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5일 (화요일) A5 종합 프로젝트 리셋 2.0 프로그램 임대 및 유틸리티 지원 제공 귀넷카운티가 연방정부로부터 주거 불안정에 직면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구호기금을 사용한 것을 인 정받아 연방경기부양자금‘최우수 실 행기관’(TopPerformer)에선정됐다. 귀넷카운티 관리는“미 재무부가 프 로젝트리셋 2.0 프로그램을시행한귀 넷카운티를연방경기부양기금사용에 서‘최우수 실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고발표했다. 프로젝트리셋2.0프로그램은귀넷카 운티 치안법원과 홈퍼스트 귀넷(노숙 인서비스센터)과협력해, 처음CARES Act 기금으로만들어진프로젝트리셋 프로그램을 확장해 경기부양기금으로 사용하기위해설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재정적 피해를 입은 소득 적격 거주자 와 가족들에게 임대 및 유틸리티 지원 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연방 긴급임대지원프로그램기금중5,500 만 달러 이상의 지출을 목표로 4월 시 작됐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 니콜 헨 드릭슨 의장은“모범적인 지방관할로 인정받아 영광이고 자부심이 든다. 금 융 서비스와 보조금 팀이 도움이 필요 한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열심히일해왔다”고말했다. 카운티 관계자는 세입자와 집주인들 이 웹사이트를 방문해 프로젝트 리셋 2.0프로그램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할 수있다고말했다. 이지연기자 귀넷연방경기부양금‘최우수실행기관’선정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이비 드줄리어스(좌)와아뎀파타푸티언. <연합> “코로나치료제나와도 백신맞아야안죽어” 코로나19에대한먹는치료제희소식 이 전해진 가운데 전염병 권위자인 앤 소니 파우치 박사가 이 약이 승인되더 라도 백신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 다. 미제약사머크는지난 1일경구용항 바이러스치료제‘몰누피라비르’가경 증또는중간증세의감염 5일이내코 로나19환자를상대로한임상시험에서 입원 가능성을 50%가량 낮췄다며 코 로나치료에효과적이라고발표했다. 머크는이약복용자중 7.3%만이 29 일이내에코로나로병원에입원했지만, 위약복용자중 14.1%가입원하거나사 망했다고밝혔다. 또약복용자누구도 사망하지않았지만, 위약복용자는8명 이사망했다고설명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샌프 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데이비드 줄리어스 (66)와 레바논 태생으로 현재 캘리포니 아에있는스크립스연구소소속인아뎀 파타푸티언(54)등미국인2명이선정됐 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 회는 온도와 압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수용체를발견한공로를인정해이들에 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주기로 했다고 4 일(현지시간)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줄리어스가고추의매운 성분인캡사이신을이용해피부신경말 단에 존재하는 열에 반응하는 감각 수 용체를발견했다고밝혔다. 파타푸티언은 압력에 민감한 세포를 사용해피부와내부장기에서기계적자 극에 반응하는 새로운 종류의 촉각 수 용체를확인했다고덧붙였다. 위원회는“이런발견을통해우리신경 계가뜨거운것, 차가운것, 기계적자극 을어떻게감지하는지에대한이해의폭 이넓어졌다”고밝혔다. 줄리어스, 파타푸티언의 연구 업적은 사람이세상을감지하는원리와직결되 는근본적인성과로풀이된다. 노벨위원회의 파트릭 에른포르스 위 원은 수상자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두 학자가풀어낸수수께끼를이같이설명 했다. “여름아침에들판을맨발로걷고있다 고 상상해보라. 태양의 온기와 아침 이 슬의시원함,부드럽게어루만지는바람, 발바닥아래로는풀잎의미세한감촉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정보는 피부와 신체 깊숙한다른조직들로부터끊임없이이 동하면서우리를세계안팎과연결해준 다. 이런 정보는 또한 우리가 힘들이지 않고, 별다른 생각 없이 수행하는 일들 에꼭필요한것이다.” 위원회는“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이런 감각들을당연하게여기지만,신경자극 이어떻게시작돼온도와압력이감지될 수있는것이냐?바로이의문이올해노 벨수상자들에의해풀린것”이라고설 명했다. 그러면서“이들의 발견이 만성통증을 비롯한다양한질환에대한치료법개발 에 활용되고 있다”고 실용적으로 이어 진성과도소개했다. ‘온도·압력 느끼는 원리’ 밝혀 노벨생리의학상에 미국인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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