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2일 (토요일) A5 종합 테네시주 멤피스 초등학교서 학생이 총격 학생 1명 중상·학교 폐쇄 로잘린 카터와 결혼 75주년 우편서비스느려진다…1종우편물지연심각 미국전역의우편배달서비스가이르 면10월부터더느려질전망이다. . 연방 우정국(USPS)이 시행하는 새로 운서비스기준으로인해1종우편물은 배달이 지연되고 우체국 운영 시간이 단축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30일 CNN이보도했다. 이새로운서비스기준은지난 3월루 이스디조이우정국장이발표한10개년 계획의 일환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 통령이임명한디조이국장은지난해부 터 비용 절감을 위해 오버타임 근무를 완전히 없애고 USPS 물류센터에 늦게 도착하는 우편물은 그 다음날까지 보 관하도록명령했다. USPS의 킴 프럼 대변인은 이번 우편 서비스 기준 변경이 1종 우편물의 약 60%와 거의 모든 정기간행물에는 영 향을미치치않는다고밝혔다. 로칼 지역에서 1종 우편물의 표준 배 달시간은2일을유지할예정이다. 그러 나USPS의환승시간이길어지면서때 문에장거리로배달되는우편물은경우 에따라도착시간이더오래걸릴수있 다. 프럼 대변인은“서비스 변경은 날씨, 항공 운송, 이용 제약, 항공편 경재 및 추가적 관제 센터 이관으로 인해 신뢰 도가 떨어진 저렴한 항공 운송을 사용 하지않고1종우편물을배송하는데보 다좋은가성비를제공할곳”이라고밝 혔다. 이에대해민주당측은디조이가공화 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정치 후원금을기부해연방우정국장에오른 보은인사의전형이라며디조이의퇴진 을촉구했다. 디조이국장인이새로운운영방안이 에너지 친화적인 배달 차량을 포함해 우체국을 보다 경쟁력있고 현대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 당 의원들은 장기적으로 우편 배달 서 비스를 느리게 만드는 용납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비판하며“처방약, 재정서 류 등의 배송이 늦어지면 우체국 서비 스에의존하는환자들과중소비즈니스 등이큰피해를입을것”이라고지적했 다. 하은선기자 디조이우정국장새운영플랜시행돌입 지난 10월 1일 97세생일을맞이한지 미카터전대통령은미국역사상가장 장수하는대통령으로그의이름을다시 한번알렸다. 1924년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태어 난 카터 전 대통령은 땅콩 농사꾼이라 는타이틀과노벨평화상수상자라는기 록을가지고있다. 카터전대통령의기 록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7월 그와 그의 아내 로잘린 카터는 결혼 75주년 을 맞이했으며,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래 결혼생활을 한 대통령 부부 커플로 기 록을세웠다. 그다음으로는조지H.W. 부시전대통령부부이며 2018년바바 라부시가사망할때까지73년102일동 안결혼생활을했다. 카터전대통령은미국제39대대통령 으로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재임했 으며, 2022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 다. 그는대통령이되기전에조지아주 상원의원과주지사를역임했다.그는퇴 임한후고향플레인스에서어릴때부터 다니던마라나타침례교회에다니며지 금까지주일학교교사로매주봉사하고 있다. 카터전대통령은생일당일플래 인스의집에서가족친지들과생일축하 행사를가졌다. 역대 장수한 미국 대통 령을살펴보면다음과같다. 1.지미카터39대대통령97세 2. 조지 H.W. 부시 41대대통령, 94세 171일 3. 제럴드 R. 포드 38대 대통령, 93세 165일 4. 로널드 레이건 40대 대통령, 93세 120일 5.존애덤스2대대통령, 90세247일 6.허버트후버31대대통령, 90세71일 7. 해리 S. 트루먼 33대 대통령, 88세 232일 8. 제임스 매디슨 4대 대통령, 85세 104일 9. 토마스제퍼슨3대대통령, 83세82 일 10. 리차드M. 닉슨37대대통령, 81세 103일 박선욱기자 최장수대통령지미카터97세생일맞아 지미카터전대통령과로잘린여사. 테네시주 멤피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입히는사건이발생했다. 지난달 30일 CNN과 로이터통신 등 에따르면테네시주멤피스의커밍스초 등학교에서이날오전한학생이총격을 가해 13세 학생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 됐다. 경찰은피해학생이중상을입고수술 을받았지만상태가안정적이라고밝혔 다. 두학생은모두이학교에다니고있다 고경찰이밝혔다. 이 학교는 6학년까지 있는 미국 대부 분의 초등학교와 달리 유치원생부터 8 학년까지운영되는옵셔널스쿨인것으 로전해졌다. 가해학생은총격직후차를타고도주 했다가 경찰서에 자수해 구금 중이다. 경찰은두학생의신원을공개하지않았 다. 사건직후학교는전면폐쇄됐으며, 학 생들은인근교회로대피해부모에게인 계됐다. 경찰은 총격 동기가 밝혀지지 않았지만철저하게조사하고있다고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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