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A5 종합 미국내한인베트남참전용사들 실종 로젠 조씨 추정 사막지역 유해 발견 2022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 미 전역의 4년제 대학의 75%가 넘는 대학들이 2022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 발을 위한 입학전형에서 SAT·ACT 점 수 제출을 의무적으로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조사됐다. 6일 발표된 비영리기관 페어테스트 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 학 중 최소 1,775곳이 2022년 가을학 기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전형에서 SAT·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 기로했다. 이같은수치는역대가장많 은수준이다. 이처럼 미 대학 입학전형에서 SAT· ACT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 수는 갈수록많아지고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시험취소사태가발생하면서많은대학 들이 SAT·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거나선택사항으로변경했다. 특히 코넬대는 지난달 23일 오는 2023년 가을학기와 2024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 입학전형에서 SAT·ACT 점수제출을의무화하지않겠다고발표 하는등명문대에서도시험점수에대한 비중을축소하는경향을보이고있다. 대입 지원시 SAT·ACT 점수를 제출 하는학생수도감소추세다. 대입지원 을위한‘공통지원서’(Common Ap- plication)에 따르면 2021년 가을학기 신입생선발을위한입학전형에서지원 자가운데44%만SAT·ACT점수를제 출했다. 이는 전년도 대입 지원자 77% 가시험점수를제출한것에비해크게 줄어든수치다. 서한서기자 전국4년제대학10곳중7곳이상 입학전형SAT점수요구안한다 베트남전에참전했다가이후미국시민 권을얻은미주한인재향군인들에게연 방정부의보훈혜택을제공하도록하는 지미 고메스 연방하원의원(가주 34지 구)의 수정 법안이 연방 하원을 통과했 다고한미베트남참전재향군인협력회 가밝혔다. 한미 베트남 참전 재향군인협력회에 따르면 이 법안은 2022 회계연도 국방 수권법에개정안으로포함돼베트남전 쟁에참전한한인재향군인들을위한내 용으로초당적으로통과됐으며, 고메스 의원의발의로한인미셸박스틸·영김 의원, 중국계그레이스멩·주디추의원 등이공동스폰서로참여했다. 한미 베트남 참전 재향군인협력회는 지난 2016년부터 이 법안의 의회 통과 를추진해왔다.당시법안은한국군으로 서베트남전에참전했다가이후미국시 민권자가된한인참전용사들을대상으 로미국정부의보훈혜택을늘리는것을 골자로한다. 미국내 한인 베트남 참전 재향군인이 베트남전참전으로발생한질환치료에 대해미국에서보훈혜택을받을수있도 록한다는것이다. 한미 베트남 참전 재향군인협력회에 따르면현재미주지역에약 3,000명이 상의한인베트남전참전용사들이거주 하고있다. 이들중상당수가참전으로인해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고엽제 후유 증 등 질환을 앓고 있지만 미군 베트남 참전재향군인으로인정되지않아현재 연방보훈부의지원혜택등을받을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재향군인협력회 측의설명이다.미시민권자인한인베트 남참전재향군인들의경우는한국보훈 처로부터외국인자격으로제한된혜택 만을받고있는상태라는것이다. 지미 고메스 의원 발의 보훈혜택 확대 수정안 연방하원 통과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한인 여성 로렌 조(30· 사진 )씨 실종 사 건이발생한지석달여가지난가운데 현지경찰이수색작업을하던중신원 미상 유해를 발견했다. 조씨 실종 사건 을 수사 중인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 프국은유카밸리사막지역에서신원을 알수없는유해한구를찾았다고11일 LA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셰리프국은 발견된 시신을 검시국으로 옮겨 부검 등을통해유해의신원확인및사인규 명을할것이라며, 그결과가나오는데 는몇주가걸릴수있다고밝혔다. 조씨의한가족은CNN과의인터뷰에 서조씨를찾기를간절히기다리고있다 며“우리는해답을바라지만, 어떤답이 나올지에 대해 가슴 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교사 출신에 태권도 유단 자인 그는 남자 친구코리오렐과함께 새로운 삶을 찾아 2020년 뉴저지주에 서 캘리포니아주로 이사했다가 지난 6 월28일실종됐었다. 구자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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