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1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0월 22일(금) A 이러한 격차는 다른 조사에서 도나타나는것처럼소수계의사 회 경제적 불균형(socio-eco- nomic impact)을반영하고있다 는분석이다. 팬데믹을겪으며경제양극화가 두드러진 가운데 연소득 5만 달 러이하의가정은 59%가재정적 어려움을겪고있는반면 5만달 러이상은19%에불과했다.또한 5만 달러 이하는 30%가 저축한 돈을 모두 소진했으나 5만 달러 이상은 9%만 저축한 돈을 사용 했다. 최근강제퇴거유예조치가끝나 면서 렌트비가 밀린 세입자들이 거리로 나앉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가운데그간연방정부지원 금이나주정부실업수당으로버 텨온많은사람들이이제더이상 기댈곳없는막막한상황에처하 게됐다. 가장 심각한 재정문제는 크레 딧 카드 빚(22%)이며 다음으로 는의료비(17%),공과금(16%),렌 트·모기지(14%), 식료품(14%), 자동차할부금(11%)등의순으로 나타났다. 또한학부모 3명가운 데 1명은 자녀들의 교육 문제를 걱정하고있으며5가구중1가구 는과다한의료비지출로힘들어 하고있다. 아시안의 경우 팬데믹과 함께 급증한 혐오범죄를 걱정하고 있 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안 4 명가운데 1명(25%)은인종차별 이나폭력에대한위협을느낀다 고 답했으며 네이티브 아메리칸 은 22%, 흑인은 21%가 이러한 위협을 느낀다고 답했다. 라티노 는8%,백인은7%에불과했다. 고용문제와 관련해서는 응답 자의 55%가 팬데믹 전과‘비슷 하다’고 답했으며‘더 나아졌다 ’ 21%,‘더악화됐다’ 24%로나 타났다.또한성인24%가최근몇 달간직장을잃거나가족부양에 어려움을겪고있는것으로나타 났으며이가운데연소득 5만달 러이하는32%, 5만달러이상은 18%로나타났다. 한편 그 어느 때보다 건강보험 이강조되고있는가운데78%는 보험이있지만 22%는보험이없 는것으로나타났다. <3면에계속·유제원기자> “정부 지원도 끝났는데 빚은 늘어나고…” 코로나19 사태가 18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미국 가정 경제가 휘청거리 고 있다. 막대한 정부 지원금에도 불구하고 렌트비, 모기지 연체율이 높 아졌으며 가계부채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 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이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국 38% 의 가정이 지난 몇 개월 동안 심각한 재정문제에 직면했으며 특히 라티 노 57%, 흑인 56% 등 백인 29%에 비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은 32%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FDA, 모더나·J&J 부스터샷승인 첫아시안풀턴카운티변호사에수조씨 풀턴 100만 주민 대변 카운티 최고 법률 담당자 한국계 수 조(Y. Soo Jo)씨가 첫 아시아계 풀턴 카운티 변호사 (CountyAttorney)로취임했다. 지난19일조변호사는애틀랜타 다운타운에위치한풀턴카운티법 원에서임명식및기자회견을가졌 다. 조 변호사는 취임사에서“내가 자랄 때 공공기관에서 권한을 가 진고위공무원가운데나와같은 외모를 가진 사람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며,“애틀랜타의아시아계 를대표해최초로풀턴카운티변 호사가돼흥분된다”고말했다. 카운티 변호사는 카운티의 법률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최고 법률 담당자이며, 풀턴카운티100만주 민을대변하여소송을처리하고선 거시법적문제등을담당하며, 커 미셔너와공무원들에게법적조언 을제공한다. <2면에계속·박선욱기자> 연방식품의약국(FDA)이모더나 와 존슨앤존슨(J&J)이 개발한 코 로나백신의부스터샷을각각승인 했다. 이날 FDA는 모더나 부스터샷을 65세 이상 고령층과 18세 이상이 지만 중증 위험이 있거나 바이러 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사람들 에게3차접종을할수있다고밝혔 다. 모더나 백신은 두 차례로 접종 이완료된다. FDA는 J&J 백신도 부스터샷 사 용을허용하면서J&J의경우18세 이상접종가능자모두에게2차접 종을할수있다고밝혔다. J&J 코 로나19 백신은 한 차례로 접종이 완료된다. 이같은결정은 FDA의외부자문 기구인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 회(VRBPAC) 권고를 따르는 조치 다. FDA는아울러애초접종한백 신과다른종류의백신을부스터샷 으로이용하는교차접종도허용했 다. 이번 결정은 전염력이 훨씬 강 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배종 입지를굳힌가운데겨울철바이러 스의재확산을막기위한조치다. 특히 J&J 백신은 예방효과가 단 시간에크게떨어진다는연구결과 가나오면서부스터샷을서둘러야 한다는지적이제기됐다. 최근 공개된 연구에 따르면 J&J 백신을 맞은 제대 군인 62만명을 분석한 결과, 백신 예상효과는 올 해3월88%에서8월3%로급락했 다. 수조풀턴카운티변호사임명식 교차접종도허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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