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D6 사회 2021년10월20일수요일 확진자 감소세뚜렷$ “위드 코로나 이후방역에 5차 유행달렸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확연한 감 소세로 돌아서면서 4차 유행 규모가 눈에띄게줄어들고있다.이대로라면 4 차 유행이마무리단계에접어들 수있 다는전망도 나온다. 내년일상이어떤 모습이될지는 이제부터에 달렸다. 열 흘앞으로다가온 ‘위드코로나 ( 단계적 일상회복 ) ’ 시행이후방역을얼마나잘 조정하느냐에따라 코로나19 이전일 상을 되찾을 수도있고, 5차 유행에맞 닥뜨릴 수도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 보고있다. 켆핞잍쿦힒핞쁢펆헪 19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따르 면지난 10일부터16일까지한 주간하 루평균국내신규확진자는 1,562명으 로집계됐다.바로전주보다 20.3%, 9월 마지막주보다 37%줄어든수치다. 4주 연속증가하던주간평균확진자수또 한이달 3일부터 2주째감소세를 보이 고있다.감염재생산지수역시0.86으로 2주연속 1 미만이다.이숫자가 1보다 크면확산세,작으면감소세다. 그런데숨진환자가 늘었다.전날 하 루 발생한 사망자는 21명으로, 4차 대 유행이후가장 많다. 방역당국은지난 달말확진자수가 3,000명안팎까지치 솟았던영향인것으로 보고있다. 당시 확진자가급증했으니시간이지나면서 위중증으로악화해사망에이르는사례 역시시간차를두고늘었다는분석이다. 이영향이지나가고예방접종률이꾸 준히늘면확진자 규모는계속감소할 가능성이있다.일부전문가들사이에서 는조심스럽지만“4차유행이어느정도 마무리단계에접어들 수있을것”이라 는전망도나온다. 반대로확진자수가 다시증가할 위험요인도 공존한다. 위 드코로나에대한기대감에이동량이늘 고, 18일부터사회적거리두기도 완화 됐다.접종률도곧정체상태가될가능 성이높다.이런요인들 때문에하루신 규확진자수가더빨리줄기보다는하 루 1,000명대안팎으로 오르내릴것이 란예상이다. “ 쩖섢폺퓮펞샎찒 ” 앞으로의유행상황을 가늠하는 데 가장 중요한 변수는정부가 방역을얼 마만큼푸느냐다.정기석한림대성심병 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접종완료율이 80%를넘은다음에환자가늘면5차유 행이될수있다”며“특정시점부터위드 코로나라고선언하는식으로갑자기방 역을풀기보다조금씩서서히완화해가 며상황에따라 유연하게대처해야 한 다”고강조했다. 5차 유행우려는 방역당국도인지하 고있다.박영준중앙방역대책본부역학 조사팀장은“예방접종후 4~6개월지나 방어능력이떨어지고방역수칙이지켜지 지않으면불씨가되살아나 5차유행이 올수있다”며“ 싱 가 포 르 와 이스라 엘 ,영 국사례에서도 봤듯 이접종률이올라가 도한 번 더유행이가능할것으로보고 대 비 하고있다”고말했다. 임소형기자 2022학년도대입수학능력시험을 30일앞둔 19일부산부산진구 삼광사에서수험생가족이고득점을기원하는기도를하고있다.올 해수능지원자수는총50만9,821명으로,지난해49만3,434명보다 1만6,387명(3.3%)늘어대입경쟁 이더치열해질전망이다. 부산=연합뉴스 김부겸“민주노총오늘총파업강행땐지위고하막론엄정대처” 김 부 겸 ( 사진 ) 국무 총 리는 민 주 노총 이예고한 20일 총파업 과 관련 해“ 총파 업 이강행되면공동체의안전을보호하 기위해지위고하를 막 론 하고 법 과 원 칙에따라 엄 정하게대처할것”이라고 경 고했다. 김총 리는 19일정부세종 청 사에서주 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 겉 으로는 방역수칙에맞게소 규모 집회로 신고했 지만, 현 장에서는 다 수 인원이 집 결 하는 전 형 적인 ‘ 편법 쪼 개 기집회’가이 뤄질 것으로 우려 된 다”며 이 같 이 밝혔 다.이르면11월1일단계적 일상회복 ( 위드코로나 ) 전환을 목 전에 둔 상황에서 민 주 노총 의 총파업 은공동 체안전에 결 코도 움 이되지않는무책 임 한행동이라는게 김총 리의인식이다. 김총 리는 “어떤 형 태로든 방역을 무 력화하는집회나시위가이 뤄 지면,정부 는 하나하나 현 장을 채 증해 누구 도예 외없 이 끝 까지 법 적책 임 을 물 을것 임 을 분명히 밝힌 다”고했다.아 울러 “ 민 주 노 총 지도부에마지막으로강력히 촉구 한 다.