도하차김두관“이재명지지” 이재명(오른쪽) 경기지사가 26일전북지역순회경선겸합동연설회가열린완주군우석대체육관으로입장하며지지자들과주먹인사를하고있다.이지사는 이날경선에서과반이넘는득표를얻어누적득표율53.01%로압도적1위를유지했다. 완주=연합뉴스 이준석국민의힘대표와방미의원단 이25일미국 로스앤젤레스가든스 위트호텔에서열린LA 재외동포정 책간담회에서국기에대한경례를하 고있다.이대표는이날북한의남북 연락사무소 재설치언급에대해 “연 락사무소폭파한것에사과도못받 고다시지어주면자존심도없는것” 이라고말했다. 국민의힘제공 호남의선택도 ‘어대명’$ 본선직행 8부 능선넘었다 재외동포만난이준석 D4 與 대선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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