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나의의견 오피니언 A8 안녕하세요. 한주도 행복하고 평안하셨습니까! 가장골프치기좋은계절임에 도요즘은비가많이와서라운 딩을 못 가 많이들 연습장으로 발길을 돌리며 아쉬워하며 열 심히 땀을 흘리시는 골퍼분들 응원합니다. 지난주에골프에가장어려운 멘탈에대하여이야기해봤는데 요. 오늘은어떻게하면저밑아 래로부터 올라오는 화(?) 덩어 리로 인해 또는 많은 생각들로 인해 골프에 집중을 못하고 망 가지는 경우, 또는 스윙 자체를 못하고 골프가 아닌 농사를 짓 고오는 일들을방지하는멘탈 을 잡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고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멘탈을 잡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20년이상을프로로 시합도 다니고 레슨도 하는 저 또한몇주전시합에서마지막 9홀에멘탈이붕괴되어아직까 지“왜그때그렇게플레이를했 지?”의문이 들고 아쉬워했던 일이떠오릅니다. 그럼어떻게하면18홀내내내 가할수있는최상의플레이로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요? 첫번째, 라운딩전에미리 18 홀을 어떻게 칠지 생각을 하고 계획을합니다. 물론골프가마 음대로되지않습니다. 한홀에 망가질 수도 있지만 다음 홀에 는 다시 새롭게 시작되는 홀입 니다. 절대 무리하게 하지 마시 고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이 무 너진멘탈을빨리잡을수가있 습니다. 두 번째, 가급적 개인적인 일 들은 골프전에 잘 마무리 하시 고 전화는 꺼 놓으시고 플레이 에집중하세요. 잘치다가걸려 온전화한통에그때부터집중 을 하지 못하고 스스로 망가지 는경우를많이보게됩니다.라 운딩때는 라운딩에 집중 잘하 는것이멘탈을안나가게만듭 니다. 세 번째, 실수를 하여 자신에 게화가날때는참으시는분도 있지만 많은 분들은 화를 참지 못합니다. 그럴때는 잠시 하늘 을바라보고숨을크게쉬시고 시원한물한잔드시면서내자 신에게“파이팅” “잘 할 수 있 어”격려해줍니다. 절대욕이나 클럽을 던지지 마시고 그래도 화가안풀리면공닦는수건으 로딱 3번만땅을치세요. 본인 도동반자도웃게만듭니다. 웃 으면화가풀려요. 네 번째, 동반자와 많은 논쟁 은피하세요. 그러다보면감정 이생겨그날골프망치는지름 길이되어버려요. 골프는내자 신이 심판이고 나와의 싸움입 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본인에게 는엄격하게하세요. 배려야말로서로를기분좋게 만들어요. 다섯번째, 라운딩후어떨때 내가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멘탈이 나갔는지를 생각해 봅 니다. 다음에도 같은 상황이나 비슷한 경험을 했을 때 멘탈을 잘잡을수있게합니다.똑같은 실수를할수있지만똑같이멘 탈이나가는것은막아야합니 다. 여섯번째,본인의실수를인정 합니다. 멘탈을 잡지 못하는 부분은 내실수를인정하지못하는것 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실수를 인정하면 다음 샷은 편하게 칠 수있을것입니다. 내가 흔들릴 때 잡을 수 있는 멘탈의 골퍼분들이야 말로 가 장훌륭한트러블샷을할수있 는분이라생각이듭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에게 항상 격려해주는 것이 멘탈의 극복이아닐까요? “멘탈”잡을수있습니다. 가장어려운트러블샷멘탈에대하여 멘탈을잡자(2) 제이 강 프로의 골프야 놀자-32 제이 강 프로 (파라곤 골프센터) J.KANG’SE.S.P.N스윙 Easy쉽고 Simple간결하며,Powerful파워있는 Natural자연스러운스윙 ☎404)951-2247 Email :j.kangpro1226@gmail.com 카톡:jkangpro1226 인스타:j.kangpro1226 ★제이강골프병원: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악성 골프 병들 상 담.★(쌩크병, 오버스윙, 비거리, 엎어치는스윙, 악성훅, 악성슬 라이스, 뒷땅, 탑볼등고민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벌레박사 썬 박입니 다. 그간 미국의 조지아에서 벌레가 있는곳은어느곳이나찾아가교 민들의 벌레 고민을 풀어 드리던 벌레박사가독자들의벌레에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상담해 주게 되 었다. 미국에살다보니주변에쥐나바 퀴벌레, 개미는 물론이고 집을 갉 아먹는흰개미인터마이트까지우 리의가정과비즈니스를잠시도가 만히놔두지않는다. 한국에서 경험해온 작고 힘없는 벌레가아닌, 크고독성이많은벌 레들이가뜩이나이민생활에피곤 한우리에게큰짐이되고있다. “그러나이제걱정하지마세요!” 거미에물려온몸이엉망이된채 응급실에 실려가고, 불개미에 물 려 불면의 나날을 지내기도 하지 만, 미국 벌레에 대해서는 산전수 전을 경험한 바 있는 벌레박사 썬 박이 벌레를 잡으면서, 또는 벌레 로부터도망다니면서결국소탕작 전에 성공한 생생한 실전 경험 이 야기들을칼럼형식과독자들의질 문과답변식으로재미있게이끌어 나갈것이다. 본칼럼에는본인이미국에와서 페스트콘트롤회사를운영하면서 겪고, 생각하고, 고민했던모든정 보가담겨있다. 