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2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檢,대장동넘어위례까지파헤친다 검찰,유동규체포 … 오늘영장청구 녹취록단서로윗선겨냥수사속도 ‘위례신도시’민간유착관계도조사 경찰,김만배 ㆍ 이한성등8명출국금지 검찰이‘대장동개발특혜’의혹의핵심 인유동규전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 부장(사장직무대리)에대해2일구속영 장을청구키로했다.대장동사업공공부 문실무책임자인유씨에게금품수수등 대장동사업을둘러싼의혹의실체를캐 물을계획이다. 또한검찰은성남도시개 발공사가 위례신도시 공동주택개발 사 업을위해세운푸른위례프로젝트의핵 심 인사도 소환조사했다. 유씨를중심으 로수사를종횡으로대폭확대,성남도시 개발공사와 민간사업자들의 유착 관계 까지전방위적으로살펴볼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대장동개발의혹전담수 사팀(팀장김태훈4차장검사)은1일오전 한병원응급실에서진료를받고나오던 유씨를현장에서체포했다. 전날소환통 보를이날로연기요청한데다예정없이 병원까지간유씨의행동을‘정당한사유 없는소환불응’이라고판단,체포영장을 발부받아신병을확보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일 유 씨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포함 해이성문화천대유전대표와화천대유 관계사인천화동인1호이한성대표등8 명을출국금지했다. 검찰은 유씨를 상대로 대장동 사업 설 계경위와사업자선정과정,거액의배당 수익을 화천대유자산관리와 관계사 천 화동인의 민간사업자들에게가게끔 한 이유등을캐물었다. 더불어 의혹의 또다른 핵심인 정영학 회계사가제출한녹취록에등장하는화 천대유측으로부터받은금품정황의진 위여부를집중조사했다.수사팀은이를 토대로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의혐의로유씨에대해구속영장을청구 할방침이다.수사기관은체포48시간안 에신병을처리해야한다. 검찰은유씨가 대장동의혹의실체를파악하는데있어 ‘키맨’으로보고있다. 지난달 29일수사팀정식승인당일유 씨자택과성남도시개발공사사무실, 유 씨가퇴임뒤차린부동산업체유원홀딩 스등을전방위로압수수색한데이어또 다시하루만에유씨에게소환조사를통 보하는등‘초스피드조사’에나선이유 다. 검찰관계자는“유씨가최근언론인 터뷰등에서모든혐의를부인한데다,압 수수색당일휴대폰을버려증거인멸을 시도한측면에서도(수사를위한)빠른신 병확보는불가피하다”고말했다. 손현성기자☞4면에계속 대장동發이변없다 이재명,제주서압승 이변은없었다. 1일더불어민주당대선 후보 제주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 사가과반을득표하며이낙연전대표를 따돌렸다. 이지사주변인물이대장동개발특혜 의혹과관련해수사선상에오른상황에 서도민주당원들은오히려이지사로결 집하는모양새다. ★관련기사5면 이날 제주 난타호텔에서 진행된 제 주 경선 결과, 이 지사는 총 6,971표 중 3,944표(56.75%)를 얻어 1위를 차지했 다. 이전대표는 2,482표(35.71%)를얻 었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55 표, 6.55%), 박용진 의원(69표, 0.99%) 순이었다. 제주경선결과를포함한누적득표수 에서도이지사는34만5,802표(53.41%) 로, 22만4,835표(34.73%)를얻은이전 대표에18.68%포인트차의우위를보이 며과반득표를유지했다. 홍인택기자☞5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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