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이재명 ” “윤석열 ”$ ‘씨’ 빼먹는 무례한 선거판 檢, 마지막키맨남욱영장가닥$수사분수령 오세훈“대장동? 서울에서상상도못할희한한일” #1. 17일더불어민주당의‘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규명 태스크포스 ( TF ) ’ 회의. 송영길대표는“손준성검사가윤 석열장모,처를옹호하는고소장을대 신써줘서얻을 수있는것은 윤석열에 게충성함으로써윤석열이잘되면 ( 권력 을 ) 보장받는것”이라고말했다. #2. 15일국민의힘대선후보경선TV 토론. 유승민전의원은원희룡전제주 지사의공약인 ‘미래국부펀드’를 비판 하면서“이재명, 문재인하고 똑같은이 야기를하느냐”고했다. 이처럼직함은물론이고 ‘씨 ( 氏 ) ’ 같은 최소한의존중의표현도떼고이름석자 만 달랑 부르는게요즘정치권의풍경 이다.상대를철저히무시하고욕보이겠 다는저의가깔려있다. 한국일보가 19일민주당·국민의힘지 도부와대선주자들이이달들어공식석 상에서한 발언을 분석한 결과 ‘이름만 부르기’는이미일상적인공격전술이됐 다.열성지지자들은후련할는지몰라도 정치인들스스로권위를훼손하고격을 떨어뜨린다는지적이나온다. 민주당에선주로지도부가예의를지 키지않았다.송대표는고발사주TF회 의당일 윤석열전검찰총장에대한 법 무부의정직 2개월징계가정당했다는 법원 판결과 관련해“윤석열의행위가 범법이자불법이었음을인정한것”이라 고말했다. 강병원최고위원은 15일최고위원회 의에서같은 판결에대해“국민두려운 줄모르는윤석열의권력중독까지함께 심판한 것”이라고 했다. 김영배최고위 원도 “한동훈검사가 윤석열의최측근 임을 법원이판결로 공식화했다”고 가 세했다.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였다. 홍준표 의원과 윤전총장이15일대선후보경 선TV토론회에서나눈 대화. “가장 도 덕성이없는이재명을 ( 상대당 대선후 보로 ) 만났으니까 도덕성문제를 따지 는것이다.” ( 홍의원 ) “이재명의대장동 사건을좀봐주겠다는이야기인가.” ( 윤 전총장 ) 원전지사는 18일TV토론회에서“이 재명을 확실하게이기겠다”고했다. 유 전의원도“이재명은국정감사에서도마 뱀꼬리자르기식으로 피해가고있다” 고했다. 15일군인공제회등에대한국회국방 위의국정감사.국민의힘의원들이“이재 명”이라고 자꾸 부르자기동민민주당 의원이반발했다.“공당의대통령후보 인데,‘이재명’이라고하면되는가. 제가 ‘윤석열’이라고하던가.” 과거엔정치공방이아무리사나워져 도여야가최소한의예의를지켰다.직함 을제대로부르는건‘금도’였다.대통령 을 ‘씨’라고부르는것도막말성공격으 로받아들여졌다. 2017년대선당시홍 준표 후보는 문재인민주당 후보를비 판하면서도 ‘후보’로 부르기를 빼놓지 않았다.“지금민주당 1등하는후보 ( 문 재인대통령 ) 는즈 그 ( 자기 ) 대장이 뇌 물 먹 고자 살 한사 람 이다.” 예의없는정치는결국 ‘제 살 깎 아 먹 기’로 귀 결 된 다. 신 율 명지대정치 학 과 교 수는 “중도 층 의선 택 이대선의중요 한 변 수라는 점 을감 안 해서라도기 본 적 예의는서로지 켜 야한다”고지적했다. 