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1년 10월 16일(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액션·누아르장르에일가견있는두 배우 장혁과 유오성이 다음 달 17일 개봉하는영화‘강릉’에서호흡을맞 췄다. 강릉최대규모의리조트건설을놓 고 대척점에 선 민석, 길석 역을 각각 맡았다. 장혁은 15일 온라인 제작보 고회에서“’빌런’역할을해보고싶었 다”고작품에참여하게된계기를밝 혔다. 그가연기한민석은갖고싶은것은 수단과방법을가리지않고쟁취하는 인물이다. 길석이서열 2위로있는조 직폭력배로부터 리조트 사업권을 빼 앗으려하면서둘간의갈등이시작된 다.그 러나 장혁은 민석이 보통의 악당들 처럼 직선적인 캐릭터는 아니라며 “악당이지만연민이느껴지는캐릭터 를표현했다”고설명했다. 그는“오성형님과스크린에서연기 한다는벅참이있었다”고드라마‘장 사의신-객주 2015’이후 6년만에 유오성과재회하게된소감을전했다. 연출을맡은윤영빈감독은두배우 를선택하게된배경은첫째도둘째도 ‘연기력’이었다고강조했다. 누아르 영화로 돌아온 장혁 …유오성과 호흡 영화 ‘강릉’ 제작보고회 현장 <아센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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