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A4 종합 미국의심각한 인력난 문제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사 진은 한 프랜 차이즈 업소 의구인광고. <로이터=사진 제공> 현재미국이겪고있는인력난이미경 제의만성적인문제가될수있다는분석 이나왔다.인력난이일시적인게아니라 미국경제의‘뉴노멀’이될수있는만큼 기업과정부도이에대한대응이필요하 다는것이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팬데믹 직전인 지난해 2월 경제활동 참 여율이 63.3%에 달했지만 지난달에는 61.6%에그쳤다. 또 지난 달에는 일터를 떠난 퇴직자가 430만명을기록해관련통계가작성된 지난2000년12월이후가장큰규모의 노동력이탈을보였다. WSJ는 52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벌였다. 그결과 42%에해 당하는 22명은“경제활동 참여율이 코 로나19 팬데믹이전수준으로는영원히 돌아오지않을것”이라고대답했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회복돼 일자리가 생기면근로자들은취업을희망한다. 그 러나이번인력난은여러가지이유가복 합돼개선되지않고있다고WSJ는분석 했다. WSJ는우선지난달데이케어센터 등돌봄시설취업자가지난해같은기간 대비 10만 8,700명(10.4%) 감소한반면 임금은10%상승한점에주목했다. 돌봄서비스를이용할수있는곳이줄 고돌봄비용이증가하면서일터에나가 돈을버느니집에서아이를돌보려는사 람들이늘어났다는것이다.실제로여성 과대학학위가없는사람들, 저임금서 비스 노동자층에서 경제활동 참여율이 크게낮아졌다. 코로나19로국경이패쇄되면서외국인 근로자규모가크게줄어든것도영향을 미쳤다. 아울러베이비부머들의조기은 퇴도가속화했다.감염에대한두려움이 은퇴결정에영향을미쳤고주식시장강 세로보유자산이늘어난이들도조기은 퇴대열에합류했다.이들은연금을조기 수령하는방식으로은퇴를앞당겼다. 경제학자들은 젊은 세대의 경우 저임 금근로자들이고임금업종에눈길을돌 리거나자신에게유리한요건을갖춘일 자리를원하고있다고봤다. 노동시장분석회사엠시버닝글래스의 경제학자인 론 헤트릭은“우리가 겪고 있는문제는경제가다시돌아가지않고 있는게아니라엔진을가동시킬사람이 없다는것”이라고지적했다. 8월430만명일자리그만둬 2000년12월이후최고치 430만명의근로자는어디?… “영원히안돌아올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인해대표적대학수학능력 시험인 ACT 응시자가 크게 감소한 것 으로나타났다. ACT가14일발표한연례성적보고서 에 따르면 2021년 고등학교 졸업생 가 운데 ACT 응시자는 129만5,349명으 로전년의167만여명보다22%나감소 했다. 지난해 대비 응시 인원이 약 37만 명 이상줄어든것이다. 응시생이큰폭으로줄어든것은코로 나19 사태로 시험이 취소되거나 연기 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ACT와 함께 대학 수학능력시험 양대 산맥으로꼽히는SAT도응시생이전년 대비31%줄었다. ACT응시생감소와함께평균성적도 하락한것으로나타났다. 이번보고서에따르면전체응시생평 균점수는 20.3점(36점만점)으로전년 보다0.3점낮아졌다. 이는 지난 10년 간 가장 낮은 평균 점 수다. 다만 아시안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24.9점으로전년과변화가없었다. 또 아시안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백 인(21.7점), 흑인(16.3점), 히스패닉 (18.3점) 등 타인종 학생들을 크게 압 도했다. ACT의 재닛 굿윈 최고경영자는“코 로나19사태는학생들과교육자모두에 게전례없는도전이었다”며“아울러평 균 점수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고교생 중 적지 않은 인원이 대학에서 공부할 준비가돼있지않다는점을시사한다” 고밝혔다. 한편전국에서ACT응시생평균점수 가 가장 높은 주는 27.6점의 매사추세 츠로나타났다.이어커네티컷이27.2점 으로두번째로높았다. 