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1년 10월 9일(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일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스 파이의 아내’가 제15회 아시아필름 어워즈에서3관왕을차지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스파이의아내’ 를작품상으로선정했다고 8일밝혔 다.‘스파이의 아내’는 또 여주인공 아오이유우가여우주연상을,태평양 전쟁직전인1940년대를구현한시대 물로의상상을차지했다. 홍의정 감독의 데뷔작‘소리도 없 이’는 신인감독상과 함께 별다른 대 사없이몸짓과표정만으로관객을몰 입하게 만든 주연 배우 유아인이 남 우주연상을 받으며 2관왕을 기록했 다. 감독상은 중국 영화‘원 세컨드’의 장이머우 감독이 차지했으며, 이 영 화의주연류하오춘이신인배우상을 받았다. 대만영화‘침묵의숲’에서귀가들 리지 않는 남학생 역할을 맡은 한국 배우김현빈은남우조연상을,일본영 화‘트루마더스’의10대배우마키타 아쥬가여우조연상을받았다. 각본상은 차이타이나 탐하네 감독 의‘수업시대’(인도), 촬영상은‘더 웨이스트랜드’(이란)의 마수드 아미 니티라니에게돌아갔다. 앞서아시아영화엑설런트상에는배 우이병헌이, 올해의최고흥행아시아 영화상에는‘극장판귀멸의칼날: 무 한열차편’이선정됐다. 아시아필름어워즈는아시아영화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아시아영화와영화인들을대상 으로시상하는행사다. ‘스파이의 아내’ ,아시아필름어워즈 3관왕 ‘스파이의 아내’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부산국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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