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19일 (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이재명 경기지사 가 18일 경기도 청에서 열린 국 회 행안위의 경 기도에 대한 국 정감사에서국민 의힘이제기한대 장동 개발 관련 의혹을 부인하는 내용의 손피켓을 들고답변하고있 다. 수원=국회사 진기자단 딱부러진추궁도해명도없었다 이재명의경기도국감 '대장동공방' 野“민간수천억이익은배임”공세 李“그럼모든지자체장배임이다” “단군이래최대게이트다.”(국민의힘) “국민의힘 게이트다.”(이재명 경기지 사)18일경기도청에서열린국회행정안 전위원회경기도국감에선예상대로대 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둘러싼 공 방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국민의힘 의 원들은 이재명 지사를 대장동 의혹의 ‘몸통’으로 규정했고, 이 지사는 시종 일관차분한표정과말투로방어에나섰 다. ★관련기사3·4면 이재명 지사는 여당 의원들의 지원을 받아가며국감무대를해명의기회로십 분활용했으며,‘국민의힘게이트’프레 임으로야당에역공까지폈다.국민의힘 의원들은이지사를궁지에몰아넣기위 해잔뜩날을세웠으나, 기존의혹을되 풀이하는 수준에 그쳐 결정적‘한 방’ 은 부족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감 내내이재명지사의배임논란을부각하 는데주력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초 과이익확보방안을마련하지않아민간 사업자가거액의이득을취했고,성남시 는그만큼손해를봤다는논리였다. 박수영국민의힘의원은‘명백한배임, 최소한직무유기’라는시각자료를들고 나와“(대장동초과이익확보방안관련 내용을당시에)보고받았나,안받았나” 라고따졌다. 이지사는배임죄가거론되 는것자체가“황당무계하다”고일축했 다. 그는“나는 공공개발을 시도하다가 공공을못하게돼민관합작으로개발이 익절반을 환수했다”며“민영개발을 허 가한모든지자체장이배임죄라는말이 냐”며반박했다. 이 지사는 초과이익 환수가 필요하다 는성남도시공사직원의건의가묵살됐 다는 의혹에 대해서도“애초에 성남시 는확정이익,민간업자는초과이익을나 눠갖기로공모해놓고나중에본질적사 업내용을변경하는것은해서는안되는 일”이라고말했다.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지침서 제11조 (출자금회수및수익금배분) 4항은‘수 익배분과관련된기타세부적인사항은 사업협약에서상세히정한다’고적시하 고있다.성남시는대장동사업으로배당 이익(1,822억원)과제1공단공원조성비 (2,561억 원)를 사전에 확보한 뒤 2017 년부동산가격이오르자대장동북측터 널 등 공사비용(920억 원)을 추가로 환 수했다. 이 후보가 대장동 사업으로 환 수했다고 강조하는 5,500억 원이 이를 모두합친금액이다. 윤태석·윤현종·윤한슬기자 ‘이재명’ 국감 2021년10월19일화요일 3 ( ) ( ) ( ) ( ) ( ) ( ) ( ) ( ) ( ) ( ) ( ) ( ) 이재명경기지사가18일경기도청에서열린국회행안위의경기도에대한국정감사에서국민의힘이제기한대장동개발관련의혹을부인하는내용의손피켓을들 고답변하고있다. 수원=국회사진기자단 - - ( ) (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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