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A5 종합 구인ㆍ매매 광고 www.HiGoodDay.com 한인작가 캐시 박 홍 ACLU 인권상 수상 미국내공항검색대에서올해적발된 총기류가 약 4,500정인 것으로 집계됐 다고교통안전청(TSA)이13일밝혔다. TSA는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3일까 지 적발된 총기 수가 20년 내 최대 규 모인 4,495건이라고 밝혔다. 이전까지 공항서 총기가 가장 많이 적발된 해는 2019년4,432건이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 로나19)으로인해항공여행수요가감 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총기 적 발건수증가는이례적이다. 이에대해TSA는코로나19기간총기 구매및소지수요가늘어난것을이유 로밝혔다. 데이비드 피코스키 TSA 대변인은 보 도자료에서“공항검색대총기적발건 수증가추세는매우우려되는수준”이 라고밝혔다. 올해총기가가장많이적발된공항은 애틀랜타의하츠필드잭슨국제공항이 었다. TSA는올해이공항검색대에서 391건의총기를적발했다. 이는2019년 323건, 2020년 220건에 비해 많이 증 가한 수치다. 하츠필드 잭슨 공항은 세 계에서가장붐비는공항중하나로꼽 힌다. 총기 적발 건수 2위 공항은 323건이 적발된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 3위는 168건을기록한휴스턴조지부시국제 공항이었다. TSA는공항검색대에서총기소지사 실이적발되면형사처벌을받거나민사 상책임을질수있다고경고했다. 애틀랜타하츠필드잭슨공항,총기적발 1위 미국의 의사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코 로나19에 독감까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대비하고있다고워싱턴포 스트(WP)가13일보도했다. 지난 겨울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가대확산하면서봉쇄령과마스크착용, 거리두기등을시행해독감발생이역사 적으로적은해로기록됐다. 그러나 올해는 백신 보급으로 학교가 대면수업을재개하고여행·외출등의외 부활동이일정부분정상화하면서독감 이 예년처럼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우 려도나온다고WP는전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독감 감염자가 적다 보니독감에대한자연면역이덜구축됐 고, 그결과지난해독감에노출되지않 았던영유아들이올해독감으로심각한 증상을보이며이미병원을찾아오고있 다. 코로나19 환자와 독감 환자가 한꺼번 에병원으로몰려들면병원은과부하가 걸리고필요한의료서비스를제대로제 공하지못할수있다. 백신 접종자에게는 코로나19 돌파 감 염과 독감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 고 열과기침, 오한등두질환의일부증상 이똑같기때문이다. 후각·미각의상실은코로나19만의고 유한증상이지만고열에시달리거나코 가 막힌 사람도 냄새나 맛에 둔감해질 수있다. 결국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검사를해야만확실한병명을판별할수 있다. 이때문에보건·의료전문가들은사람 들에게독감예방주사를맞으라고권유 하고있다. 의료 전문가들 대비·경고 올해 적발된 총기류 약 4,500정 코로나·독감 ‘트윈데믹’ 막아라 타임이 선정한 세 계에서 가장 영향 력있는 100인에뽑 힌 한인 캐시 박 홍 ( 사진 ) 작가가 미국 의 대표적 민권단체 인미시민자유연맹 (ACLU)으로부터인권상을받는다. ACLU 남가주 지부는 올해의 인권상 수상자로 시인이자 교수인 캐시 박 홍 작가와 함께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러 지·감염병 연구소장, 그리고 BLM(흑 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의 공동설립 자 패트리시 쿨러스, 건강관리 옹호자 인 아디 바칸 변호사를 선정했다고 밝 혔다. ACLU이 수여하는 인권상은 권력에 맞서시민의권리를수호하기위해행동 으로 정의와 평등의 발전에 탁월한 기 여를 한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는 상이 다. 하은선기자 미국 내 공항 검색 대에서올해적발된 총기류가 4,500여 정에달한다고교통 안전청(TSA)이 13 일 밝혔다. 사진은 적발된총기들. <교통안전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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