서한서기자 ACT 연례 성적 보고서 코로나 여파 ACT 응시자 급감 사 회 MEGA MILLIONS / 10월12일 21, 26, 56, 61, 65 (4) POWER BALL / 10월13일 23, 29, 47, 59, 60 (15) LOTTO / 10월13일 4, 10, 32, 49, 50, 58 (9) CASH4LIFE / 10월13일 8, 10, 14, 15, 35 (1) TAKE 5 / 10월13일(Midday) 14, 15, 19, 31, 39 뉴욕로토당첨번호 NY LOTTERY A 4 발 행 인 : 장 재 민 사 장 : 신 학 연 편집국장 : 김 진 혜 대 표 전 화 기 사 제 보 광 고 문 의 구 독 신 청 TEL (718) 482-1111 TEL (718) 482-1122 FAX (718) 784-7381 TEL (718) 482-1124 FAX (718) 784-9131 TEL (718) 482-1127 FAX (718) 784-9131 뉴욕한국일보 Copyrightⓒ2021TheKoreaTimesNewYork THE KOREA TIMES (ISSN 1086-5144) is pub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holi- days for $ 20.00 per month by The Korea Times New York, 150-15 41st Ave,3A. Flushing, N.Y. 11354. Periodi cals postage paid at Long Is- land City, N.Y. and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 to The Ko - rea Times, 150-15 41st Ave,3A. Flushing, N.Y. 11354. 나 한 했 망 개 지 에 가 축 면 대 을 민권센터가 11월2일 본선거 참여운 동자원봉사자를모집하고있다. 자원봉사자는 한인과 아시안 커뮤 니티의 본선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전화걸기, 가두홍보, 선거 주요 이슈 소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 다. 자원봉사자첫모임은오는 18일오 후 4시 온라인 줌 미팅 (https://bit.ly / mk2021ge)을 통해 열린다. 문의 718- 460-5600 <조진우기자> 민권센터, 본선거참여운동자원봉사자모집 박정희대통령 뉴욕기념사업회(회장 홍종학)는 지난 8일 퀸즈 앨 리폰드팍에서 야유회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레크레이션 등을 즐기며친목을다졌다. <사진제공=박정희대통령뉴욕기념사업회> 박정희대통령뉴욕기념사업회아유회 (K 21 최 을 표 날 은 문 한 법 위 서 명 건 했 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 나19) 사태로인해대표적대학수학 능력시험인 ACT 응시자가 크게 감 소한것으로나타났다. ACT가 14일발표한연례성적보 고서에 따르면 2021년 고등학교 졸 업생 가운데 ACT 응시자는 129만 5,349명으로전년의 167만여명보다 22%나감소했다. 지난해대비응시인원이약 37만 명이상줄어든것이다. 응시생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사태로시험이취소되거나 연기된것에영향을받은것으로풀 이된다. ACT와 함께 대학 수학능력 시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SAT도 응시생이전년대비 31% 줄었다. <본 보 9월17일자A-2면보도> ACT 응시생 감소와 함께 평균 성 적도하락한것으로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시 생평균점수는 20.3점(36점만점)으 로전년보다0.3점낮아졌다. 이는지 난 10년간가장낮은평균점수다. 다만 아시안 학생들의 평균 점수 는 24.9 으로 전년과 변화가 없었 다. 또 아시안 학생들의 평균 점수 는 백인(21.7점), 흑인(16.3점), 히스패 닉(18.3점) 등타인종학생들을크게 압도했다. ACT의 재닛 굿윈 최고경영자는 “코로나19 사태는 학생들과 교육자 모두에게 전례 없는 도전이었다"며 “아울러평균점수가하락세를보인 것은 고교생 중 적지 않은 인원이 대학에서공부할준비가돼있지않 다는점을시사한다"고밝혔다. 한편 전국에서 ACT 응시생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주는 27.6점의 매 사추세츠로 나타났다. 이어 커네티 컷이 27.2점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뉴욕은 26.3점으로 네 번째를 기록 했다. 뉴저지는 25.1점으로 뉴욕보다 다소낮았다. 응시인원의경우뉴욕 은 2021년고교졸업생중약 9%가 ACT를 응시한 것으로 조사됐고, 뉴 저지는 고교 졸업생 중 12%가 ACT 를치뤘다. <서한서기자> hsseo@koreatimes.com ■인종별 ACT 평균성적 인종 점수 전년대비 아시안 24.9점 +0.2점 백인 21.7점 -0.3점 흑인 16.3점 -0.4점 히스패닉 18.3점 -0.2점 전체 20.3점 -0.3점 ■ACT 연례성적보고서 올해 129만5,349명응시전년비 22%↓ 코로나로시험취소·연기영향$평균성적도하락 코로나여파ACT응시자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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