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윤석열향한 세갈래수사$ “11월 5일이데드라인” 속도전 민주당“尹대검이기획$구속수사불가피”공세 이준석“복원통화녹음, 새로운내용아냐”방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 공수처 ) 와검 찰이야권유력대선후보인윤석열전 검찰총장 관련수사에속도를 내고있 다.공수처는‘고발사주’의혹과관련해 제보자인조성은씨와김웅국민의힘의 원사이의통화 녹음파일을 복구했고, 검찰은 김건희씨가연루된도이치모터 스 주가조작 사건관련자를 구속하는 등가시적인성과도내고있다. 국민의힘대선후보가최종확정되는 11월5일을‘데드라인’으로정한두기관 은이달 내로 사건관련자들의기소여 부를 결정한 뒤수사를 매듭짓는 것을 목표로하고있다. 7일법조계에따르면공수처는 윤석 열전총장 관련사건에수사력을모으 고있다. 윤전총장재직시절 ‘고발 사 주’의혹과관련해선주임검사를여운국 차장으로 격상하는 등 사실상 전담수 사팀체제를공식화했다. 공수처는추미애전법무부장관의감 찰 자료 불법유출 의혹과이재명경기 지사의대장동 관련의혹 사건은 검찰 로이첩하는 대신, 검찰에선고발 사주 의혹관련자료를모두넘겨받았다.사 실상 윤석열전총장 사건에올인한 모 양새다. 공수처수사는조성은씨휴대폰에서 김웅의원과의통화녹음파일이복구됐 다는사실이알려지면서주목을받고있 다.일각에선녹음파일이고발 사주 의 혹을풀열쇠로보고있어,꽉막혔던수 사에서‘스모킹건’이될수있다는 분석 도 나온다. 김의원은 조씨에게고발장 을전달한지난해4월 3일쯤“대검에접 수시켜라”“검찰색을빼야한다”“ ( 접수 되면 ) 내가이야기해놓겠다”고말했던 것으로전해진다.김의원이대검과소통 하고있었던것아니냐는이야기가나오 는이유다. 공수처의다른 부서에서도 윤 전 총 장과 관련된수사가진행되고있다. 수 사2부에선윤석열캠프가 고발한이른 바‘제보사주’의혹을수사하고있으며, 공수처^檢 “이달내기소여부결정” 공수처,당분간尹관련수사력올인 ‘김웅녹취’추가 증거수집나선듯 제보사주^한명숙수사관련도속도 김건희연루설‘도이치모터스사건’ 피의자구속 등수사망점차좁혀 ‘수뢰의혹’윤우진측근최근구속 지지부진하던검찰수사도전환점 공수처 ۮ 검찰윤석열관련사건들 사건명 최근주요진행상황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고발사주의혹 ● 김웅·조성은통화녹취복구 ● 정점식국민의힘의원압수수색 ● 제보사주의혹입건 한명숙모해위증교사수사방해의혹 ● 한동수대검감찰부장등참고인조사 서울중앙지검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의혹 ● 핵심피의자 '주가조작선수'이모씨구속영장 청구(이씨는영장실질심사앞두고잠적) 코바나컨텐츠협찬금명목금품수수의혹 ● 계속수사중 윤우진전용산세무서장뇌물수수의혹 재수사 ● 2013년윤전서장수사당시해외도피 도왔던최측근구속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전검찰 총장을 ‘고발사주’ 의혹의핵심배후로 거듭지목하며사실상 그를 포함한 관 련자구속수사를촉구했다.지난해4월 3일김웅 국민의힘의원이제보자 조성 은씨에게“우리가 고발장을 써서보내 주겠다”며“대검찰청에접수하라”고말 한통화녹음파일을두고서다. 반면국 민의힘은“ ( 녹음파일내용은 ) 새로울게 없다”면서도언론 공개과정에대해선 정치적의도를경계했다. 국회법제사법위원회소속민주당의 원들은이날긴급기자회견을열고 “손 준성검사와 김웅 의원개인이벌인일 이아니라 ‘윤석열대검’이기획하고 국 민의힘을 배우로 섭외해 국정을 농단 하려한사건”이라고주장했다. 그러면 서“ ( 관련자들이 ) 처음부터끝까지거짓 말을해온만큼증거인멸과도주의우 려도없다고할수없다”며구속수사를 요구했다. 김종민의원은 “녹취록에서 김웅의원이‘대검에얘기를해놨다’ ‘대 검이억지로 ( 고발장을 ) 받는것처럼하 자’고 한 것은 대검과 조직적인기획을 함께했다는증거”라며“윤석열당시검 찰총장의가담내용이무엇인지가수사 의핵심”이라고말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녹 취록과관련해“‘윤석열검찰’이 덮 고 싶 어했던추 악 한 비밀 이공개됐다”고목소리를 높 였 다. 그는이어“국민의힘 은 즉 시김웅의원을제명해서국민 앞 에 머 리 숙 여사과하라”고촉구했다. 이에대해이준석 ( 사진 ) 국민의힘대표 는취재진과만나“ ( 김의원이 ) 조씨에게 그 런 요청을했으나 조씨가 추가절차 를진행하지 않 은것이 팩트 아니냐”며 “달라진내용이없다”고의혹확 산 에선 을그었다.