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6일 (수요일) A3 종합 조지아 병원 백신 의무화 ◀1면서 계속 김승권( 사진 )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상임고문이국민훈장목련장포상자로 선정됐다. 5일(한국시간) 서울그랜드워커힐호 텔에서열린‘제15회세계한인의날기 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88명(단체 포함)의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 여했다. 외교부는 5일‘제15회 세계한인의 날’유공정부포상자명단을발표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동남부지역 포상자로는김상임고문이유일하다. 한국외교부는제15회세계한인의날 (10.5)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 장과동포사회에발전에공헌한국내· 외 유공자에게 매년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김승권 상임고 문은“27년간 잭 슨빌한인회주간 행사 개최 및 한 국어교실 운영을 통해 동포권익 신장과 유대강화에 힘썼으며, 1997년 부터 창원시-잭슨빌시 자매도시위원 장으로경제,문화,청소년홈스테이,대 학간 어학연수 교류성과를 이뤄 대한 민국 홍보와 양국간 교류증진에 이바 지”한점이인정됐다. 김 상임고문은 5일 본지와의 통화에 서“잭슨빌에 40여년거주하며한인들 의 권익증진을 위해 애쓴 점을 인정해 줘 감사하고 기쁘다”며“창원시-잭슨 빌시 자매결연을 통해 한인들의 위상 이높아진점, 그래서한인에대한이미 지와호응이매우좋은점에보람을느 낀다”라고밝혔다. 그는“뭘바라고일을한것은아니지 만 한국정부가 저를 인정해줘 보답받 는 느낌이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 다. 김 상임고문은 잭슨빌 한인회장, 플 로리다한인회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 다. 한편 한정숙 예수사랑나눔선교회 회 장은 외교부장관 표창자로 선정됐다. 한 회장은 2006년부터 애틀랜타 봉사 기관 약 10곳과 협업해 봉사자들과 함 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음식을 제공하고이를돕기위한기금모음행사 를기획·추진하는등봉사활동을펼쳐 온공로를인정받았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이번 수상자에 대한 전수식을 별도의 일정을 잡아 추 후진행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세계한인의날유공자선정 한(이)정숙외교부장관표창 플로리다김승권회장국민훈장목련장 귀넷왓츠교육감,틱톡챌린지에경고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winnett County Public Schools)의 캘빈 왓츠 교육감은지난4일,학생들사이에서돌 고있는‘뒤에서선생님때리기’라는새 로운소셜미디어챌린지에대해학부모 들에게경고의편지를보냈다. 왓츠 교육감은 편지에서, 9월에는 학 생들이학교에서물건을훔치도록하는 소셜미디어챌린지가있었고, 10월에는 교사를뒤에서때리는새로운챌린지가 소셜미디어를통해학생들의참여를요 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성추행 혐의로이어질수있다고경고했다. 그는“모든사람, 특히교사는최고의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고 이러한 행동 은용납되지않을것이다. 다른사람을 치라고 부추기는 것은 재미로 할 수 있 는것이아니다. 교사는물론누구에게 도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적절하 지 않다. 사실 이것은 성추행이며 우리 학군에서도 그렇게 취급될 것이다”라 고말했다. 이러한틱톡(TikTok) 챌린지는귀넷카 운티내학교에서도행해지고있으며지 난 달 학교에서 물건을 훔친 학생들이 징계를받았으며일부경우는형사고발 도받았다. 왓츠는 부모들에게 틱톡 챌린지 참여 의위험성에대해자녀에게이야기해줄 것을 요청하며, 추가 정보가 필요할 경 우학교에연락해달라고말했다. 그는“성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행동 중하나는우리젊은이들이현실세계와 온라인세계에서본능을잘개발하도록 돕는것이다.소셜미디어가서로연결돼 있다고 느끼도록 도울 수 있지만, 모든 정보나 사람들이 신뢰할 만 하지는 않 다는 점을 계속 이해시켜달라”고 당부 했다. 또,“학생들이소셜미디어에서의자신 의말과행동에책임을져야하며, 그중 많은부분이그들의교육및직업경력 등남은인생에영향을미치게되며, 결 과적으로소셜미디어에서잘못된행동 이 가정, 학교와 경찰서에서도 문제를 일으킬수있음을깨달아야한다”고강 조했다. 이지연기자 교사뒤에서때리기챌린지 교육감학부모에경고편지 지난4일노스이스트조지아헬스시스 템(NGHS)에서는 103명의직원이코로 나19 감염 또는 밀접 접촉으로 결근했 다. NGHS는 백신의무화를 실시하지 않 는병원중하나다. 한편 연방 차원에서의 백신접종 의무 화조치가곧시행될예정이다. 미보건복지부는현재접종규정을만 들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메디케이드나 메디케어를 받는 모든 병원에백신접종의무화규정이요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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