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21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도돌이표공방으로끝난 ‘이재명국감’ 대장동의혹2차국감도맹탕 野,초과이익환수조항삭제공세에 李“삭제아니라,간부들이채택안해” ‘이재명 국감’으 로 진행된 20일 국 회 국토교통위원회 의경기도국정감사 는이틀전행정안전 위 국감의‘도돌이 표’로마무리됐다. 1차전이었던 행안 위에서해소하지못한△이재명( 사진 )경 기지사의초과이익환수조항추가인지 여부△사업설계주체△유동규전성 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임명 여부 등이 2차전쟁점으로떠올랐으나, 새로 운 의혹이나 추가 물증 제시 없이 제자 리걸음으로끝났기때문이다. 초과이익환수조항삭제:물증없이'도돌이표' 국교위국감의최대쟁점은이재명더 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대장동개발사 업 계획과 관련해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에책임이있는지여부였다. 민간사업자인화천대유자산관리에이 익을 몰아주게 한 배임 여부를 가르는 근거가될수있다는점에서다. 이후보 는“초과이익 환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가 말을 바꿨다는 야당 의원들의지적에“말을바꾼일이없다” 며“언론에서초과이익환수조항을삭 제했다고해서보니까,삭제가아니고공 모후에협약과정에서일선직원이건의 했다는 건데, 당시 간부들 선에서 채택 하지않았다는게팩트”라고답했다. 간 부선에서환수건의를받아들이지않기 로결정했다는주장이다. 김은혜국민의 힘 의원은“초과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것을차단하면서1조원가까운돈을화 천대유에몰아준건지사님이한것이고, 그게배임”이라고지적했다. 이어“몰랐 다면무능”이라며몰아붙였지만,확실한 물증을확보하지못한탓에그이상나아 가지못했다. ★관련기사3면 김현빈기자,김세인·최재원인턴기자 ‘전두환옹호’ 사과없이 … 남탓만한윤석열 윤석열( 사진 )전검찰총장이또다시‘위 험한직진’을택했다. 전두환정권옹호발언으로논란을자 초했으나,하루가지난20일까지의례적 사과도하지않았다.“국가지도자는수 단과방법을가리지않아야한다” “내역 사인식엔문제가없다”는해명을반복하 며물러서지않았다. 그러나윤전총장 의 발언은 대선주자로서‘자책골’이라 는 지적이 무성하다. ①역사에 대한 기 울어진인식과②설익은통치관을드러 낸데다③반복되는‘남탓대응’으로대 통령 자질에 대한 의구심을 스스로 키 웠다. 윤전총장은19 일“전두환 전 대통 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광주 민주화운 동 당시 유혈진압)만 빼면정치는잘했다고 하는분들이많다”고말했다.“민주주의 와인권을유린한최악의정권을두둔했 다. 전두환정권이롤모델이냐”는비판 이쏟아졌다.윤전총장은“내가말만하 면 앞뒤를 다 떼고 (비판만 한다)”고 억 울해했으나,하루만에수습하는모양새 다. 전두환이란 인물을 쿠데타, 광주시 민학살과분리해평가하는것자체가어 불성설이다. 김지현·박재연기자☞4면에계속 “全,정치는잘했다”전날발언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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