미국에서이민생활을하는모든 교민들에게조금이라도정보를제 공해줌으로써이민생활에도움이 된다면좋겠다. 십여년동안서비스를하면서고 객들로부터 벌레에 대한 상담을 받을때가많다. 그런데벌레로인 해 긴장한 상태에서 하는 질문이 나 문의는 가끔 애매한 경우가 있 다. 이경우벌레박사인본인도참으 로 난감하다. 도와 드리고는 싶은 데, 전화로 고객들이 설명하는 벌 레를보지않고알아맞추는것에 는한계가있다. 벌레를구분짓는특징은몇가지 가있다. 예를들어더듬이가있는 머리부분이어떻게생겼는지,다리 가몇개인지, 날개형태가어떤지, 벌레의입모양이어떤지가벌레를 구분하는특징이다. 또한어린벌레인지다큰어른벌 레 인지에 따라 사용해야할 벌레 약도다르다. 고민끝에아이디어를냈다.휴대 폰이나카메라로2~3장의벌레사 진을찍어보내주면사진을확인하 고어떤벌레인지확인할수있다. 필요하면페스트컨트롤협회와대 학을 통해 벌레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줄 수도 있다. 그리고 벌레박사 사무 실가까이있는분은스카치테이 프에벌레를붙여오거나병에넣어 오면더욱좋다. 새벽부터저녁까지하루종일전 역을 돌아다니며 인스펙션을 하 는 본인으로서는 사실 많은 시간 과 정력이 필요한 일이지만, 잠을 줄여서라도우리회원들을위해속 시원히벌레들의정체를하나하나 밝혀가는것이큰즐거움중하나 다. 일반 고객들이 벌레관리를 직접 하기에는 전문적인 부분이 많아 실패할 확률이 높다. 현장의 인스 펙션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진단을내려야하고, 벌레습성및 병충해까지를 알아야 한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벌레관리에 사용 되는케미칼을안전하게다루어야 한다는것이다. 사용한케미칼이주변환경에오 염이 되지 않도록 각종 규제를 준 수하여 약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 책임 사항이다. 그러므로 마음 편 하게 주정부 전문 라이센스와 관 련 보험을 보유한 경험 많은 페스 트 콘트롤 회사에 맡겨, 프로그램 에의한정기관리서비스와집관 리에 대한 각종 어드바이스 받는 것을적극권장한다. 벌레에대한문의사항은성실하 게답변해드릴것이며긴급사항인 경우 벌레박사(678-704-3349) 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 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 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 담을받을수있다. AnteaterPest.com 썬 박 (벌레박사 대표) 벌레박사 칼럼 벌레박사 칼럼을 시작하며! (해충 방역 소독 Pest Control)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돈이 아닌 마음 김홍식 / 은퇴의사라구나우즈 당뇨병에 관한 미국 정부의 새로 운발표를읽었습니다. 특별히새로운것은없는것같았 으나발병률이날로증가하고있다 는경고입니다. 당뇨병은 여러 가지 합병증으 로 인해 조기사망을 두 배나 증가 시키는 무서운 병이라는 것은 다 들아는사실인데현재미국인거 의10명중1명(9.4%)이앓고있고 65세 이상 노년층에서는 25% 즉 4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합 니다. 그런데문제는이들4명중1명은 자신이 그 병이 있는 줄을 모르고 있다는것입니다. 더큰문제는미국인전체인구의 3분의 1인 1억명이운동이나식이 요법 체중관리 등을 하지 않고 아 무조치를취하지않는다면5년이 내에 당뇨병으로 발전되는‘전단 계 당뇨병’(pre-diabetes)이라는 것입니다. 당뇨병가족력이있거나 과체중인사람은더욱주의를요합 니다. 미국 인디언 흑인 히스패닉 인종 에특히많고, 수십년전까지만해 도한국에서당뇨병환자보기쉽지 않았는데지금은한국인종도비슷 한 추세입니다. 역시 너무 많이 먹 어서 생기는 영양과다가 주범입니 다. 딸네가족방문차미국에서가장 아름답다고하는샌디에고에와있 습니다. 아침에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발보아공원을산책하면서전 과 다르게 이곳저곳에 너무 많은 노숙자들이눈에뜨이는것을보며 미국의장래를보는듯하여서글픔 까지느껴졌습니다. 하나는먹을것이없어서생기는, 다른 하나는 먹을 것이 너무 많아 서생기는문제인데정반대되는현 상을같은시간같은장소에서동시 에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전체를 한 상위에놓고본다면우리가지금직 면하고 있는‘없어서’의 문제는‘ 물질’이 없어서가 아닌‘마음’이 없어서의 문제임이 확실함을 보는 것입니다. 돈이없어서가아닌함께나누려 는 배려심이 없어서의 문제인 것 입니다. (‘Not mal-nutrition, but mal-distribution.’) 같은 인종인데도 남한은 영양과 다 과체중, 북한은 영양부족 저체 중, 그리고 같은 나라인데도 한편 에서는당뇨병증가다른편에서는 노숙자증가를동시에보여주는것 은 서로 서로 주변 배려들 하면서 함께 나누며 살라는 그 분의 경고 메시지처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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