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1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0월 15일(금) A 미국 은퇴자 및 장애인에게 지급 되는사회보장연금이내년에39년 만에최고치인상률이적용되어대 폭오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 로나19)에 대한 델타 변이 여파로 촉발된인플레이션으로소비자물 가가크게상승한것이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연방 사회보장국(SSA)의 발표를 인용 해인플레이션영향으로내년도사 회보장연금이 5.9%의 인상률이 적용되어큰폭으로인상된다고13 일보도했다. 5.9%의 인상률은 1982년 이래 39년 만에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6%에 육박하는 내년 사회보장연 금을 수령하게 될 7,000여만명의 은퇴자및장애인들에게상당한도 움이될것이라고NYT는전했다. 사회보장연금의 인상률은 도 시 임금노동자의 소비자물가지수 (CPI-W)와 연동되어 있는 생계 비용 조정치(COLA)에 의해 결정 된다. COLA에 의해 지난해와 올 해 사회보장연금은 각각 1.6%왁 1.3%의미미한인상폭에그쳤다. 5.9%라는큰폭의인상률이적용 되면서 올해 월 평균 1,565달러를 받고있는사회보장연금수령자들 은내년에는매월92달러가늘어난 1,657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부부 합산의 평균 월 수령액은 2,753달 러로매월 154달러나인상된액수 다. 사회보장세 납부 대상자의 최대 소득 한도도 기존 14만2,800달러 에서14만7,000달러로올라간다. 전미은퇴자협회(AARP)의 조 앤 젠킨스 최고경영자(CEO)는“사회 보장연금이인상된것은수백만미 국인들이코로나19대유행으로보 건및경제적영향을계속받고있 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 한 사안”이라며 인상 조치를 환영 했다. 내년 사회보장연금이 거의 40년 만에 최고치 인상률을 기록 하게된것은미국경제의인플레이 션탓이다. 이날발표된연방노동부의9월소 비자물가지수(CPI)는전년동월대 비 5.4%상승했다. 이는 2008년 8 월이후최대상승타이기록에해 당된다.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접 종확산이후각종경제봉쇄조치 가 풀리면서 일시에 수요가 물려 발생한인플레이션은원자재부족 사태, 물류대란, 인건비급등과맞 물려당초예상보다더욱장기화할 조짐을보이고있다.무엇보다운송 비, 인건비, 원자재가격등이상승 하면서많은기업들이가격인상에 나서고있다. 전미자영업자연맹은지난 9월중 소기업의약46%가향후3개월동 안가격을인상할계획이라고발표 했다. 일각에서사회보장연금의수 령액이 늘어나도 인플레이션에 따 른물가상승이더커은퇴자를비 롯한사회보장연금수혜자들의삶 이어려워질수있다는우려가나오 는대목이다. SSA 자료에 따르면 사회보장연 금 수혜자 중 남성 37%와 여성 42%는 연금이 전체 소득의 50% 일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상욱기자 소셜연금 역대 최고 인상, 내년 5.9%↑ 1,657달러, 부부 2,753달러 2018-2019학년도 마일스톤기준 조지아주초·중학교랭킹 매년대학및고등학교의순위를 정하는 US뉴스 & 월드 리포트에 서 각 주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순 위를발표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전국 6 만5,000개 이상의 공립학교의 코 로나19 이전 2018~2019 학년도 의 미국 교육부 데이터를 사용했 다. 조지아주는 주 표준시험인 마일 스톤(Milestones) 점수가 기준이 됐다. 조지아주 상위 10위 학교를 살 펴보면, 한인들이 몰리고 있는 포 사이스카운티 학군에서 초등 4 개, 중등 3개의 학교가 순위에 올 라 강세를 나타냈고, 캅카운티도 중학교의 경우 높은 순위를 차지 했다. <3면에계속·이지연기자> 백신접종외국인입국전면허용 미 11월부터 국경 개방 미국이코로나19사태속에유지 해 온 지역별 외국인 입국 제한을 변경해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외국인들에대해국경을전 면개방한다. 이와함께내년초부터는미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방문 목적이 의료적 이유 등을 포함한 필수 목적이든 여행 등 비필수 목 적이든 관계 없이 반드시 백신 증 명을제시하도록의무화한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멕시코와 캐 나다에서 육로 및 해로를 통한 입 국을 포함해 11월 초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친 모든 외국인 의 입국을 제한 없이 허용한다고 13일발표했다. 미국은코로나19 확산이후무역 등필수목적을제외하고는멕시코 와 캐나다에서 자동차, 철도, 선박 을 이용한 입국을 엄격히 통제해 왔다. 또 내년 1월 중순부터는 화물트 럭운전사처럼필수적인입국목적 이 있는 외국인들도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한다. 합법 입국자들은 연방 세관국경 보호국(CBP)의통상절차에따라 입국하면서백신접종을마쳤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고 CNN은 전했다. 캐나다국경에미국쪽에서입국하려는차량들이길게줄을늘어서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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