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5일 (화요일) 내마음의 시 오피니언 A8 애틀랜타 칼럼 이용희 (목사) 연선 강화식 (애틀랜타문학회회원) 무엇을배울것인가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조미정 이효숙 박요셉 이인기 백운섭 최성봉 대 표 · 발 행 인 총 괄 국 장 편 집 국 장 미디어총괄/상 무 I T 총 괄 광고총괄/부사장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770)622-9600 (770)622-9605 대표 전화 팩 스 주 소 edit.ekoreatimes@gmail.com ad.ekoreatimes@gmail.com ekoreatimes@gmail.com 이메일 : 편집국 광고국 대 표 사람들은 일평생을 배우면서 살 아가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 이제 배움은끝났다고생각하시면안됩 니다. 나이가들면들수록배울것 이많이있습니다. 저도요즘은새로운세상에서살 고 있는 기분입니다. 컴퓨터 작동 을 통하여서 자동차용 전기 배터 리를생산하는기술을배우고있습 니다. 처음에는아. 이런것어떻게배우 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매일 매일 조금씩 컴퓨터 작동법을 배우니 새삼 녹슨 기계에다 기름을 치고 닦아주니 그 기계가 새로 돌아가 는기분을얻게되었습니다.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이”배우고. 확 신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배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디 모데에게무엇을배우라고했을까 요?“성경을 배우라고 한 것입니 다.”그러면왜바울은디모데에게 성경을 배우라고 한 것일까요? 디 모데전서 3장15절의말씀입니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 니”에서 우리는 성경을 배워야 한 다는것입니다. 왜성경을배워야합니까?그이유 는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식을 제공하기때문입니다. 오늘현대인 들에게가장큰비극은“성경을배 우지않고있다는것입니다.”어느 신학자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오 늘날 교회 속에서 성경이 사라지 고있는비극, 오늘현대그리스도 인의손에서성경이멀어지고있는 이 비극을 보면서 이런 책을 썼습 니다.“왜성서가교회안에서침묵 을지키고있는가?” 물론교회안에서성경이야기를 아주안할수야없겠지요?그러나 많은 경우 오늘날 설교자들은 성 경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 라 자신의 경험.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내에게 종 종“성경 좀 공부 하세요. 성경 좀 요.”이런이야기를들을때가많습 니다. 어느교회에주일학교학생이교 회학교에서성경을배우기시작했 습니다. 첫날 선생님은 학생들에 게 여러분/ 성경은 무슨 내용이지 요? 그랬더니어떤꼬마가손을번 쩍들고대답합니다.“성경에는요. 우리 누나 애인의 사진과 편지가 들어있어요.”이꼬마가본누나의 성경책은 그 속에 애인의 사진을 놓고편지를끼워놓는책으로생각 을했던것입니다. 오늘날교회에출석을하고있는 우리들은 이 성경이 어떤 의미를 가진 책으로 다가 가고 있습니까? 그리고 내 삶 속에서 성경이 얼마 만큼의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것 입니까? 저는오늘이자리에서도전을여 러분들에게던지고싶습니다.성경 이믿어지지않는다고해서고민스 러운 사람들이 있다면 성경을 비 판할 목적으로 성경을 공부 해보 라는말씀을하고싶습니다.‘류윌 리스’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기억 하는사람이많이있을줄압니다. 이 사람은 자기 친구가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 지알수없었습니다. 과학문명의첨단을달리고있는 발달된이세상에서아직까지도케 케묵은성경을믿고있다니성경의 불합리성과성경의낡은모순을지 적하기위해자기친구들과성경을 토론해서이성경의불합리와성경 의모순을지적하고폭로하기위해 서 이 성경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고생각했습니다. 그당시이월리스는미국의장군 이었으며 언론인이었습니다. 그리 고저술가였습니다.그래서성경을 손에 잡고 공부하기 시작을 했습 니다. 그런데성경을공부하면공부할 수록 성경에서 놀라운 진리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 어떤 고고학적으로나과학적으로도감 당할수없는진리를알게된것입 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지식인들 은 바로 성경을 배우는 사람들이 라고 그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습 니다. 이세상에서가장위대한지 식인들은바로성경을배우는사람 들입니다. 강화식SharonKwon 필명:연선(康娟仙)서울출생 1985년 LA이민. 2017년조지아주애틀랜타로이주 *2007년(신춘문예)미주중앙일보중앙신인문학상‘당선’-시 *제3회해외풀꽃시인상(공주,풀꽃문학관) *문학세계신인상-수필 *한국미래문학신인작품상-시 *재미시인협회,미주한국문인협회,고원기념사업회-이사,글마루동인 *애틀랜타문학회부회장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부설행복대학문예창작반(글여울)강사 *글여울신인문학상운영위원장 *한국어교사12년역임-한국어능력시험TOPIK (남가주한국학교, 웨스트 힐스한국학교) *시집-텔로미어(꿈꾸는시앓이) *공동시집-물건너에도시인이있었네 *미주문학,외지,문학세계,애틀랜타시문학-계간과년간으로작품발표 *인터넷신문:시인뉴스포엠-계간별작품발표 *E-Mail : hwashik219@gmail.comTel : 818-427-2942 삶의 쉼표 두날개를엇박자로나는것을보며멍들어갔다 후유증을안고도덕의날끝에서갈팡질팡 날고있는자의쾌감을고스란히보면서 당하는처절함을몸으로받는다 하늘을쏘아본들땅을두드려본들달라지지않았다 과거속에묻어두고싶었던억울함이 삐죽삐죽올라와지금도생인손같이아리다 젊음이농익지도숙성되지도못한,빛바랜시간의흐름을 돌려놓고깨진거울속을들여다보듯본다 두개의리듬으로살아온삶의질이기름졌을까피폐했을까? 물음표없는질문은던져졌고대답없는공허에마침표를찍는다 거미줄닮은머리숱,느린걸음엔에너지가꺼져있다 깜빡깜빡초라해진기억을자꾸들키고 몸에균형이틀어진후되풀이하는말들속에서도 호시탐탐이다빗겨간빈공간을채우기위해 무늬는하나또따로다 차라리엇박자로날았을때의모습을끌어다놓을까? 다시또날끝에서서지도내리지도못하는나날들 마침표를찍지못할거라면이런시쓰지말것을 시사만평 핼로윈과 마스크 제프 코터바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우리 부모님이 마스크를 믿지 않아서요… 해피핼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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