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9월 30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전성남도개공기획본부장> 檢,화천대유김만배-유동규대화녹취록확보 대장동수익구조설계정영학이제출 檢,화천대유 ㆍ 성남도시공사사무실등 전담수사팀구성당일10여곳압수수색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전담수사팀을꾸리고본격수사에 착수했다. 사업의수익배분구조를설계한것으 로알려진정영학회계사를불러조사한 데이어민간사업자이자의혹의중심에 있는화천대유자사관리(화천대유)등10 여곳에대해전방위압수수색에들어갔 다. ★관련기사4·5면 특히 검찰은 정 회계사로부터 화천대 유대주주인김만배씨와유동규전성남 도시개발공사(SDC)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리)등관련인들의대화내용이담 긴녹취록등자료를확보한것으로알려 졌다. 사업과정과자금흐름을훤히아 는정회계사의진술과녹취록제공이검 찰의본격수사의발판이됐을것이라는 분석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에꾸려진‘대장동개발의혹사건전담 수사팀’은 이날 경기 성남시 화천대유 사무실과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대표인남욱변호사사무실,천화동 인5호소유주정영학회계사사무실등 을압수수색했다.압수수색대상에는이 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때부터 측근으로불려온유동규씨가대장동사 업설계실무책임자로일하던당시SDC 기획본부장실과자택,유씨가퇴직후설 립한것으로알려진부동산개발업체유 원홀딩스 등을 포함, 1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전해졌다. 특히 이날 압수수색은 김오수 검찰총 장의지시에따라수사팀이꾸려진당일 곧바로이뤄졌다는점에서이목을끌었 다. 서울중앙지검에꾸려진전담수사팀은 김태훈 4차장검사를 팀장으로, 유경필 부장 등 경제범죄형사부 검사 9명 전원 과공공수사2부검사3명,반부패강력수 사협력부검사1명, 타검찰청파견검사 3명등검사16명으로구성됐다. 파견검사에는자금추적에능한서울 동부지검 L 검사와회계사자격이있는 서울북부지검N검사등부동산개발사 업의복잡한자금흐름분석에경험이많 은검사들이주로포함됐다.여기에대검 회계분석수사관1명도합류했다. 검찰이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은 압수 수색 영장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위반(배임)이 주된 혐의 로적시된것으로전해졌다. 국민의힘측이전날대검찰청에이재명 지사와유씨등 9명을고발하며주장한 주요혐의다. 손현성기자 日100번째총리,기시다 2015년 외무장관으 로 한일 위안부 합의 를주도했던기시다후 미오( 사진 )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29일 일본 자민당의 새 총 재로당선됐다.집권당 총재가 총리를 맡는 관행에 따라 다음 달 4일 임시국회에서 100대 총리에 취 임한다.기시다신임자민당총재는아베 신조 2차내각에서핵심요직으로함께 하며보수적인‘아베노선’을충실히따 라왔다. 이번 선거에서 아베 전 총리의 영향력이강한호소다파등의지지를받 은그는향후자위대명기를골자로한헌 법개정을추진하는등아베정책기조를 유지할전망이다. 다만총리재임중전 범이합사된야스쿠니신사참배등에는 다소신중한입장을밝힌바있다. 자민당은이날오후도쿄의한호텔에 서27대총재선거를실시하고기시다전 정조회장을총재로선출했다. 도쿄=최진주특파원☞3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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