김의원이언급한 ‘우리’에대 해서도 “당시김의원은 당인으로서의 정체성도있고전직검사로서의정체성 도있었다”고주장했다. 우리의범주에 국민의힘 ( 당시미 래 통 합 당 ) 관계자들이 포함될여지가적다는얘기다. 이대표는 대신녹음파일 내용이언 론에공개된 점 에는 강 한불만을표했 다. 그는 “이 런 파 편 이 흘 러나와여러 해석을 낳 는상 황 을공수처가의도한 것인지,우발적으로유출된것인지 의아하다”고 비판 했다. 이성택^강진구^김현빈기자 與“김웅등끝까지거짓말로일관” 윤호중“제명하고사과하라”촉구 이준석, 녹음파일언론 공개성토 “공수처가유출한것인지의아하다” 김건희강사지원이력서‘서울초^중^고근무’$교육청“기록없다” 7일국회 교육 위원회국정감사에서는 국민의힘대선주자인윤석열전검찰총 장의부인김건희씨의 허 위이력의혹이제 기됐다.김씨가서일대 강 사에지원할당 시제출한이력서에서울 초· 중 · 고에 근 무 했다고 썼 는데,해당 학교 에확인해보니 김씨가 근 무한적이없었다는것이다. 강 민정열 린 민주당 의원이서울시 교 육 청에서받은 ‘김명신 ( 김건희 ) 의서울 시관내 학교근 무이력확인요청에대한 답변 서’에따르면 교육 청은“ ( 김명신의 ) 1 99 7 ~ 1 998년 서울대도 초 등 학교 ,1 998 년 서울 광남 중 학교 ,2 00 1 년 서울 영락 고 등 학교 의 근 무이력없음”이라고 밝 혔다. 앞 서2 00 4 년 김씨는서일대에 강 사지원 서와함께제출한이력서의‘지난 강 의경 력’부분에2급정 교 사자격증취 득 과함께 △ 1 99 7 ~ 1 998년 대도 초△ 1 998년광남 중 △ 2 00 1 년영락 고 근 무라고적었다. 서울시 교육 청은 “해당 학교 가 제출 한정 규교 사,기 간 제 교 사, 강 사,직원명 단을 근 거로 ( 답변 서를 ) 작성했다”면서 “다만 2 00 1 년영락 여상 ( 현영락 의료과 학 고 ) 강 사 근 무이력은있다”고 답 했 다.김씨는서일대에제출한이력서에 영 락 여상 근 무사실을적진 않 았다. 지난 8 월김씨의경력에대해 논란 이일 자한언론은김씨가1 998년 서울 광남 중에 서 교생 실 습 을했다고보도한바있다.그 러나 현 행 교 원자격검정 령 에따르면 교육 경력은 초 중등 교육 법상 학교 에서 교 원으 로 근 무한경우만인정한다. 이윤주기자 해당학교에확인해보니이력없어 강민정의원‘허위이력’의혹제기 <서일대> <야권대선후보확정> 더불어민주당법사위원들이7일국회소통관에서 ‘고발사주’ 의혹제보자조성은씨와김웅국민의힘의원간의통화녹음파일과관련해진상규명을다짐하는기자회견을하고있다. 오대근기자 수사3부에선윤전총장의‘한명 숙 모해 위증 교 사 수사 방 해’ 의혹을 들여다보 고있다. 서울중 앙 지검에서수사중인윤전총 장 관련 사건들도 최 근 핵심 피 의자들 에 대한 구속 영 장이발부되면서속도 를 더하고있다. 이정수 지검장은 대선 스 케줄 을 염 두에 둔듯 , 가급적이달 안 에수사를 마 무리하라고검사들에게주 문 했다.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의혹수사는 6 일 피 희자 한 명이구속되면서범죄 혐 의가어 느 정도 소명된것으로 보인다. 김건희씨연루여부를 단정하긴어 렵 지 만, 구속된 피 의자의 입 을 통해서유의 미한 진 술 이나올 가 능 성도 배제할 수 없다.다만주범격인‘주가조작선수’이 모씨가구속전 피 의자심 문 ( 영 장실 질 심 사 ) 을 앞 두고 잠 적한 탓 에, 빠 른신 병 확 보가 검찰 수사의성 패 를 가를 전 망 이 다. 검찰 간 부 출신의한 법조인은 “윤 전총장 측 은 그동 안 도이치모터스 사 건은이미‘ 클 리어’ 됐다는 입 장을 보 였 기 때문 에, 주가조작 정 황 이드러 났 다 는것만으로도 타 격이될수있다”고 평 가했다. 서울중 앙 지검 형 사13부가재수사중 인윤우진전용 산세 무서장의 뇌물 수수 혐 의사건은 윤 전총장이직접연루된 사건은아니지만, 두 사 람 이 친 분이 깊 은것으로알려 져 있어수사결과에따라 영향 을 줄 가 능 성도있다. 2 0 13 년 경찰 수사당시윤전서장의해외도 피 를도 운것으로알려진사 업 가가지난 2일반 부 패강 력수사1부에서구속되면서윤전 서장의사법처리도사실상 초읽 기에들 어 갔 다. 정준기기자 공세퍼붓는 莃 30 D4 ‘고발사주 의혹’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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