강진구기자 사라진호칭, 막나가는선거전 與지도부, 尹후보등호칭대신 ‘윤석열’이름으로만불러논란 국민의힘주자들도 TV토론회서 지사등호칭빼고‘이재명’거론 진영규합^감정적동요목적에도 “최소한의예의마저실종”비판 19일열린국회행정 안 전위원회서 울 시 국정감사는경기성 남 시대장동개발 특혜 의 혹 을 둘러싼 여야의공방으로 점 철됐다. 전 날 경기도국감에서이재명경기지사를 중심으로더불어민주당의원들이 똘똘뭉 쳐 방어에나 섰 다면,이 날 은 오 세훈서 울 시 장과손 잡 은국민의힘의원들의 집 중공세 가 펼쳐 졌다.서영 교 국회행정 안 전위원장 이감사중 간 중 간 “서 울 시국감이라는 점 을명심해달라”고당부했지만,정 책 은 뒤 로한 채 여야 간 정 쟁 만 난 무했다. 이 날 서 울 시 청 에서열린국회행정 안 전 위원회국감에서 오 시장과국민의힘의원 들은 작 심한 듯 ,대장동개발 특혜 의 혹질 의에전력을 집 중했다.국민의힘의원들이 관련 질 의를 쏟 아 내 면, 패널 까지준비한 오 시장이 답변 하는 형 식으로이지사 책 임 론을정면 겨냥 했다. 대장동개발 특혜 의 혹 을 묻 는국민의 힘의원들 질 의에 오 시장은“ 내 가보는 견 지에서민관 협 치나 합 동 ( 개발방식 ) 이아 니다”라 며 “인 허 가 절차 가 쉽 지않다는게 큰 리스크인데공공이개 입 해다해결해 줬 다”고말했다. 오 시장은 또 “서 울 시에서 는상상 조차 할수없는 매우 희한한일”이 라 며 “이지사가공개적으로다 른 지자 체 가 우 리사 업 을배워가라고해서들여다 봤 는데 절 대배워서 안 되는사 례 라판 단 했다”고 덧붙 였다.경기성 남 시 백 현동개 발관련해서도 오 시장은준주거지 역 격상 과정과 낮 은임대주 택 비 율 등을언 급 하 며 “크게감사를받아야할일”이라고주 장했다. 오 시장은 패널 까지준비한배경을 묻 는여당의원의 질 의에“ 광역 지자 체 장의권 한이지나치게 광 범해마음만 먹 으면수 천 억 원을 벌 수있는 구조 라는,시민들의의 구 심이 커 지고있다” 며 “서 울 시장으로서 오 해받는것이 곤혹 스 러 워이 번 기회에충 분히 설 명하고 싶 었다”고말했다. 민주당의원들도 오 시장을 향 해“서 울 시정에나전 념 하라”는등반격에나 섰 다. 민 형 배민주당의원은“ 오 시장이일부 ( 국 민의힘 ) 의원들과사전에 입 을 맞췄 는지 대장동관련 질 문만하면 패널 을 꺼낸 다” 며 “ 오 시장은 겉 과 속 이다르고 앞뒤 가다 르다”고비판했다. 대장동개발 우 선주의결권여부를 오 시장에게 질 의한 박 찬대민주당의원은 “ 앵 무 새 처럼적어준대로 읽 지말라” 며 “서 울 시정도 못 하면서경기도정에 간섭 하지 말라”고주장했다. 오 시장이“인신모욕을 하지말라”고발 끈 하면서여야의원 간 에 고성이 오 가기도했다. 파 이시 티 의 혹 과관 련해 백혜 련민주당의원은 오 시장최측 근인강철원서 울 시민 생특별 보 좌 관임명 을문제 삼 았다.하지만 오 시장은“ 교체 할 생각 이없다”고잘라말했다. 김성환기자 국감서패널까지준비,이재명비판 與“서울시정에나전념해라”공방 국민의힘대선경선후보들이서로를향해비난수위를높이고있는가운데,19일윤석열(왼쪽)전검찰총장이부산연제구부산개인택시조합을방문해택시기 사들과함께구내식당에서비빔밥을먹고있다.이날홍준표(가운데)의원은충남아산이명수의원사무실에서열린당원간담회에참석했고, 유승민전의원은 대구동화사를찾았다. 