지금이라도, 총파업 을 철 회해달라” 고호소했다. 김총 리는“국 민 불 편 에도 미리대 비 해야하 겠 다”며“행안부, 교 육 부 등관 계부처는지자체 와긴밀 히 협 의 하 여 , 파업 이강행되더라도,대 민 서 비 스 나우리아이들의급식과돌 봄 에차 질 이 없 도 록 대 비 해달라”고당부했다. 20일 민 주 노총총파업 에는전체조 합 원의 절 반정도인 55만 명이 참여 할 것 으로예상 된 다. 수도 권 조 합 원들이서 울 도심에모 여 집회 형 식의행사를열전 망이다. 정지용기자 ( ) ( ) ( ) ( ) ( ) ( ) ( ) 수능 11월 18일$일주일전부터고교원격수업 내달 18일2022학년도대학수학능력 시험 ( 수능 ) 이 실 시되는가 운 데, 코로나 ( ) ( ) 학교가원 격 수 업 으로전환 된 다.고 등 학 교가아 닌 시험장학교는 같 은달 15일 ( ) ( ) ( ) 지난주일일평균확진 1562명 9월마지막주보다 37%감소 감염재생산지수 2주연속 1미만 “4차유행마무리단계”전망도 정부“싱가포르^영국등서봤듯이 접종률올라도한번더유행가능” 서 울 강 남구 의유명 피 부과의원이 고 객 들이선불한 시 술 료를 돌려주지 않은 채 돌연 폐업 한 가 운 데, 해당 병 원안팎에선원장 부부가 몇 달전부 터수상한행적을보 였 다면서 폐업배 경 에의문을제기하고있다.특히원장 남편 은 올해 5월병원이 입 주한 건물 소유주를 협 박한 혐 의로 검찰 수사를 받 고있는것으로확인됐다. 19일한국일보 취 재를종 합 하면신 사동에위치한 A 의원은 지난달 8일 고 객 들에게안내 메 시지를보내“신종 코로나바이 러 스감염증 ( 코로나19 ) 확 진자가발생해 폐업 하게됐다”며“5분 거리에2호점을오 픈 할예정이니이 곳 에서 관 리 받 을 수있도 록 하 겠 다”고 알 렸다.이병원은이 틀뒤관 할 구청 에 폐업 신고를마 쳤 으나,한달이넘도 록 2호점개점소식은 없 는상태다.또 관 할보 건 소에따르면이의원에선코로 나19 확진자가 나온 적이 없 다. 병원 측 이 폐업 이유를거 짓 으로 알 렸다는 의 혹 이제기되는대 목 이다. 주변에서는원장부부가 폐업몇 달 전자신들이 빌린 공간을재 임 대하는 이 른 바 ‘전대’를 허락 해달라고 건물 주 에게요 구 하며 횡포 를부렸다는증언 이나 왔 다. 전대는기존 세 입 자가 새 로 운 세 입 자 와임 대차 계 약 을 맺 는 것으로, 건 물 주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당시 사정을 잘아는 관 계자는 “ A 의원원 장의 남편 이라고 밝힌B 씨가 5월 쯤 4 명에게전대를 하고 싶 다며 건물 주에 게수차례요 구 했고, 건물 주가 사 업 목 적을의심해거 절 하자 욕설 과 협 박 을일 삼 았다”고 말했다. A 의원원장 은 업 계에서이 름 이 꽤알 려진인사다. 하지만병원사정을아는이들은“ B 씨 가 등 장한후병원 운 영은전적으로 B 씨가 담 당했다”고말했다. 주변에선 B 씨가 자신의요 구 를 물 리치고고소까지한 건물 주에게 타격 을줄심산으로성 업 중이던병원문을 닫 았다는 추측 도나온다.원장은 폐업 이후 외 부에전 혀 모습을드 러 내지않 고있다. 선불금을 떼 일 상황에 처한 고 객 100 여 명이원장을 상대로 사기 피 해 집단소 송 을준 비 하고있는가 운 데, B 씨는병원 폐업 은코로나가아 닌건물 주 와 의 갈등 과 관련 있다면서‘거 짓 해 명’의 혹 을인정했다.그는한국일보 와 의 통 화에서“불공정한 계 약 등 건물 주갑 질 이심해어 쩔 수 없 이 임 시 폐업 을했지만,올하반기내에2호점을열 예정”이라며“아내 ( 원장 ) 는 트 라우마 가심 각 해 활 동이어려 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나광현^이정원기자 시술료선불고객들소송준비 거짓폐업^건물주협박$‘먹튀’피부과원장부부수상한행각 수능D-30간절한기도 | | | | | | | 12 13 14 15 16 17 18 1,050 1,073 주간코로나19확진자발생현황 ●19일(화) 0시기준 사망 2,689명(+21) 10월 1,939 ɀ 40,474,512 명(+71,635) 코로나19백신접종현황 ●전체인구대비1차접종자비율 78.8 접종완료 65.9 % “위드코로나목전$파업철회를”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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