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A3 종합 오징어게임 ‘경계령’ ◀1면서 계속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김 은호)가주최하는제4회뷰티트레이드 페스티벌이팬데믹중에서도미전역의 많은뷰티업체들이참여한가운데성대 하게개최됐다.지난17일개스사우스디 스트릭컨벤션센터에서열린이날행사 에서는헤어, 화장품, 네일, 의류, 쥬얼리 등의관련뷰티업체들이 230여개의부 스를마련해홍보에나섰으며, 100여개 이상의바이어업체들이참여했다. 페스티벌의시작을연리본커팅식에는 김은호회장,홍재호상임고문단장,조원 형NFBS 총연합회회장, 이상준애틀랜 타영사관경제영사,이홍기상공회의소 회장, 김명호 민주평통마이애미협회장 등이참여했다. 김은호회장은“팬데믹중 2년만에전 국규모의뷰티쇼를열게됐다. 벤더와 도소매업주들이만나는소통의장이되 며, 움츠렸던 비즈니스가 이번 쇼를 통 해기지개를활짝펼수있는기회가되 길바란다”고전했다. 그는이번행사에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 앨 라배마, 조지아등 10여개주에서다양 한벤더들이참여했으며,한국에서도중 소기업업체들이참여했다고전했다. 협회차기회장으로선출된미미박수 석부회장은“올해뷰티페스티벌에서는 예정한모든부스가100%꽉찼다.바이 어분들도그어느때보다도많이신청을 하셔서호텔숙박룸도 200개가모자라 추가로100개를더예약할정도로참가 열기가뜨겁다. 협회는업체들이벤더나 바이어들과 오더로 연결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있다”고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종 뷰티 신상품이 선보여졌으며, 경품추첨에서는 롤렉스 데이저스트, 24K 황금바, 갤럭시Z플립 3,마사지체어, LG75인치스마트TV등 의경품이제공됐다. 박선욱기자 230여개부스와바이어들로북적 ‘뷰티트레이드페스티벌’열기뜨거워 ‘뷰티트레이드페스티벌’행사리본커팅식 기후변화가 인류에게 초래할 재앙에 대한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다. 내용도 꽤구체적이다. 최근‘지구기온이섭씨 3도 상승하면 주요 도시 침수로 8억명 이집을잃을것’이라는내용의보고서 가발표돼충격을준데이어, 이번에는 ‘2도 상승 시 전 세계 기아 인구가 2억 명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연구 결과 도나왔다. 14일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이날 “산업화이전시기보다지구온도가2도 높아지면,전세계에서굶주리는사람도 1억8,900만명 늘어날 것”이라는 결론 을담은연구결과를발표했다. 가뭄과폭우등이상기후가식량공급 을 극도로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는 얘기다. 데이비드 비슬리 WFP 사무총 장은이러한사태가이미‘눈앞의현실’ 로닥친사례로마다가스카르와온두라 스, 방글라데시등을들면서“기후변화 가 식량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강 조했다. 실제로 이례적 가뭄에 처한 마 다가스카르남부의경우, 지금도 110만 명이기근에시달리고있다. ‘2030년까지 기아를 없애겠다’는 국 제사회의 기아근절(Zero hunger) 캠페 인의달성은난망하다.이날아일랜드의 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와 독일 의세계기아원조가공동발표한‘2021 세계기아지수(GHI)’를보면, 조사대상 135개 국가 중 민주콩고와 남수단 등 47개국에 대해선“기아근절 목표 실현 이어렵다”는진단이내려졌다. 2012년보다기아위기가심화한나라 도 멕시코,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10곳 이나됐다. 이에앞서11일에는‘세계대도시의무 더기 침수’를 예측한 보고서도 발표됐 다. 미국기후연구단체클라이밋센트럴 은“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기온이 3도 오를경우, 세계주요도시50곳이물에 잠길것”이라고밝혔다. 기후변화경고장“기온2도오르면2억명더굶는다” 가뭄·폭우 등 이상기후로 식량 공급 불안정 영국런던북동부의존브램스턴초등 학교도 아이들이 오징어 게임을 보고 운동장에서 서로 총싸움 놀이를 해 우 려된다며 드라마 속 행동을 따라 하는 학생은징계하겠다고경고했다. 브라질매체에따르면파라나주상주 제두스피냐이스시에있는‘우피케누 폴레가르’학교는지난 7일학부모에게 보낸통지문을통해10세이하어린이의 오징어게임시청자제를권고했다. 한편 뉴욕타임스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나온달고나의요리법 을 소개했다. 15일 뉴욕타임스 쿠킹은 달고나를‘달고나 사탕’이라고 소개하 며 요리법을 올렸다. 뉴욕타임스는 달 고나의 다른 이름을‘뽑기’(Ppopgi)라 면서“넷플릭스 드라마‘오징어 게임’ 에 나온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얇 은 사탕이다”라고 했다. 이어“전후 한 국에서학교근처가게에서상인들이판 매했던 황갈색 원형 모양의 사탕”이라 며“사탕을부러뜨리지않고따내면무 료로하나더받았다”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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