부산=뉴스1·대구=뉴스1·아산=뉴시스 경기성 남 시대장동개발사 업특혜 의 혹 을 수사 중인검찰이19일의 혹 의마 지막키 맨 으로 꼽 히는 남욱 ( 4 8 ^ 왼쪽사 진 ) 변 호사에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 하기 로했다.정영 학 회계사등과함께의 혹 의 핵 심 4 인방으로분 류 되는 남변 호사 의신병을확보, 그 들 간얽 히고 설킨 대 장동의 혹 의 퍼즐 을 맞추 겠다는 생각 이 다.화 천 대유대주주김만배 ( 55 ) 씨를 구 속 하는데실 패 하면서‘부실수사’ 비판 등 수세에몰리게 된 검찰에 남 변 호사 의 구속 여부는 향 후수사의중대한 분 수령이 될 전 망 이다. 19일법 조 계에따르면, 서 울 중 앙 지검 대장동 개발 의 혹 전 담 수사 팀 ( 팀 장 김 태훈 4차 장검사는 ) 은전 날 인 천 국제공 항 에서 체 포한 남 변 호사에대한 조 사 를이 틀째 이어 갔 다. 검찰은이 날 조 사 를 마무리하는 대로 남 변 호사의 구속 영장을 청구 할방 침 이다.적 용 되는 혐 의 는 뇌 물공여약 속 과 특 정경제범 죄 가중 처 벌 법상배임등이 될 것으로보인다. 검찰은 남 변 호사가 대장동 사 업 과 정에서김씨와 공모해성 남 도시개발공 사전기 획본 부장 ( 사장직무대리 ) 유동 규 ( 52 ) 씨에게거 액 의 뒷돈 을약 속 하는 등의불법거래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김씨와 함께유씨에게 2019년사 업 수 익 25 % ( 700 억 원 ) 지 급 을 약 속 했 다고보는것이다. 검찰은 또 한 사 업 자 선정과 배당수 익구조 설 계과정에서 남 변 호사가 김 씨, 유씨와 공모해민 간 사 업 자들이수 천억 원대이 익 을 챙 기도 록 하고 성 남 도시개발공사 등에는 그 만 큼 의 손해 를 끼쳤 다고판 단 한다. 검찰은 더불어 남 변 호사를 상대로 유씨가실소유주로 알 려진유원 홀딩 스 에 댄3 0 억 원대자금과, 올 해1월김씨에 게받은수표 4억 원의성격을 집 중 추궁 한것으로전해졌다. 검찰은정관계로비의 혹 의 핵 심인김 만배씨의 구속 영장재 청구 시 점 도 내 부 조율 중이다. 특 히비 용 정 산 논 의과정 에서2019년김씨가언 급 한로비대상을 들었다고 밝힌남 변 호사가 김씨의 뇌 물 혐 의의 단 서가 된 정영 학 회계사의 녹 취록 을 뒷 받 침 해주는 역 할을해주길기 대하고있다.검찰로서는김씨의 혐 의 입 증 을위해서라도 남 변 호사 구속 은 반 드시 필 요하다는 입 장이다. 이 날 열린유동규 ( 오른쪽 ) 씨의 구속 적 부심사 결과도 검찰에는 중대 변 수다. 유씨가개발 사 업 승인전후 과정을 캐 고있는검찰로서는성 남 시와성 남 도시 개발공사의주요 연 결고리라는 점 에서, 법원이유씨의신 청 을인 용 한다면수사 팀 에는 큰타 격이 될 수 밖 에없다. 한 편 , 경찰은 중 복 수사 논 란을 빚 은 곽 상도의원아들의50 억 원성과 급 의 혹 사건을검찰에송치키로했다. 손현성기자 김만배영장재청구시점조율 ‘중복수사’곽상도아들檢송치 비빔밥먹고 마이크잡고 불공드리고 D4 與野 대선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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